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피아니스트를 보다가 나도 피아노를 치고 싶다고 생각에 나이 30중반에 시작했는데요..

한 3년쯤 독학으로 한터라 뭔가가 늘 부족하게 느껴지네요..;

교제는 바이엘,체르니(50번초반까지..ㅠㅠ),소나티네,명곡집,바흐(인벤션,평균율약간)모짤트,베토벤(쉬운것만 몇개..ㅠㅠ)등 하다가

주로 쇼팽을 좋아해서 녹턴,프렐류드,왈츠등을 치고 있습니다..

그러다 3년전 부터 바이올린에 꼽혀서 피아노는 안치고 바이올린만 했었구요..;;

요즘 다시 학원에서 장소만 대여해서 연습중인데요..

바이올린을 접고 피아노에 몰빵해야 할까요..?

근 3년을 쉬었더니 손가락이 바보가 된 느낌이네요..


님들이 보시기에 계속 피아노에 올인해도 될정도의 기초는 된건가요..?

그리고 학원 선생님이 독학으로 3년한게 맞냐고 깜짝 놀라시던데

(왈츠를 친다는거에 놀라시는게 아니라 음색이 좋다네요..; 보통성인분들은 음 하나 하나 표현하기가 힘들다는데 전 그걸 한다고 하네요..-_-;)

이게 그냥 립써비스 인지.. 아니면 정말 성인치고 표현을 잘하는건지도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