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누야사뿐인 것 같다. 물론 원피스 코요태 여는 노래도 듣기도 좋았지만 뭐니 뭐니 해도 이누야사 4기 여는 노래가 정말 최고의 곡이라고 생각할 정도... 5기 6기도 좋았어~ 물론 곡은 일본곡이지만, 일본판 목소리보다 한국판 오프닝 목소리가 훨씬 더 감정이입이 잘 되고 더 나은것 같아 더군다나 가사까지 마음에 와 닿기도 해. "지금은 저마다에 그리움을 안고서 서로 부딪히며 사랑을 외친다." 이누야사와 가영이는 티격태격 싸우지만 서로 좋아하잖아. 란마와 아카네와 비슷하긴 하지만-_-; 원래 루미코 작가가 남여주인공의 러브스토리를 원만하게 하는걸 꺼려하기도 하긴 하지만 뭐~ 쌩뚱맞는 글로 새버렸네. "숨이 막혀버릴듯 단조로운 일상에 가장 소중한 것은 바로 너" 각박한 세상속 특히 성갤에 학생이나 나같은 직딩도 꽤 있겠지. 학업과 일에 치일때마다 소중한 사람(물건,게임)을 보며 풀기도 하듯이 이걸 한줄의 가사로 표현해낸 것 또한 아주 좋아~ "사치스러운 세상속에 조금씩 희미해져버린 영원이라는 이름을 끝까지 지켜야해 우리들에 오늘을 기꺼이 이겨내가자" 현대는 돈없으면 살기 힘든 세상. 결혼도 돈 사랑도 돈. 돈 없으면 사랑도 못하는 세상이 되버리기도 하였지만, 그래도 가끔 인간극장이나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보면 진실된 사랑을 보기도 하잖아. 돈으로 얼룩진 세상속에서도 돈 없이도 진실된 사랑을 할 수 있다는 것. 서로 사랑하면 돈 없이도 행복하다는 걸 끝까지 지켜나간다면 그게 진정한 행복. 성갤에 맞지 않는 글일지도 모르지만, 애니 오프닝중에 정말 곡과 가사 가수가 삼위일체 되는 오프닝을 정말 아주 오랜만에 보는 것 같아서 (피구왕 통키 이후로는 처음인가봐 ㅠ.ㅠ) 내가 원래 이누야사는 별로 안좋아했고 란마팬이었는데, 성우 때문에 보게 된 이누야사의 광팬이 되버렸고 그 속에서 발견되는 보물과도 같은것들이 정말 혼자 알기 아까워서 이렇게 글로 적어봐~ 항상 위와 같은 생각은 했지만 행동을 못하긴 했는데 글로써도 설명도 힘들고, 그러다가 어떤 네티즌님의 블로그에 찾아서 그 분의 글을 읽고 내가 생각했던 내용을 위와같이 정리가 되더라고 그때 정말 기뻤던게 나처럼 생각한 사람이 나 말고 또 있었다는 것이 반갑더라구^^ 나같은 사람 많이 있겠지~? 개인적으로 성갤러들은 애니 오프닝중에 무엇이 가장 좋았어? 한줄요약 성우 관련 글이 아니라 미안~ 오프닝에 수진님 미숙님 목소리가 나오니깐 관련되었을거라 믿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