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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 미국 파인애플의 역사...jpg
오래 전 남아메리카 파라나-파라과이 강 유역에서 자라나던 과일이 있었다.. 남미 일대에서 나나스(맛좋은 과일)이라고 불리던 과일은 자연과 인간에 의해 점점 북상하여 멕시코와 카리브 해 일대까지 이르렀고 아메리카 원주민들의 사랑을 받으며 곳곳에서 재배가 이루어져 1493년 신대륙을 탐험하던 콜럼버스도 우연히 이 과일을 접한 뒤 스페인으로 가져왔는데 콜럼버스: 원주민들은 나나스nanas라고 부르던데 우린 이걸 piña de Indes(인디언의 솔방울)이라고 부르죠? 스페인인들: 아나나스(ananas)? 피냐(piña)? 아몰랑 아무거나 씁시다! 이후 북아메리카의 영미계 탐험가들은 이걸 솔방울의 모양에서 따서 Pineapple이라 부르게 된다 당시 신대륙 종자라면 무엇이든지 호기심에 넘쳐 수집하던 스페인인들은 이 기묘한 과일에 관심을 보이고 그것을 재배하기 위한 최적의 생산지를 찾아다녔다 16세기는 스페인 함대가 전세계를 구석구석 싸돌아다니던 시절... 스페인 선원들은 괌, 짐바브웨를 포함해서 파인애플 종자를 가는 곳마다 뿌려댔고 태평양의 한적한 섬 하와이에도 그렇게 파인애플이 도착 일년 내내 따뜻한 하와이의 기후에서 파인애플은 나름 잘 자랐지만 여러 소규모 부족들이 난립하는 하와이에서 대규모 재배가 이루어지진 않고 있었는데.. 1795년 하와이 통일왕국이 성립되었지만 여전히 파인애플은 주요 수출물도 아니었고 어차피 그거 배로 실어날라봐야 푹푹 찌고 습한 환경에서 상하기 일쑤였다 당시 하와이의 주력 작물은 사탕수수였는데 19세기 전세계에서 폭발적으로 수요증가가 이루어지던 설탕의 원료 19세기 중반부터 미국으로부터 많은 이민자들이 하와이로 몰려오기 시작했고 설탕 플랜테이션을 미국 출신의 이민자들이 차지하면서 이들은 플랜테이션을 기반으로 하와이의 주요 산업들을 독점하며 그 재력을 바탕으로 정계에까지 진출해 사회지도층으로 자리잡기 시작했는데 칼라카우아 왕 대에 이르면 미국,유럽 출신 사업가들이 대놓고 폐위 협박까지 할 만큼.. 하와이 왕도 개길 수 없는 세력이 되어 있었다 백인 유력자들의 기득권을 제한하려는 여왕의 움직임을 눈치챈 백인 유력자들은 공안위원회를 결성하고 미국 해병대를 상륙시켜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고 1893년 1월 17일 공안위원회는 민병대까지 동원하여 여왕을 강제로 폐위 미합중국에 편입을 요청했는데 당시 대통령이었던 클리블랜드가 거부하는 바람에 무산되고 하와이 공안위원회는 샌퍼드 돌을 초대 대통령으로 선출시켜 하와이 공화국을 선포하게 된다 하와이에서 이런 일이 벌어지던 시기.. 미국에서 파인애플의 인기는 계속해서 상한가를 치고 있었고 1893년 천조국에서 파인애플을 원통으로 돌려 깔 수 있는 기계가 발명되었는데 1분에 4개의 파인애플 껍질을 깔 수 있었다 아직 냉장기술이 보편화되지 않았던 터라 맛좋은 파인애플을 장기보관하는 방법으로 통조림이 선호되었고 이 기계의 발명으로 파인애플 통조림 산업이 활기를 띈다 이 시기 미국 파인애플 통조림의 주요 원료는 카리브 해 인근 국가에서 수입해 오고 있었는데.. 주요 파인애플 산지였던 플로리다 농부들이 거세게 반발 플로리다 농민들: 이 씨발!! 미국 파인애플 놔두고 외국꺼 쓰는 이유가 뭡니까 대체! 사업가: ?? 