= 생각보다 쉽다. 대학원 생각있으면 엥간하면 위에서부터 다 찔러보는걸 추천.

근데 들어가서가 문제가 맞긴한듯. 지금 석사 1기 거의 끝나긴 했는데.

하여간

본인 지사립 기계학사

학점 3.92

토익 900 / 토스 AM

연구원 인턴 6개월

Scopus 1저자 논문 한편(자대 학부연구생 1년정도)

교내대회 공학관련 5개 정도 상장

이 스펙으로

ist 카이제외 두 군데, SSH 한 군데

총 세 군데 입시합격&컨택합격했었음. 지원한 곳들은 다 붙었음요.

컨택시기도 작년 8월부터였나? 되게 늦게 시작했음.

대학원 가야겠단 결정을 늦게한 바람에 서울대는 토익으로는 못비벼서 제외했고 포스텍은 가고싶은 분야가 아니었음.

ist도 2,3차 모집을 하는 곳으로 알아보고 지원했음.

지원할 때 분야 맞는 연구실 몇 개 추려서 메일 돌리고 입시원서 쓰고하니까 그냥 거의 다 되는 느낌.

분야는 자동차/로봇 제어쪽으로 컨택했었음.

어쩌다가 이 갤러리를 처음 알게돼서 들어와 봤는데 생각보다 지잡대여서 안된다는 식으로 너무 걱정부터 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은데,

뭐 나도 저 위에 설카포, YK는 지원을 안해봐서 모르겠으나 그 밑으로는 컨택하기 나름이라고 생각했었음. 지금도 그렇게 생각하고.

따라서 지사립 분들 대학원 진학 결정 시 그냥 위에서 부터 쭉 무조건 찔러보는 걸 추천합니다 저는.

인터넷보고 지레 겁먹어서 부정적인 생각부터 하지 말고 직접 컨택하다보면 어떻게든 길이 열릴 것이라고 생각함요.

저 있는 곳은 여기서 말하는 굇수랩?도 아니고 15명 정도 되는 랩에 자대생 분들도 많고 인건비도 넉넉하진 않지만 평균 이상은 주는 것 같음요(100 중후반).

여기 진학전에 컨택했던 다른 연구실은 ist대학원이어서 등록금+인건비 측면에서는 더 좋았겠지만 뭐

지금 연구실 교수님도 열정적이시고 다른 분들도 너무 잘 알려주시면서 케어를 잘 해주시는 느낌이 강해서 너무 감사하면서 다니는 중임요.

여튼 서울 올라와보니 열심히하지 않는 사람이 없는 것 같고 나도 물 흐리지 않을려고 열심히 노력하는 중임요.

생각보다 빡세다고 느껴지긴 하지만 뭐 내가 선택한 대학원, 악깡버해야지요.

다들 파이팅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