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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쟁이 문장이 역설을 발생 시키는 이유는

ink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0.05.01 09:43:06
조회 230 추천 0 댓글 9

자신을 포함한 주어규정과 거짓을 포함한 술어규정 때문이지.
즉 나를 거짓이라고 말하면 그말이 말이 안된다는거.
여기서 문장을 이루는 요소는 두가지고 이 두가지가 이문장이 당연히 말이 될수 있는 이유야.
하나로 나를 주어에 놀수 있다.
둘째 거짓이라고 말할수 있다.
 이 나는 아주 많이 쓰지. 우리마을 우리나라. 지구인, 인간 기타 아주 아주 많고 당연히 주어 가능 하다고 생각하는 기본 전제야.
둘째로 거짓은 어떤가. 당연히 사용 가능하다고 생각하지. 참이있으면 또 거짓도 있어야 갈라서 규정 하니까.
하지만 이둘은 어떤 상황 즉 둘이 같이 있을때 문제를 발생 시키지, 즉 역설이 발생 한다고. 말이 안되게 되는거.
왜 이런 역설이 당연히 쓰는 두가지 전제에서 발생하느냐하면, 
이 두전제가 사실은 피치못할 역설의 씨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야.
먼저 나를 규정 한다는것은 나를 객관적인 대상으로 논다는건데 눈을 생각해보면 알듯이 대상을 다 볼려면 대상에서 떨어져야 가능하지.그래서 문제.
둘째로 거짓, 참 거짓은 사실 존재와 부재의 다른 말이라고 할수 있어. 존재는 있지만 부재는 없지. 즉 거짓은  참을 부정하는 것일뿐 고유주장 불가.
이렇게 이 두 전제 자체에 모순의 씨가 있기 때문에 거짓말쟁이 문장이 역설을 발생 시키는 것이고 그 역설은 무시해도 좋은 잘못된 문장이 아니라,
우리가 사용하는 기본 문장의 근거( 나와 거짓)를 흔드는 문장이라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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