뭐래 단가가 싸니까 그렇잖아 미친놈들아 억울하면 가격을 낮춰!! 플로리다 농민들: 거대 자본주의가 사람잡는다~ 가격 후려치기 때문에 농민들 다죽겠다 보다 못한 미국 정부가 수입 파인애플에 대해 35%의 관세를 매겨버리고 통조림업자들은 관세 때문에 값이 오른 카리브산 파인애플을 더 이상 이용하기 힘들어져 미국 현지의 통조림 생산공장들은 수지가 악화되어 줄줄이 문 닫고 사업가들은 파인애플을 현지조달해서 제품을 만들어 수출할 수 있는 새로운 곳을 찾아나선다.... 한편 비슷한 시기 1896년 새로운 미국 대통령으로 윌리엄 매킨리가 취임 하와이 공화국은 다시 한번 러브콜을 보내는데 샌퍼드 돌: 미국응디가 그렇게 따뜻하다는데 우리도 좀 넣어주면 안 됩니까 윌리엄 매킨리: 안될거 뭐있노? 클리블랜드와 달리, 매킨리는 팅기지 않았고 1898년 하와이는 속주형태로 미국에 합병된다(아직 정식 주 아님) 이 때 처음이자 마지막 공화국 대통령이었던 샌퍼드 돌이 총독으로 임명되고 동시에 하와이 농산물에 대한 관세가 철폐 하와이에서 파인애플 통조림 산업을 할 경우 1. 관세가 없어서 카리브해 파인애플보다 유리했고 2. 하와이 원주민과 해외 이주민의 값싼 노동력으로 파인애플 경작이 가능 3. 하와이 속주정부로부터 싼 값에 농장&공장부지를 살 수 있었던 등 지원이 많음 여러모로 개이득 미국 사업가들이 하와이로 몰려들어 파인애플 농장과 통조림 공장을 세우기 시작했는데 갓 하버드대 농학부를 졸업한 22세의 젊은이 제임스 돌 그도 파인애플 사업에 대한 꿈을 품고 차곡차곡 모아둔 돈을 갖고 하와이로 왔는데... 전직 공화국 대통령이자 현직 하와이 총독인 샌퍼드 돌이 사촌형이었다 제임스 돌은 모아둔 돈으로 하와이 주정부로부터 64에이커의 파인애플 농장부지를 구입 사촌형의 든든한 지원을 바탕으로 사업준비에 착수한다 우여곡절 끝에 1901년 하와이안 파인애플 회사(Hawaiian Pineapple Company)를 창립하게 되고 당시 하와이에서 파인애플 재배업은 대성황을 이루었는데 하와이에서 재배되던 Smooth cayenne종이 통조림 가공용으로 제격이었고 기후가 파인애플 재배하기에 딱딱 좋았고 경쟁지이던 플로리다에 서리가 자주 끼었던 데다가 파인애플 품질이 하와이산에 비해 좋지 않았다.. 하와이안 파인애플 회사는 신생회사였지만 크게 두 가지 전략에 초점을 맞추고 성장해 나갔다 1) 광고 공격적인 광고전략으로 미국 본토에까지 파인애플 통조림을 대대적으로 선전 라디오&신문을 이용해서 파인애플이 생소한 미국인들에게 인지도를 높여주고 2) 기술개발 1911년 1분에 100개의 파인애플을 돌려깔 수 있는 기계가 발명되자 통조림 생산량이 획기적으로 늘어나게 되는데 미국으로 더 많은 파인애플이 실려나갈수록 더 많은 사람들이 파인애플을 접하고 달콤새콤한 맛에 이국적인 정취가 곁들여졌고 소화에도 좋아 파인애플만 보면 심장이 바운스바운스 거리는 사람들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1922년에 이르면 하와이안 파인애플 회사는 세계 최대의 파인애플 유통기업으로 등극 하와이 주정부로부터 다시 여의도 면적 27배에 달하는 땅을 사들여 사업을 확장했는데 이 때 회사의 주요 경작지였던 라나이 섬에서만 세계 파인애플 생산량의 75%가 쏟아져 나왔다 바야흐로 파인애플 사업계의 정점으로 군림하던 시기 그렇게 돈다발을 쓸어담으며 잘나가나 했는데.. 1929년 대공황이 터져버리고 당장 먹을 양식이 없는 사람들에게 파인애플 통조림은 먼 나라 이야기가 되어 파인애플 소비량은 바닥을 치게 되어 하와이안 파인애플 회사의 실적은 급격히 악화되고 그동안의 무리한 사업확장&실적악화로 하와이안 파인애플 회사는 1932년에만 500만 달러의 적자를 내면서 파산 직전에 이르렀고 경영자였던 제임스 돌에 대한 불신이 극에 달했다 지켜보던 Castle&Cooke사에서 지분을 21% 추가로 매입하면서 지배권을 장악한 뒤 제임스 돌은 쫓겨나게 되고.. 