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성우들은 연극과 출신도 있고, 비전공이라도 도전했지만
전공 떠나서

욕도 많이 먹고, 부당한 대우도 받고
자괴감도 느끼고 필사적으로 노력하고 연기력 갈고닦고
연극톤 서울사투리지만
최소 연기를 한다는 자부심에다가 캐릭터를 연기하고 개성도 있어!

지금 성우들은 다 공채합격하면 끝이고
2010년대부터 유행하고 새롭게 정해진 그놈의 쪼대로 더빙해
정반대로 연기자보다는 자신을 캐릭터에 이입해서
그냥 목소리 흉내인이고 나 10대 미자 목소리 흉내 잘낸다.
20대 청춘 대학생 목소리 흉내 잘낸다.
30대 젊은 목소리 잘낸다
나 너무 예쁘게 더빙한다. 잘생기게 더빙한다.고
연기가 아니라 트렌드가 누가 더 어린 영계로 미성으로 더빙흉내내는걸로 바뀌었어!
개성도 없고, 캐릭터의 서사, 환경, 성격 그런건 없고 관심도 없고
캐릭터가 10대 미자니 어리니까 어리게 예쁘게 흉내내자
20대 대학생 혈기왕성하니 존잘존예스럽게 흉내내야지로 바뀌었고 들려!
그걸 일상적인 생활연기 자연스럽다고 포장하는데
sns에 10대 20대 30대 더빙영상 올리고 캐릭터이랑 일체화시키는데
본인들이 진짜 10대 미자인줄 착각해?
20대 대학생인줄 착각해?
그 쪼로 현실에서 대화하면 이질감 느끼고 경찰에 신고당하고
정신과 진료 보라고 말나와!
본인 평소 생목소리 말고 그 자연스럽다는 쪼로 유튜브, 인터뷰, 일본성우 행사 가서 대화해보셔야지!
전혀 자연스럽지도 않아! 자연스러움의 정의가 뭔데?
시대에 따라 말투가 바뀌는거야
20~30년 뒤 지금 자연스러움이 묻어난 자연스러운 더빙이라는 쪼가
만약 거부감 느끼고 이질적이라고 지적나오면 뭐라할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