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당연히 범죄라고 생각하는 폭행,강도,사기 같은것들은 옳지 않은것이라하면
사람들이 옳은것과 옳지않은걸 정해논건가요?

그렇다면 과연 그게 옳은거고 다수의 사람들이 옳다고 생각한답을
소수의 사람들은 그르다고 생각한다면 그게 과연 옳다고 말할수 있는건가요

이렇게 마구 생각하다보니

내가 느끼는 슬픔이 과연 슬픔일까?
내가 느끼는 행복 기쁨 사랑 이란게 과연 진짜일까?

의심이 듭니다
그리고 생각으로 혼잡해진 머리속이 정말 혼잡한걸까?
이미 길이있는데 인정하지 않은건 아닐까?
이런생각도들고

마음은 불변하지않고 계속 변화하는것 같은데
자꾸 수학처럼 답을 내놓으려하니
모든게 다맞는것 같고 다 틀린것같고 그렇더라고요

사람들이 의견충돌하는걸 볼때엔 서로 설득 시키려고만 하는것같고
내가 맞다! 그러니 인정해라! 이렇게도보이고
어떨땐
조금씩 끼워 맞춰서 서로불안한것을 조금덜어서 타협하는것으로도 보이고

성선설 성악설 성무성악설
뭐그런것도 조금 봣는데 겉만

과연 사람의 마음을 그렇게 단정지을수 있는건지
마음이 냄새도 맛도 들리지도 보이지도 않는데 논리만으로 그렇게 말하는게 되는건지

 
전부터 의심은 많이해봤는데...
뭐 내가 나를 과연 아는지
사람마음을 알수있는지 용기는 뭐고 불결 순결은 또뭔지
누가 정했는지 모든게 조금씩 아닌것같고 불충분한것처럼 보입니다

요즘에 생각이 많아져서 특히 그러네요

철학자들은 비철인이 이런생각을하면 어떤답을 내놓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