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 내가 애니를 본격적으로 보게 된 것은 우리집에 애니원이 나오고나서 부터다. 그때 나는 당시 고2였고 자습은 10:30분까지였다. 그런 고로 집에 오면 대충 11:00쯤이 되었었지. 그 시간대에 한창 밀던게.. 뫼비우스의 띠, 선녀전설 세레스, 바람의 검심 이었을 거다. 그중 두개의 애니에서(세레스, 바검) 여주인공이 무려 문선희님이었던 것이다. (뫼비우스의 띠에 나오는 은영선님도 내가 상당히 좋아하고 있다는걸 명심해야 할텐데....) 아아, 사실 그때만해도 성우라고는 아는 사람은 강수진씨, 구자형씨 뿐이었다. 아아, 슬프구나. 그러나 엔딩을 들으면서 성우들의 이름을 기억하기 시작했지.(하지만 아직 많이는 모른다.) 그때 세레스에서 문선희님은 무려 1인 2역을 하신 거였지. 그냥 여주인공이랑 안에 있는 선녀랑. 아, 사족이지만 그때 여주인공의 브라더는 강수진씨. 남자친구는 김영선씨가 맡아 각각 열연해주셨다. 사실 아직 그게 무슨 내용의 애니였는지는 모르겠다만.. 참으로 훈훈한 오프닝을 소유한 애니였기에 본인은 꽤나 열렬하게 시청하였던걸로 기억한다. 아아, 문선희님은..... 진짜 진짜 진짜 따악~! 하나 아쉬운건.. 성숙한 여자, 의문? 분노? 뭐, 하여간 약간 몰아붙일때..가성으로 가시면.. 으음, 그게..깬다고나 할까. 다른 사람들은 어떤지 모르겠다만 일단 나는 그게 무지무지무지무지무지 신경쓰인다는 거지. 체리, 텐마, 수정 역을 연기하실때는 그런게 거의 없는데.. (뭐 수정이는 가~끔 울기도 한다만) 아, 두서가 없고 필력도 떨어졌으니 다음 이야기는 다음 기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