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ppt에서는 ~니다 식으로 끝맺는거 아님.
내가 가끔 교수님 도와서 2,3학년들 수업에 들어가서 참관/평가보조 하는 경우가 있는데
교수님들이나 조교들이나 과감하게 감점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음
실제로 재작년 수업(교양/전공 과목)에서 ~니다 로 끝냈던 조들 상당수가 점수 개털림.

2. 요약글과 사진은 매칭이 되야 함.
글과 그림은 연관성이 있어야 보는 사람과 말하는 사람 모두 매끄럽게 진행할 수 있음.
본문은 A를 설명하는건데, 그림은 B를 설명하면 시망임.

3. 앞뒤 페이지의 연결은 일관성 있게
처음에 목차를 정할때 일관성도 같이 정해지는데 이건 못하는 사람이 없으리라 봄.
예를 들어 2번항목은 시장조사인데, 3번항목에서 바로 설계로 넘어간다고 치면
시장조사 다음에는 시장조사 결과와 함께 문제점을 찾아서 그 다음단계에서 보완하는 설계물을 내놓아야지
곧바로 설계 넘어가면 상당히 일관성이 없어보임.



대부분 ppt를 이용한 발표를 대학와서 첨하는 늅늅들이 저지르는 실수들인데
솔직히 말해서 1번 빼고는 바보가 아닌이상 잘 지키고 있더라.
과도한 애니메이션, 소리 사용을 싫어하는 교수님도 있으니 그건 교수님 스타일에 맞춰야 하는 것일듯.


올린 스샷에 보면
윗부분이 요약이고 아랫부분이 인용구임.
인용구를 쓸 때에는 ~니다, ~이다. 등을 써도 상관없지만, 요약부분에서는 ~입니다. ~습니다. 를 되도록이면 생략하는게 좋은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