하와이안 파인애플 컴퍼니는 사실상 Castle&Cooke사의 계열사나 다름없게 되어 청운의 꿈을 품고 파인애플 사업을 개척했던 한 젊은이의 외길인생은 여기서 끝이 난다 그래도 Pineapple=Dole이라는 인식이 강했기에 이후 생산되는 주요 파인애플 제품에는 Dole이라는 이름이 계속 들어가게 된다 한편 castle & cook 사의 자금지원으로 여유가 생긴 하와이안 파인애플 회사는 새로운 사업아이템을 구상할 필요가 있었는데 통조림은 아직 냉장기술이 보편화되지 않았던 19세기 말 ~ 20세기 초에는 유용했지만 이제는 통조림 위주였던 파인애플 제조업에도 변화가 필요했던 것 이미 1920년대에도 가정용 냉장고 생산이 이루어지고 있었고 (사진은 100만개가 팔려나간 모니터탑 냉장고) 1928년 프레온 제조기술이 발명되면서 냉장기술에 획기적 전기가 마련되는데.. 경영진은 냉장보관이 필요하고, 시원하게 먹으면 좋고, 운반 및 가공이 편리하고 누구나 먹기 쉬운것을 알아냈다 파인애플 주스! 하와이안 파인애플 회사는 곧바로 파인애플 주스의 대량양산에 착수했는데 마침 1933년에 금주법이 공식적으로 폐지되면서 칵테일 제조용으로 파인애플 주스가 무지막지하게 팔려나가게 되고 대박을 치게 된다 이 기회를 포착한 경영진은 미국 전역에 라디오와 항공기를 동원한 대대적인 주스 광고를 선보여 1936년에 마침내 적자를 탈출하고 회사경영을 정상적으로 돌려놓게 된다 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1950년대 미국은 경제호황을 누렸고 쑥쑥 늘어나는 파인애플 제품 매출량 속에 하와이안 파인애플 회사는 안정적인 매출을 올려 1961년 마침내 Castle&Cook은 하와이안 파인애플 회사를 완전히 인수했는데 Castle&Cooke사는 이후 필리핀에서 바나나 사업에도 뛰어들면서 1968년에 스탠더드 프루트 회사(바나나 제국에 등장했던 그 회사임)마저 합병해서 델몬트와 쌍벽을 이루는 바나나 업계의 제왕이 되어 1991년에 Dole Food Company로 이름을 바꿔 오늘날 우리가 대형마트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그 Dole 회사가 된다 엄밀히 말하면 하와이안 파인애플 회사가 Dole로 이어졌다기보다는 더 큰 회사(Castle & Cooke)에 흡수당해서 지금에 이른 것이지만 하와이에서 일어난 일련의 정치적 격변으로 인해 총독 사촌형이 탄생했고 그의 후원 아래 사업감각으로 파인애플 사업을 일궈내어 한때 하와이를 세계 파인애플 생산량 3/4를 책임지는 생산기지로 만들어냈던 한 사업가의 이름이 우리가 먹는 파인애플과 바나나에 남겨진 것을 보면 이런걸 알고 먹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 오늘날 하와이는 예전의 파인애플 생산기지로서의 명성은 무색해진 지 오래 돌의 현지 통조림 공장은 수익악화로 1991년에 문을 닫았고 델몬트마저도 생산기지를 2008년 이전했다 그렇지만 하와이 곳곳에 남아있는 파인애플농장과 관광지들은 한때 화려했던 파인애플 생산지로서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작성자 : 설윤아기고정닉
