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1학년 수강신청날이지?
수강 신청날에 신청하고 싶은 과목을 신청 못해서 고민인 친구들이 많을거야.
이럴땐 어떻게해야하나! 내가 친절하게 알려줄께.

일단 오늘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하나도 없어.
지금처럼 학교게시판에 글이나 싸질러야지뭐 (밥사드려용 자리좀 제발 바꿔주셈 ㅠㅠ 이딴거)
이건 해결책이아냐. 마냥 기다리는 거지.
그리고 한없이 수강신청 페이지의 조회 버튼을 누른다고 해서 자리가 나겠지 하는 생각은 버려.
오늘은 절대 자리가 나지 않는다.

그러면 어떻게 하냐!!
수강 정정기간을 노리는거야.
학교가 개강하고 나서 1주일간 수강정정기간이라고, 누구든지 수강정정 가능해.
그래서 이때가되면 막상 들어보니 엿같거나 개인적 사정이 생기거나 여러가지 이유로 시간표를 바꾸게 되는데
그때 자리가 나게되면 한자리 차지하는 식의 방법을 써야되
이때 집에 매크로를 돌려놓거나 (컴퓨터가 지알아서 버튼을 눌러주는 거 즉 수강신청을 알아서 해줌)
아니면 노가다로 자리를 찾는 수 밖에 없음.
이때는 생각보다 자리가 많이 변동이되므로 노리면 10에 9은 성공한다. (21세기도 이때 자리좀남)

전공필수나 전공선택인 경우에
과사무실 가서 자리 뚫어달라고 하면 수강정정 용지를 주면서 담당교수 사인 받아오라고 할거야.
사인 해주는 양반도 있고 안해주는 양반도 있음.
안해주는 양반은 별수없음. 해주면 다시 과사에 보여주면 한자리 뚫어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