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방법은 오후나 내일오후나 주문방법 올려보도록 할게
혐생때문에 혹시나 좀 늦어져도 이해부탁
아래 갤러가 리스트 올려줘서 난 뭘 올려야 하나



좀 덧붙여 설명해보자면


마지막회 내우산 어딨어 노란우산씬 메이킹이 나올지 몰랐는데 갠적으로 이거 직접 목격했어서 그때ㅋㅋ 너무 반갑더라.. 리허설 하는 메이킹인데
진아가 준희 가슴팍 퍽퍽 때리잖아
그때 리허설인데 진아가 진짜로 때려서
진지하게 대사치고 있다가 준희가 "아흑 잠깐만"
이러고 둘다 터지는데 댕댕이같다

라면줘 씬 메이킹에서 우리가 본 메이킹에선
진아 양치씬만 언급했잖아 근데 실제론 8회를 거의 리뷰하는 수준으로 스텝+진아준희+감독님이 길게 이야기 하더라구.
감독님은 말로해봐씬에서 진아가 준희에게 마지막에 파묻히듯 쓰러져 버린게 맘에 너무 드셨다고 진아 칭찬하시더라
그런 미세한 부분이 중요한거라고 말씀하셨어
감독님 진짜 포인트 잘알
진아 회사직원들하고 노래방가서 방방뛰는 씬도 좋았다고 애환이 느껴졌다고 감독님과 준희가 칭찬하더라구
그런데 그씬이 아침일찍 첫씬이었대. 배우들 머단해
모든 노래선곡은 역시나 진아본체가 대단해

마지막 제주도 바다씬
노을지기를 기다릴때 촬영슛 들어가기 10분전
진아가 흰 반팔만 입은 준희를 보고 오늘 너무 청순하다고 청춘이라 그러고 감독님도 그러시고 자꾸 칭찬하니까
준희가 오늘 왜이러냔 식으로 부끄러워하는데 이거 너무 귀여웠다 감독님은 정말 끊임없이 자연미를 강조하시더라 신경쓰지 말라고 준희가 마지막은 카메라 없다 생각하고 찍자고 그래서 마지막 장면 너무 예쁘게 나온거 같아 아련하구

초록우산씬은 아래갤러도 말했듯이
방송에는 쪽.쪼옥 2번만 나갔는데
실제론 4번했더라
이걸 왜 편집했나 모르겠어
이거 4번 하는거 통으로 내보냈으면 더 반응 좋았을거 같거든. 너무 예뻤어 그림체가

메이킹에서는 진아준희한테만 우산 롤링페이퍼 준걸로 나오는데 감독님한테도 스텝들이 다 썼더라구

그리고 간혹 찍히는 스텝들 얼굴이 우르먹우르먹 거리는게
다 보이더라구 덩달아 너무 슬프고 아련했어
다같이 한마음으로 찍은거 같아서 감사했어

마지막 인삿말은 둘다 생각보다 훨씬 더 길었어
둘다 진심으로 밥누나를 사랑했고 진아준희에 푹 빠져서 연기했던게 느껴졌어 그래서 많이 고마웠어 내가 이런 드라마를 좋아할 수 있게 해줘서 아주 오래오래 기억되게 해줘서

메이킹을 보고 느낀 점은
말그대로 촬영현장은 배려 그 자체였어
어느하나 인상찌푸리는 것도 없었고
피곤한 기색조차 없었고
항상 웃는 얼굴이었어


다만 아쉬운것은 5회는 메이킹을 안찍었나?ㅋㅋ
그냥 통으로 없어 5회는
짤막한 순간조차 없었어
5회를 기대한 갤러들이라면 좀 아쉬울수도 있을 dvd지만
나는 충분히 만족해.
그냥 자체만으로도 너무나 소중하고 소중한 밥누나이고 진아준희니까

오늘이 1년전 제발회 날이라며
매순간 그립고 그립지만 오늘은 특히더 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