게임피아 97년 11월호 -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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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프린세스메이커 장미의 기사 연재헬로우 대통령 연재신혼일기 연재(진행중)이지만 세이브데이터 소실 이슈로 무기한 지연영원한 전설 Ultima(공략집이라지만 공략은 아닌 무언가)이-글을 보면 된다다음으로 나오는건 세가의 월드 와이드 사커 (리뷰페이지 3페이지)콘솔은 거의 아는게 없는데다가 하필이면 잘 모르는 장르인 스포츠게임이라..2002년에야 축구가 11명이서 하는걸 알정도로 스포츠는 아예 아는게 없다고해도 될 정도라이건 잡지내용에 의존을 많이해야할듯https://youtu.be/N1gjoyyj6j8이 월드 와이드 사커란 96년말 발매된 세가 월드와이드 사커97의 PC이식작이라고해97년 후반 약 1년이 조금 안되어 이식된 PC버전에서의 평은 어땠을진 모르겠지만96년 후반 당시의 콘솔원본의 평은위의 인터네셔널 슈퍼스타 사커64가 발매되기 전까지 최고의 축구게임이라는 평을 들을 정도로 극찬을 받던 모양이야당시 북미 평은 매든,NHL에 비견할정도로 호평이었다나서문에서도 이야기하듯이 이 당시 세가의 PC이식작들이 꽤 많이 나왔어닌텐도,플스에 밀려 콘솔에서의 상황이 좋지 못했기때문에 다른 돌파구를 찾던 모습이 아닐까잡지에서의 그래픽에 대한 내용.선수묘사가 좀 아쉽긴 하지만 그걸 제외하면 그래도 대체적으로 좋게 보인듯.그 외에PC이식되면서골을 넣었을때 해당 장면을 저장할 수 있는 골든 골 시스템이란게 추가가 되었는데이게 또 상당히 인상적이었나봐사운드는 살짝 미묘하긴 하지만 그래도 대체적으로 괜찮아보였던 모양.1PC 멀티플레이는 국내 사정상 조금 힘들것같지만 조작성이나 인공지능은 괜찮게 보였나봐이것이 필승 전략이다!공략이라기보단 플레이어 액션들에 대한 설명.첨부된 스샷의 코멘트가 왠지 정감이 간다..살짝 게임이야기에서 새서 수비에서의 문구중 백태클 이야기가 나오는데어쩌다 태클의 정의에대해 알아보다보니리뷰작성시점인 97년 10월과는 다르게 98년도 월드컵에선 태클에 관한 규정이 강회되었다고 하더라..시스템 설명을 마치고 대략적인 평가와함께 마무리.인터페이스가 조금 불편했다나봐그리고 피파 라이센싱이 제대로 안맺어져(EA의 피파시리즈와 라이센싱 독점 그거하고 관련 있으려나)서 이름이나 데이터가 살짝 부실하다는점정도.그래도 콘솔원본에서 PC이식까지 약 1년여간의 텀이 있던 게임이란걸 고려하면 그래도 괜찮은 게임아니었을까 해..라곤 했지만 스포츠게임을 제대로 해본게 있어야말이지..;이건 플레이해본 사람이 나타나서 이야기해주는편이 좋을거같아아무튼 세가의 월드 와이드 사커 리뷰페이지는 여기서 끝.다음페이지로 가자졸업 크로스 월드의 (리뷰페이지 3페이지)https://youtu.be/YJhXCpb2Kf8기억속엔 애니메이션이었는데 실제론 정지화상이었네..아무튼 이 영상이 이 잡지 발간 전후에 번들CD안에 있어서 본 기억이 나졸업1편의 경우엔 발매당시 그 파생으로 이것저것 요상한것들도 많이 나올정도로 꽤나 인기있던 게임이야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gamemagazine&no=27873&s_type=search_subject_memo&s_keyword=%EC%A1%B8%EC%97%85&page=1 졸업 실사판 - 게임잡지 마이너 갤러리https://youtu.be/IBJ_PBCjUEEgall.dcinside.com이런 요상한것도 있었고..