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동물이 다르다.

문뜻  생각해 봤습니다.
너무도 당연한 문장이기 때문에 지금까지 깊이 생각해 본적이 없었던 논재 였죠.
여러분도 지나가던 삼척동자도 다 알듯이 인간도 동물에 속합니다. 동물인데도 다른 동물과 다른점이 뭘까요?
지능이 있어서요? 감정이 있어서요? 단지 그렇게 쉽게 얘기할수 있는건 아닌거 같아서요.
분명 인간은 동물 보다 똑똑하고 감성도 풍부합니다. 생각도 깊이 있게 하고요.
하지만 동물들도 지능이 낮건 높건 존재 하고 감성도 아예 없는건 아니고요.생각 또한 분명히 합니다.
그렇다고 동물이 인간이 될수 있는건 아닌건 저도 압니다. 하지만 제 생각에는 동물과 인간은 같으나 인간은
뛰어난 지성으로 여러 자신이 하는 행동에 의미를 부여 하는게 아닐까 하고 생각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 문화, 종교, 역사 등등.. 이 인간사회를 이루는 것들이 모두 좀 똑똑한 동물들이 의미를 부여해서 이룬것들이라면
의미만 뺀다면 모두다 헛것 인가요?
저의 짧은 생각으로는 저런 결론에 도달했는데요. 그러고 보니 정말 이세상이 부질 없더군요.
동물과 똑같고 생물학적으로 본다면 인간이 내가 태어난 이유는 종족 보존을 위해서
즉, 애를 낳아서 인간이라는 동물을 번식하기 위해서 태어난거 같아서요. 그러면 전 세균과 같은거 아닌가요?
존재의 이유는....
그러면 인간은 결코 성스러운 고귀한(?) 존재가 아닌건가요?
전 인간으로 태어나서 정말 다행이다. 라고 아주 어렸을때부터 생각 해왔습니다.

더구나 그러고 보니 정말 많은 것들이 허무 하더라고요.
예를 들어 운동 하는 것도 그렇고.... 독서, 직장, 배움.....
이러니 옛 선인들이 인생무상이니 속세를 떠나느니.. 하는것들이 이해가 되더라고요.
제발 명쾌한 결론을 내려 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