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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 2005.01.03 03:47:44
조회 81 추천 0 댓글 1


홍정길 목사 /한국밀알선교단 이사장, 남서울은혜교회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작은 밀알이 25년 전 이 땅에 떨어져 죽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많은 열매를 맺기 위해 자라고 있습니다. 모진 풍상을 겪어 가면서도 우리 선교단은 척박한 이 땅의 장애 문화를 넘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섬김의 장을 만들기 위해 몸부림을 쳤습니다. 앞으로 가야할 길이 너무 멉니다. 그리고 가는 우리 발걸음은 허약합니다. 그렇지만 우리 때문에 이 일이 되는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사랑하셨던 장애인들을 위한 주님의 열심 때문에 우리 밀알은 2005년에도 계속 자랄 것입니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정녕 기쁨으로 그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아직도 우리들은 뿌려야 합니다. 그리고 싹을 틔우기 위해 습기를 공급해 주어야 합니다. 누가복음에서 돌짝밭에 떨어진 씨앗은 습기가 없어서 말랐다고 했습니다. 아무리 척박한 돌짝밭에도 습기만 계속 공급되었다면, 씨앗은 바위를 뚫고 뿌리를 내렸을 것입니다. 기어코 열매를 맺어 아버지께 영광을 돌렸을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씨는 그냥 뿌려져서는 안 됩니다.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에게는 정녕 기쁨으로 그 단을 거두리라는 주님의 약속이 있습니다. 자신의 노력에 따라 성과가 주어지는 것이 아닌, 주님의 약속입니다. 이 약속은 반드시 성취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주님의 관점에서 장애우를 섬기는 그리스도인들의 문화가 바로 선다면 이 땅의 세속 사회마저 장애우들을 섬기는 놀라운 시대가 도래 할 것입니다. 아직도 울어야 할 때입니다. 아직도 수분을 공급해 주어야 합니다. 그렇게 계속 수분을 공급하면 이 어렵고 척박한 돌짝밭같은 문화 속에서도 삼십 배, 육십 배, 백배의 결실을 거둘 줄로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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