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그럼 알았어. 그 측량할 길 없는 전 우주 구석 구석 누비면서
고도의 비행 과학 기술이 집적된 UFO탄 외계인 꼭 나한테 데려와라.
그 외계인 한대 후려 갈기거나 씨X 존X 쳐 때려 버릴테니까.

내가 왜 이러냐구? 존X 열받지 않냐?
지구에서 억울하게 고통받는 지적, 감성적인 능력을 갖춘 확실하게 이 지구에 존재하는 같은 종의
사람이 수없이 많은데 이 사람들 돌보지 않고 존나 지들도 있는지 없는지 확실히 모르는
지적으로 발달된 외계 생명체에 열나게 관심 쏟아서 찾느라고 전 우주 탐사하면서 꼴갑을 떠는 거 생각하면 열 안받냐? ^^

그리고 그 UFO타고 시간 남아 돌아 지구에까지 놀러와 댕기는
지적으로 발달된 외계 생명체한테 한가지 물어 보고 싶은게 있는데
러시아의 작가 도스토예프스키의 \'대심문관\' 이야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 보고 싶다.
특히 대심문관이 성서를 언급하며 \'자유와 빵\'에 대해 말한 것 말이야.

근데 존나게 전우주를 탐색하면서 지적으로 발달한 생명체 못찾으면 꽤나 억울하겠다?
진화론에 대한 변수니 방정식이니 아니면 다른 논리적인 이론 들이대면서 지적으로 발달한
외계 생명체 찾느라고 고생했는데 쥐뿔도 못찾으면 얼마나 아쉽겠냐? 그치? ^^
존X 외계 생명체 있다는 꼴갑 떠는 논리 있으면 뭐해? 만약에 실제로 결과적으로 볼때
그런게 없으면 좆되는 거지. ^^
근데 난 다행이다. 나는 그렇게 머리 싸매면서 고생해서 찾지 않아도 이 전 우주를 통틀어서 인간을 제외하고는
지적, 감정적으로 발달한 생명체가 없다는 걸 어느 정도 직감을 통해서 알거든. ^^

만약에 외계 생명체 못찾은 그때 니들은 아마 존X 쳐 맞을 각오 해야 하겠다.
니네들은 지적으로 발달한 외계 생명체 믿을 게 아니라 진정으로 뭘 관심 갖고 뭘 믿어야 할지조차도 모르고 있어.
좀 이 지구상에서 확실히 지적, 감정적으로 존재하는 생명인 억울하게 고통받는 사람들 돕고 좀 살라구.
알겠냐?
좀, 좀 말이지 도스토예프스키의 \'대심문관\' 이야기만이 아니라 성서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악마가
시험한 세가지 문답을 읽고 정신 좀 차려. 응? ^^

그러니까 부디 전 우주 구석 구석 누비면서 외계인 꼭 데려 와라. 응?
그 외계인 비오는 날 먼지 나도록 후려 패게 말이야. ^^

그리고 어이구, 그 수많은 UFO 사진들 보니까 참 경탄할 정도로 다종 다양한 외계 비행선 모양 보면
그 외계인들 미적 감각도 탁월하더라? 예술적이던데?
보면 그 외계인들 미술 분야의 학문도 존재하는지도 모르겠다. 안그러냐?
난 그 외계인들이 미적 감각만이 아니라 다른 예술적인 면도 보여 줬으면 좋겠는데.

부디, 부디 말인데 꼭 지적으로 발달한 외계 생명체 데려 와라. 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