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장에 X테라에 팔리고 있는 카드가 물즈마 경매에 등장했다. 그리고 나는 그 아이템을 Y테라에 낙찰받아 경매장에 팔아 차익을 보려고 한다.

그럼 얼마에 사야 손해를 보지 않을 수 있을까?

경매가 끝나면 수수로 10프로를 제한 나머지가 나머지 5명에게 분배된다.

그러므로 5명이 각각 분배받는 가격은

Y라는 가격에 낙찰 받았다고 가정하면 Y*0.9/5, 즉, Y*0.18이다.

그리고 차익을 얻으려면 이것보다 커야한다. 낙찰받은 카드를 경매장 정가인 X테라에 경매장에 팔면 나는 X*0.9 테라를 받을 수 있다. 이 가격이 5명이 분배받은 가격보다 큰만큼 차익이 될 것이다. 즉,

(카드를 경매장에 올려 얻을 수익)-(낙찰 받는데 쓴 테라) > (5명이 각각 분배받은 테라)이다.

이것을 수식으로 정리하면

X*0.9-Y>Y*0.18 이고 정리하면

X*0.9 > Y*1.18

X*(0.7627118644)>Y

라는 결과가 나오게 된다.

더 나아가서, 경매가격은 상위입찰때마다 최종 가격의 105퍼센트가 넘는 가격에만 입찰된다. 이게 무슨 뜻이냐.

X*(0.7627118644)*100/105 값을 취하면 X*0.7263922518 라는 가격이 나오게 된다.

내가 X*0.7263922518가격에 입찰했을때 상대방이 상위입찰한다면 상대방과 같거나 더많은 테라를 받을 수 있다는 뜻이다.

그러면 X(0.7627118644-0.7263922518)=X*0.0363196126

그대로 낙찰받는다면 경매장가의 약 3.6프로의 수익을 실현하게 된다. 하지만 상대방이 이 가격에 상위입찰 한다면 6명 모두 같은 금액을 받게된다.

그렇다면 우리가 가장 현명하게 차익을 보려면 어떤 전략을 써야 할까?

천천히 입찰경쟁을 하며

최종적으로

(경매장가)*(0.7263922518)와 (경매장가)*(0.7627118644) 사이 가격에만 도달하면 된다.

0.7263922518에 가까울수록 입찰시 차익 수익이 커지고

0.7627118644에 가까울수록 상대방 입찰시 수익이 커진다.(하지만 나머지 입찰경쟁 하지않은 4명의 수익도 커진다.)

그러면 우리는 그 중간인 경매장가 75프로 정도 가격에 입찰하면 될 것 같다.

75프로에 입찰하게 되면

상대방이 입찰하지 않아도 상대적 이득이 생기고, 입찰해도 상대적 이득이 생긴다.

만약 즉시입찰 릴레이 경쟁을 한다면 105프로씩 즉시입찰 가격을 서로 갱신한다고 한다면

46.04(나)=>48.35(상대)=>50.76(나)=>53.30(상대)=>55.97(나)=>58.76(상대)=>61.70(나)=>64.79(상대)=>68.02(나)=>71.43(상대)=>75(나)

이므로 바로 75프로에 입찰할 것이 아니라면 경매장가의 46프로부터 입찰경쟁을 시작할 것을 추천한다.

혼자 쓰려고 계산해봤다가 예아 향우회끼리 보자고 써봤다. 쓰고보니 개 쓸데없네

복잡한 것 없는 결론

1. 6명 모두 최종적으로 같은 테라로 분배받으려면 (경매장가)*(0.7627118644) 가격에 낙찰받으면 된다.

2. 무조건 이득 보려면 자신의 최종입찰 가격을 경매장가 0.7263922518~0.7627118644, 사이를 선점한다. 

   간단하게, 경매장가의 75프로로 끝나면 된다. (46프로부터시작)

3. 내가 쓰려면 경매장가보다 싸게 사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