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일단 죽고싶은건 2년전부터 쭉 그랬고 왜 죽고싶냐하면 딱히 할 말 없다

자신감 자존감 ㅆㅆㅎㅌㅊ에 내가 쓰레기같으니까 죽고싶은거지

사소한 일에도 짜증나고 화나고 가끔 진짜 죽여버리고 싶고 죽고싶다

항상 왠지 모르게 불안함

피해의식 ㅆㅅㅌㅊ 어떻게보면 이것때문에 항상 예민하게 반응하고 말을 담아두는듯 

뭘 잘해야하는 강박도 있는듯. 내가 이걸 노력해서 개선시키는게 아니라 그냥 난 첨부터 존나 전문가여야됨

잘 못하고 이해못하면 짜증나고 불안하고 다 때려치우고싶음

그리고 화장실 손잡이 더러워서 못만짐 화장실 가서 손 안 씻고 온 인간들이 내 물건이나 몸에 손대면 존나 소름끼침

누가 내 폰 만지면 그대로 집에서 못 만짐 더러워서ㅇㅇ 물티슈로 닦아야됨 

도서관에서 빌린 책 읽고나면 꼭 손 씻음 더러워서..이건 누구나 그런건가

사람들이랑 지속적이고 깊은 관계를 맺기도 어려움 

처음엔 사람들이 착하다고 좋아해줌

그 담에 관계가 진전되면서 점점 소원해짐 결국엔 트러블 생겨서 안좋게 끝남. 항상 이런식.

가는게 좋음 안가는게 좋음? 정신과 가야될 정도 아닌데 가면 좀 그렇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