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 극회 성우도 마구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대원 자사 애니에 불리는 것도 쉬운건 아닌데,

아직까진 대원 작품 수가 많기 때문에 그래도 이따금씩들은 불려오고 있고.

모바일이 터져서 수요가 급증한 게임에서는

알다시피 10년차 이하 신인급에서는

거의 대원 독주 체제로 흐르고 있고.

넷플릭스, 아마존, 드림웍스채널 등

신규 더빙 수요가 최근 2,3 년 사이에 급증했기 때문에

더빙을 본업으로 하는 케이블 출신이라

역시 각광받고 있고.

지상파에서 외화 더빙 없어진 것도 케이블 성우들에겐 남 얘기.

(KBS에서 투니나 대원 성우를 좀 기용을 했다면, 살짝 같이 아파했겠지)

고연령 애니 더빙이 없어졌다지만, 

반대로 얘기하면 저연령 애니 더빙이 그 부분을 채우고 있고,

(팬 입장에서는 속 터지지만, 

성우 입장 에서는 

성인들에 대한 인지도 이외에는 밥벌이면에서는 별로 아쉬울 것도 없고.)

게다가 한애니 의무방영 비율 때문에

퀄리티는 좀 떨어지더라도,

애니 중엔 페이가 그나마 쎈 국산애니 더빙도 꽤 있고.

(옵티가 어느 정도 가이드 역할 하는 해외애니에 비해 

순수 연기를 해야하는 국산애니가 세다고 들었음.)

전공이 오디오드라마도 아닌데,

그놈의 덕후들 내 인지도 때문인지,

KBS 성우들보다도 드씨에 더 불려나오고.

특히 위에 말한 게임,넷플릭스,아마존,드림웍스채널 이런거 터져서

2,3년 전에 비해 상당히 조건이 좋아졌음.

자사에서 안 불려도 갈 곳이 많이 생겼으니까.

투니나 대원의 잘 나가는 성우들은 요즘 몸이 부서지고 있을 듯.

물론 이런 얘기도 기본은 되는 성우들 얘기지.

성우 되도 신통치 못한 성우들은 조건이 좋아져도 남의 얘기일 뿐.

8기시험 1차 발표 나니까, 이런저런 생각이 드네.

딱 4,5년 전만 해도 대원 성우가 성갤에서 언급이 되면 혀부터 차게 되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