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글인데 스포는 별루없으니 패스하실분은 패스~

가을이 돼나..하고 있다가 급 더워진 날씨에 일기예보 봤더니 서울 31도 예상 @_@
긴팔 꼬까옷 준비했다 못입고 여름옷입고가서 쪄죽는 참사는 피하고 내려왔다
우선 터미널에서 공사관계로 헤매다
티오가 막 차에서 빠져나와 실리고 있을때 현장에 겨우 도착
떡에 붙은 스티커 너무 이쁘게 잘나와서 기분 좋았어
티오스티커붙이고 나눠주고하는건 다른횽들 다 풀었을테니 패스~

레카때 현수막 들려구 땡볕에서 몇시간...앞에 가로막는 철봉에 화상입을뻔함서도 꿋꿋히 버텼는데
5시 다되서 지금 안들어가면 안보내준다고 막 협박 ㅠㅠ
빅쵸리아횽이랑 유천이도 안보고 어캐가냐구 땡깡을 잠시 부려봤지만 그럼 못들어간다고 협박질 ㅠㅠ
몇시간 땡볕에서 그늘하나 없이 땀줄줄 흘려가며, 앞에 철봉에 디여가며 기다린 보람도 없이
유천이 오기 1분전에 쫓겨 들어갔다
홀에는 에어컨 빵빵하게 틀어져있는데 입에서 \'살꺼같다\'는 소리가 절루 나오더라 ㅋ

홀 들어가자마자 여기서 기다릴껄...하는데 갑자기 밖에서 함성소리가 들리더라
믹_느님의 강림!!!
덕분에 시원한 홀에서 유천이 오길 기다리는데, 아저씨들이 막 여기있음 안된다, 길막음 안된다고~
그치만 다들 함성소리를 들었기땜시 네네~~요러구 버티다가 유천이가 들어오는 모습을 봤다  ^______________________^

코앞에서 본 유천이는 정말 얼굴에서 빛이나더라
홀이 환해졌음여
곧장 문 활짤열린 내 코앞 홀로 들어가나 기대하고 있었는데
쟈갑게 반대로 사라지심 ㅠㅠ

오늘 정말 비율도 예술, 헤어스탈도 멋지고 조각같은 외모...존잘존잘, 잘생잘생
진짜 국어책을 씹어먹어두 시원찮을 잘생긴 유천이었어
와~~와~~~~~ 이소리만 질러대곸ㅋㅋㅋㅋㅋ

엌...쓰다보니 너무 길다 ㅎㅎ





ㅎㅈㅇㅇ : 생유천 했음요 ㄲㄲㄲㄲㄲㄲ
ㄷㅈㅇㅇ : 생유천이 진리람서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