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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에대한일반인들인식.jpg

ㅇㅇ(39.119) 2020.12.25 23:36:50
조회 591 추천 6 댓글 5

2017년 4월 28일에 올라온 유튜브 채널 편집영상에 일부 누리꾼들이 비판을 제기하면서 촉발된 논란. 본래 해당 게임은 생방송으로 진행되었으며, 생방 도중엔 프로불편러들을 경계하는 소수 의견만 있을 뿐 다소 평이했으나 이후 진정일 성우가 속한 유튜브 채널인 플레이어스컷TV 에서 부분 장면을 편집해 하이라이트 영상을 유튜브에 게시하는 바람에[16] 사건의 기폭제가 되었다. 잘잘못을 떠나 이 영상이 없었다면 논란 자체도 없었을 거란 게 중론. 물론 섬머레슨을 플레이 했다는 것 자체가 논란이 된게 아니라 진정일 성우가 플레이 하면서 게임 캐릭터에게 행한 행동[17]이 일종의 성희롱이며 나아가 여성의 성 상품화, 성적 비하의 여지가 있다는 주장과 가상 캐릭터에게 과도한 인격부여를 하며 성우측을 비난하는 건 불합리하다는 주장이 대립했다.

행동 자체는 논란의 여지가 약간 있었으나, 중요한 건 진정일 성우가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훨씬 많았기 때문에(...) 경과를 넘어서서 사건 자체가 규모와 스케일적으로 너무나도 작았고 결국 사건 당시에도 각계 커뮤니티의 반응은 "그래서 걔가 누군데?"에서 "이게 논란이긴 함?" 수준을 벗어나지 못했다. 즉 논란이라고 할만한 꺼리 자체가 없어서 사건이 진행되기는 커녕 인터넷상의 메인스트림에 전혀 오르지 못했고, 실제로 이 항목도 논란이 아닌 해프닝이라 작성되었다. 비판의 주체였던 트위터에선 마치 실 여고생에게 성범죄를 행했다는 가짜뉴스를 퍼트리며 보이콧 해쉬태그 등을 달며 사건을 키우려 했으나 본거지에서마저 관심을 끌지 못하자 갑작스레 조용해졌고[18],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저 프로불편러 몇몇이 무리한 공격으로 난리를 피우려다 자신들의 예상 이상으로 관심이 적어지자 손절을 했다는 것으로 잠정결론을 내리고 사건은 잊혀졌다.

유튜브 채널 자체는 논란 이전과 다를 바 없이 정상 운영 되었으며 성우 본인도 커리어나 이미지에 딱히 이렇다할 손실은 없이 활동을 이어나갔다. 심지어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오히려 크게 늘어났고 그만큼 방송 시청자도 늘어났는데, 때맞춰 베르세르크 무쌍 건으로 걸렸던 유튜브 방송정지가 해제되어 유튜브/트위치 동시송출을 시작하자 개학시즌 이후 천천히 줄었던 시청자 수가 약 2~3배인 150~200명 가량으로 늘어나서 이 사건 자체가 일부러 하락세던 채널을 살려보려 노이즈마케팅을 한 게 아니냐는 비판도 있었다.


이 해프닝이 논란조차 되지 못했다는 걸 입증하듯 비슷하게 게임 자체가 관련되어있지 않은 온전히 외적 사건임에도 오버워치/사건사고 항목에 아나 성우 교체 사건은 서술되어 있지만 사건사고 항목은 커녕 정크랫 항목에도 진정일 성우의 해프닝 건은 전혀 서술되어 있지 않아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런 사실이 있었는지조차 알지 못한다.


결론: 인방에서 사고쳐도 누군지를 몰라서 넘어감 ㅋㅋㅋ그래서 걔가 누군데?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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