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gamemagazine&no=27883&s_type=search_subject_memo&s_keyword=%EC%A1%B8%EC%97%85&page=1 졸업1,2 이후 잊혀진 후속작 (외전 추가) - 게임잡지 마이너 갤러리졸업3 웨딩벨 (1997)졸업 넥스트 제네레이션(2005)그외 졸업 베케이션 (크로스월드 후속) 1997 일러는 풀메탈패닉의 시키도지졸업(M) 1998끝gall.dcinside.com이후에도 여러 시리즈가 나올정도로 기존작의 인기는 상당했던 게임이야바로 이전달 잡지인 10월호의 번들이 졸업인데다가그 이전달 잡지인 9월호에서 졸업2 리뷰가 있었어서 이 <졸업: 크로스 월드>도 어느정도 관심을 가졌는데어쩌다보니 모르고 지나쳐서 플레이해보지 못한 게임이야나중에 V챔프에서 번들로 나온적이 있었다더라구알았으면 그래도 사다가 해봤을거같은데 당시 집 근방에서 V챔프 취급하는 문구점이 딱 하나라..아무튼 게임 이야기로 들어가자면이거.. 원작과 좀 많이 다르다.1편의 케릭터 다섯,2편의 케릭터 다섯에 크로스월드 오리지널로 2개 추가되서 12개의 케릭터가 등장하는데육성이었던 이전 졸업1,2와는 다르게 미연시.장르 자체가 달라져버리니 어라?하는 느낌여기서 일단 팬의기대와 어긋나는 부분이 있고,그리고 두번째로는졸업1편의 그 일러스트와는 다른 작화.잡지에 첨부된 CG들을 보면 이쪽도 미형이긴한데 오리지널이 워낙 괜찮았던 일러스트라 비교를 안하기가 좀 힘들어..아무튼 리뷰를 보자첨부된 플레이 화면의 "않돼.... 이대론...." 이 신경 쓰인다..;아무튼 잡지설명만 봐도 대충 아,이거 미연시구나 싶을 설명.이게 졸업 크로스월드에서의 작화.1편의 작화와 비교해보자.1,2번째 케릭터가 위짤의 왼쪽,오른쪽 상단의 케릭터와 동일인물이야..작화담당이 다르다보니 느낌이 좀 다르지. 현대적으로 변한것도 좀 있을거고..이렇게 게임에 대한 설명을 대충 해주고..미연시하면 보통 떠올리는 각 케릭터별 스케줄표 간략하게 첨부해주고 리뷰가 종료.하지영(1편케릭터짤에서 4번째의 단발, 체육소녀였지)의 스케줄이 참 일관적이야..;1편 당시엔 프린세스메이커 1편과 함께 육성이라는 장르에서 아주 돋보이는 위치였다면,2편에 와선 1편에서 크게 달라지지못하더니새로운 시리즈인 크로스 월드에서는 장르를 전환하려했지만..그 결과는..사실 그냥 1편이 너무 강했던건 아니었을까 싶기도 하네그래도 원작과 완전히 떼고 생각해보면 그냥 평범한 미연시정도로는 볼 수 있을거같은데 말이지..원작과 떼놓고 생각한다는 그게 안되니 문제였던,결론적으로는 팬들에게는 아쉬움을 좀 안겼던 졸업 크로스월드의 리뷰를 뒤로하고 다음 페이지로 넘어가보자오오오....수호전이야 (리뷰페이지 3페이지)제작사를 보면..제작사 대만 팬더(Panda)에서 아주 그냥 게임에 대한 신뢰가 절로 생긴다이 제작사의 이야기는 후반에,수호전 소설에 대한 이야기로 리뷰를 시작.삼국지,서유기,수호전,초한지 등이 청소년들 읽기에 좋으라고 만화판으로 여럿 출간되서이 당시 청소년기를 보낸 이들에겐 인지도가 어느정도 있는 편.요즘은 어떠려나..그런데 개인적으로 솔직히 소설 수호전은 별로 재미 없었어...