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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공대를 쓰기 전에 생각해보아야 할 몇 가지.

P!!@*&$%(115.95) 2022.09.12 09:29:33
조회 2473 추천 14 댓글 16

수시 원서 지원 시즌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포스텍을 입시 지원 목록에 넣기 전에 진지하게 생각해 봐야 할 걸 적어봅니다.

포스텍을 지원 목록에 넣는 것을 무조건적으로 말리진 않겠으나,

아래에 있는 내용에 대해서는 고려 꼭 해보고 넣으셔야 최소한,

“낚였다” 는 후회로 인생을 버리는 일은 생길 가능성이 적어집니다.


같은 내용으로 다른 커뮤에 올린 글이 있었으나,

포스텍에서 활동비받고 일하는 알리미들의 은폐를 위한 허위신고질로 글이 숨김처리되었기에,

정리와 보강을 거쳐 다시 올립니다.


정리하느라 글이 길어져서, 밑에는 3줄요약 붙이도록 하겠습니다.


1. 전액장학금?

포스텍에서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는 부분이지만,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이 열심히 하는 사람이라면,

서카연고서성한까지에서는 장학금 찾기가 어렵지 않습니다.

집에서 사채를 썼거나 빚보증을 섰고,

자신이 장학금 받을 정도로 노력하지 않는 학생이란 게 확실할 때 정도나 어드벤티지가 있는 정도입니다.


2. 학구적인 분위기?

포스텍에서는 서카연고서성한에서 2학기 6학점을 할애하는 중요전공 과목에 1학기 4학점을 배당하는 경우가 꽤 됩니다.

그것도 이후 전공에 기초가 되는 몇 과목에서 특히 그렇습니다. 그만큼 교수님이 자세하게 설명할 시간이 적어져서,

학생들이 원리를 질문할 때 오히려 핀잔이나 뒷담화를 듣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물론 진도는 번갯불에 콩볶듯이 하고 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그조차도 교과서 일부 내용은 중요하든 안중요하든 커버 못하고 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고등학교에서 하듯이 공식을 외고 교과서 한 페이지 더보고 뭐 그런 것만이 공부이고 학구적이다

이렇게 믿는 분들에게는 포스텍이 매력적일 수 있겠으나,

학문은 자유로운 토론과 교류, ‘이 공식이 있다’ 를 더 많이 외우는 것보다는,

‘왜 이 공식은 성립하는가’ 의문을 가져보고, 나 자신의 생각으로 느껴보고,

‘아 이래서 그렇구나’ 라는 것을 직접 느끼는 사람들에 의해 성장해 온 것이라는 것을 꼭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3. 외국인 유학생은?

다른 학교들에 비해, 포스텍의 외국인 유학생들은 선진국보다는,

개발도상국들에서 오는 경우가 비율이 높습니다.

외국인들과 이야기하면서 뭔가 배울 수 있는 건설적인 토론을 할 기회는,

서카연고서성한 등에서 더 많습니다.

이에 관해 어떤 분은 “내 지인분은 영국 유학생과 알게 되서 살사댄스 배우고 난리났던데” 라며 반박하시는데, 일단 특이케이스 1개가 포스텍 전체의 분위기를 대변하는 것은 아니기도 하거니와, 선진국 유학생한테 배운다는게 고작 ‘살사댄스’ 라는데서 오히려 포스텍 수준이 뭔지 고민해보게 만드는군요.


4. 정치적 성향이 맞는가?

경상북도 지역은 국민의힘당의 터전이었으며,

수도권 지역 사람들이 포스텍에 가서 사람들과 말섞다보면,

‘내가 이상한건가’ 할 정도로 사고방식이 다른 경우를 크게 느끼게 됩니다.

다르다는게 무조건 틀리다 하기는 뭐합니다만..

일단 박정희, 전두환, 이명박 등에 대해서 심심찮게 들리는 찬양에 대해서 거부감이 들지 않을 경우에만 선택에 무리가 없습니다. (실제로 이명박 당선시 포항에 축하 플래카드 붙었었습니다..)


5. 남자라면, 연애에서 슈퍼 을이 되더라도 괜찮은가?

지금은 모르겠으나, 제 당시에는 남성-여성 성비가 11:1 정도가량 되었습니다.

