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바꿀수 없는것

ㄴㄹㄴㄴ(121.162) 2010.09.19 16:31:15

조회 49 추천 0 댓글 0

인간에게는 이런게 있는거 같음

이것은 한 인간에게있어 출발이지 끝임. 이 지점을 통해서 뱅글뱅글 돌고 순환을 하니까.

아이들에게 왜 그랬어? 물어보면 별 말도 안되는 이유를 대는것이나같음. 아이들은 그냥 지가 하고 싶어서 그랬던 거그든.

그걸 본인은 말로 설명할 수도 알 수도 없슴.

살인이 생의 의미를 충족시키도록 태어난 연쇄살인마 더러 왜 죽었냐? 고 물어보는것처럼 불필요한 질문임.

그에겐 그것이 자신의 지금 현실이자 존재 이유이기 때문.

꼴통이미지를 벗어나냐한다고 하는 글을 보니까....그건 어쩔수 없는거라고 봄.

꼴통으로 태어났기때문에

꼴통들은 얼굴 표정이 묘하게 비슷한 느낌이 있슴. 피부는 번들번들하고 웃는데 짜증내는듯한 느낌.

정치 종교 같은 문제는 논쟁이 무의미하다고들 하는데.

이런 분야에 자기의 정체성을 올려놓기 시작하면서부터 싸움이 시작됨.

여자들 연예인 안티 팬클럽도 비슷한 문제임.

본질적으로 이것은 \'나의 ~는 그렇지않아\' 임.

아랍권과 이스라엘의 분쟁의 시작은

본처가 아닌 첩의 아들인 이스마엘에게도 하나님이 축복을 주었는가? 라는 문제떄문이라고 함.

서자인 홍길동이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는 문제\' 랑 같음.

개인적으로 특정 장르나 밴드, 그룹의 팬들은 졸 피곤함.

정체성을 거기 대입하기 때문임.

인간에게 있어서 정체성은 동물에게 있어서는 일종의 세력, 영역과 같은 개념임.

물에서 멀쩡하게 잘 노는 하마가 영역을 침범하면 아프리카에서 공격성이 젤 강한 동물로 돌변함.

동물도 전쟁을 하고 먹이랑 관계없는 문제로 싸움을 벌임.

자신의 생활 영역이자 활동반경이란 의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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