초반 노지심 이야기부터해서 이야기가 진행이 되는데 '이러이러하다 양산박으로 발걸음을 옮겼다'하고서는이번엔 구문룡 사진의 이야기로, 이러이러하다가 양산박으로,또 다른 누군가는 이러이러하다 또 양산박으로..뭔가 한 인물에 중심을 잡고 서술하는 방식이 아니라등장인물에 매력이 생길만하면 서술하는 인물이 전환되더니그게 하아아안참 나중에 양산박에 모인 수많은 인물중 하나의 이야기였구나 하는식이라..거의 그냥 엑스트라 1-N의 이야기 모음집 비스무리하게 기억되고 있어아무튼 잡지리뷰에선 소설 수호전의 이야기를 좀 하고 지나갔어이어서 계속 보자특이하게도 최대 3P플레이가 가능한 게임.근데 이거 셋이서 해본적이 있어야말이지..다른건 다 괜찮았는데 키 배열이 좀 많이 불편해.1P기준 키보드 방향키(or 키패드) + 엔터(공격), Shift(점프)2P는 awsd 방향키 + tab,caps lock를 사용한다...키보드에 한번 손 대봐그땐 이걸 대체 어떻게 했지..당시엔 딱히 불편하다는 생각도 안해본듯;그리고 이게 어땠던가 하면서 게임을 잠깐 돌려보는데함께 플레이하는 친구를 팰 수 있는 소소한 재미도 있던 기억이 나위아래 짤 설명이 바뀐듯.게임은 일반적인 벨트스크롤 액션이라 더이상 설명할게 없으니게임의 진행에 대해 이야기하고 리뷰를 끝낸 모양.이 게임이 어땠냐.. 하면개인적으로는 평가하기가 난해한게,뭔가 새로운가라면 전혀. 그냥 평범한 횡스크롤 액션.고품질인가하면 전혀. 그냥저냥 평범한 수준.어찌보면 뛰어나다고 할만한 점은 딱히없는 게임인데 말이지..제작사인 판다의 다른 게임들을 꺼내놓고 이야기해보자.https://youtu.be/uhQc48ZzNSQ무장쟁패 1,https://youtu.be/rUxwTQR8Usg무장쟁패 2,https://youtu.be/TGMRLqHm4os폭소볼링각 국가별로 유명인들을 묘사한 모습.이소룡(중국), 마돈나(미국), 나폴레옹(프랑스)....어... 그래, 히틀러가 독일 최고 유명인은 맞지.. ㅇㅇ...솔직히 대만입장에선 히틀러에 딱히 악감정 있을만한것도 없긴 하지..;한국도 마찬가지라 검열 그런거 없이 잘만 넘어온듯;히틀러는 이 게임 말고도 브루마블: 아프리카 탐험에서도 등장해서 서구권에서 논란이 좀 됐었다고 해서구권 동네에선 미친놈아 이런걸 넣으면 어떡해 하는 그런 느낌 아니었을까여담으로 브루마블 아프리카 탐험에서 부시맨(옥수수농장특화),나폴레옹(면화?특화) 등 각 케릭터별로 특화된 분야가 있는데..히틀러는 특화로 '도신'.도박장 운영에 특화가 되어있는 제작진의 뭔가 살짝 맛간 센스가 돋보이기도 해https://youtu.be/KrYNILK0RZg이건 잘 모르겠다..서초패왕 항우라는데 해본적은 없는 게임이라..아무튼 이것저것 많이들 국내에서 접할수 있었어너무 많아 영상찾기가 번거롭다보니 생략했지만폭소피구, 폭소소림사, 적벽대전, 터프가이, 브루마블:아프리카 탐험 등93-97년사이의 도스기반 고전게임들에서 대체적으로 인기있던 게임들을 다수 배출한 제작사야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gamemagazine&no=27514&s_type=search_subject_memo&s_keyword=%EB%8C%80%EB%A7%8C&page=2 (펌) 한국에서 흥했던 대만 고전게임들 - 게임잡지 마이너 갤러리근데 대부분 파쿠리한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외에도 환세록, 8여신이야기1,2, 워록 등이 있고90년 초중반에 SKC를 통해 한글화 되어서 나온 게임들이 좀 더 있는데 이름도 못들어본 게임들이 꽤 있음찾아보니 이런것도 gall.dcinside.com생각난김에 이 글도 보면 좋을듯.