다른 학교 공대라면 문제가 아닐 지도 모릅니다. 근처 대학교가 심하게 이상한 학교는 아니니…

근데 포항에서 주변 학교 사람들 만나보시면,

사람 머릿속이 이렇게도 다를 수 있구나 하는게 느껴집니다.

결국 학교 내에서 피터지는 경쟁이 이어집니다.

을중에서도 을이 될 수밖에 없고, 이게 얼마나 뭐같은지는 당해본 사람만 압니다.


6. 시비조의 대구경북 사투리

대구경북 사투리는 특색이 심합니다.

TV 에서 보면 강호동 억양을 떠올리시면 되는데,

이것의 20배 정도 강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걸 매일 매번 듣고 살아도 될만큼 멘탈이 강하시면 모르겠지만요…

“포스텍에는 대구경북출신학생 비율이 적다” 고 하는 알리미들이 있었는데,수가 적은게 뭐가 자랑인지 의문이 들거니와,

적더라도 자기동네라서 필터 없이 사투리를 쓰고 1명당 존재감을 5배로 뿜뿜하고 있어서, 수가 문제가 아닌 것 같습니다.


7. 과학기술중심대학을 표방하는데, 동문들이 실제로 그 분야에서 학문적으로 성공하고 있는가?

서울대/카이스트 학부 출신들은 서로들 교수로 많이 갑니다.

포스텍 교수로도 약 절반가량 옵니다.

그런데… 포스텍 출신으로 서울대/카이스트 교수로 간 케이스가 정말 손에 꼽습니다.

개교한지 40년 가까이 되었는데 그렇습니다.

이에 대해 이야기하면, “포스텍은 정원이 적어서 그렇다” 고 변명이 많습니다.

그런데, 포스텍 출신 포스텍 교수는 포스텍 교수의 나머지 절반가량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해당 변명이 맞는 거라면 포스텍 출신 포스텍 교수도 적어야 맞습니다.

비율로 따지더라도 포스텍에 있는 과의 경우 서울대의 절반 정도의 비율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교수 비는 40-60대 1 정도 가량 됩니다.

이것이 뜻하는 것이 무엇일까요?

물론 서울대/카이스트에 포스텍출신 교수가 몇명 있는가가 절대적인 건 아닙니다만… 흠…


8. 지뢰교수가 전공필수 과목으로 들어섰을때 대체할 방법이 있는가?

소위 말하는 “지뢰”교수가 전공필수 과목으로 들어섰을 때,

정원이 많은 다른 대학교들에서는 대개 다른 교수님이 여는 같은과목 강좌도 몇 개 같이 개설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포스텍도 1학년 때는 같은 과목 강좌가 여럿 열리긴 합니다만…

2학년 때부터는 그런 비율이 적어서 상대적으로 피하기 어렵습니다.

게다가 교수님은 보통 2년 가량은 같은 과목을 맡습니다.

결국 자습하는 기분으로 교과서만 쳐다보게 되는 일이 수 번은 피할 수 없게 됩니다.


9. 포스텍 소속의 석학교수는 출강이나 강연을 실제로 얼마나 오는가?

제가 학교 설명회를 들어갔을 때, 

홍보담당자 분께서는 “우리는 노벨상 받은 분이 교수로 있다” 고 자랑하였습니다.

뭐.. 학과 교수 목록에는 버젓이 계셨습니다.

뭐, 명목상으로는 교수니 거짓말은 아닙니다만…

졸업할 때까지 한 번도 그분의 출강이나 강연은 커녕 그분의 존안 한 번 뵌 적이 없었습니다.

“포스텍에 노벨상 받은 분 강연 오신거 몇번 봤다” 면서 반박하신 분들도 계셨으나,

그 분들께서는 문해력이 떨어지는 분들인 것 같습니다.

저는 “포스텍 소속”의 ‘석학교수’가 실제로 오는 출강이나 강연 횟수를 이야기하는데,

알리미들은 일반 강연 가지고 반박을 하니, 역시 포스텍 문해력 수준이란..


10. 1960년대를 살듯이 비판이 허용되지 않는 분위기

제 포스텍에 대해 생각해보라고 쓴 글에 벌떼같이 달려들어 인신공격을 해 대는 것에서 보듯이,

포스텍에서는 “허용되는 비판”과 “허용되지 않는 비판” 이 있습니다.

“놀 게 없다” “주변 상권이 쓰레기다” “성비가 안좋다” 이런 비판만이 받아들여집니다.

왜냐면 학교의 “권위” 를 손상시키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죠.

하지만 포스텍의 실상에 대해 이야기하는 글이 있으면 입을 틀어막기 바쁩니다.

사실 그렇게 하는 분들은 이미 스스로 알고 있기 때문에 그러는 것입니다.

이 학교의 “명성” 이 얼마나 살얼음판 위에 있는, 신기루 위에 쌓인 모래성인지….


11. 민족주의, 국수주의에 대해 거부감은 없는가?

포스텍에서는 민족주의와 국수주의에 대해 상당히 무비판적이며, 오히려 장려되는 분위기입니다.

영어말하기 시간에 “한국은 사계절이 뚜렷하다”를 당당히, 자랑스럽게 말하는 것을 볼 수 있었으며,

어찌나 자주 해 대길래 그러는지,

영어 시간에 강사님들이 시간을 들여 국수주의의 허점에 대해 이야기해주시기도 합니다만,

지역색 때문인지, 무엇이 문제인지조차 모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조국과 민족을 위해 몸과 마음을 바쳐 충성을 다할 것을 굳게 다짐한 사람 정도면 거부감이 없을 듯 합니다


12. 인맥에서 패널티를 받더라도 괜찮은가

서카연고서성한은 수도권/또는 수도권에서 KTX로 1시간 이내입니다. 해당 학교들은 이외의 다양한 학교들과 교류가 가능합니다. 한편 포스텍은 지리적으로 거리가 있습니다. 교류를 하려 해도 온라인 이외의 대면교류가 힘든 상황입니다. ‘out of sight, out of mind’ 라는 격언이 왜 나왔는지를 생각해보십시오. 이는 사회를 나가서 그냥 성공을 하는 데에도 영향을 끼치는 건 물론이고, 학문적인 일을 할 때도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쉽습니다. 


13. 외부 학회를 갈 때마다 추가 왕복 8시간씩 기차위에서 버려도 괜찮은가

이전에는 포항공항이 있긴 했었으나, 이는 이제 폐지되고, KTX 이외에 쓸 수 있는 교통 수단이 없습니다. (버스에서 편도 8시간씩 버리는 옵션이 있긴 합니다) 학회나 컨퍼런스 나가는 때마다 쓰는 이 시간은 다른 데에도 쓸 수 있는 시간이었다는 것을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14. 외국 학교와 교환학생 세션 갈 때 확연히 드러나는 학교수준

여름/겨울학기면 교환학생 세션이 있습니다. (포스텍 홍보회에서 자랑하던 부분이죠) 그런데, 교환학생 세션에서 상대 학교가 무슨 학교들인 지를 보고, 고개를 돌렸습니다. 무슨학교들인지 구체적인 목록은 제가 다니던 때하고 얼마나 달라졌는 지는 모르지만, 이름 들어본 학교는 한 곳도 없었습니다. 우리 학교의 위상이 어느 정도인지 교환학생 학교와 수를 보고 가늠하기 마련인데, 처참했습니다. 제일 높은 데가 Purdue 대 정도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3줄요약:

1. 당장 푼돈 몇 푼이 장기적인 미래보다 중요할 경우를 제외하면 포스텍이 서카연고서성한 수준 학생에게는 어드밴티지가 되지 못합니다.

2. 인적 네트워크는 중요합니다. 사회에 나가서 일할 때도, 심지어 학문적인 커리어를 밟을 때조차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거기서 패널티를 받아도 괜찮을만큼 자신이 사회성이 없거나, 포스텍 덕후이시면 몰라도, 그 외에는 한 번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3. 자신이 포스텍에 대해 갖고있는 환상이 있다면, 알리미나 조중동에 의한 장밋빛 환상이 아닌지 한 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덧.

제가 포스텍을 욕하는 거라고 오해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포스텍도 상당히 좋은 학교라는 건 인정합니다. 지방 사립대 중 상위 20% 정도는 되는 학교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알리미들이나 조중동이 말하는 장및빛 환상을 그대로 믿고, 서카연고서성한을 포기하고 갈 만한 학교인지는 한 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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