도스시절의 인기있던 게임들중에서도 대만이 꽤 강세였는데대만게임들 언급하면 이 판다 엔터테인먼트의 작품이 항상 낄 정도로 평이 좋아대만게임들 좋았다고 하는데에 이녀석 지분이 상당할듯이렇게 판다 엔터테인먼트의 게임들을 보면뭔가 특출나게 뛰어나냐하면 그렇진 않았지만이해하기 쉬운 게임이면서도 오락실에서 할법한 게임을 PC로 한다라는 점에서 어느정도 경쟁력이 있었던것 같아거기에 대만정서가 국내정서와 크게 차이나지 않았다보니 딱히 심의에 걸린다던지 뭐 그런것도 없던 모양.일본게임<- 심의 통과 가능? 소리가 먼저나올때대만게임<- 뭐 그동네에서 통과했으면 여기도 문제없을거야이런느낌이랄까..게다가 한글화까지 잘되서 들어오기까지 했으니..그래서 이 제작사의 게임들을 떠올리면자극적이진 않지만 또 나름 건전한 편이고고퀄리티는 아니고 살짝 투박한 느낌도 나지만 소박한 모양새에 정감이가는 뭐 그런 느낌이랄까..이름도 얼굴도 기억나지 않지만 어렸을때 놀이터에서 만나면 같이 잘놀던 그런 친구같은 느낌이야그렇다보니 앞에서 나온 수호전을 다시 볼때의 느낌은당장은 '이게 이렇게 허접했었나'하는 느낌이 들지않는게 아니지만위에서 말한 '어릴때 놀이터에서 만나면 같이 잘 노는 친구'같은 이미지라 도저히 안좋은 말을 할 수가 없다...너무 좋은 기억밖엔 없어 이 제작사가.지금보면 허접해보이지만 그렇게 단언하기엔10세, 11세의 당시 플레이어인 과거의 나는 '아닌데? 이거 재미있는데?' 하고 반박하는그런 게임들이야도스 시절, 좋은 모습만 보이다가 아쉽게도 09년 미국의 슈퍼 파이터 팀이란 회사에 부분인수당하고2012년 완전히 인수되서 지금은 사라진 제작사이지만오히려 그렇게 조용히 사라져서 추한 모습을 보이지 않고 좋은 기억만 남기고 어느새 떠난,도스시절 플레이어들의 좋은 친구였던,위에서 말한 놀이터 친구와같은 느낌의 제작사 팬더 엔터테인먼트의 이야기는 이정도로 하고다음 연재를 준비하자.----------------------------------------------차회예고+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gamemagazine&no=29621&s_type=search_name&s_keyword=%EA%B2%8C%EC%9E%A1%EA%B0%A4%EA%B3%A0%EB%8B%89&page=1 서버가 뭔가 맛탱이가 가긴 한건지 - 게임잡지 마이너 갤러리글 임시저장하던거 날려먹고 다시 쓰는데이제는 글 수정이 안되는 상황이 발생해서 PC켜두고 html 백업해가면서 써야할듯;;gall.dcinside.com이전글 수정을 누르면 저렇게 글을 불러오는게 안되서html 복사해다 메모장에 저장+ 갤에 임시글 올려가면서 작성하는데서버 상태가 정상이 아닌거같아..;이 글 올리고나서 이 글 수정버튼 누르면 위 영상하고 똑같이 나올 가능성도 상당함지난번인가 지지난번 글이 똑같은 현상을 겪고 있어서 어떻게 수정도 못하고 있거든...;그래서 이 글도 수정도 못할거라고 생각하는게 편할듯++양놈잡지 간략리뷰예정.구체적으로 하기엔 아무리 국내지부가 없다지만 지금 팔고있는건데 싹 긁어다 올리면 그건 날강도라적당히 몇개만 뽑아서 이런 내용이었다 정도로 하려는데 적당한 기사 추천받음..(14페이지,90페이지와 92페이지는 이미 내정중)
작성자 : 게잡갤고닉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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