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알고있는 창세기 1장 1절이요. 원어성경의 해석에 있어서도 수박겉핡기식이 있고 깊게 파고드는 부류가 있더군요. 전자는 원어에서의 \'태초에\'를 그대로 태초에로 해석합니다. 그러나 후자는 그렇지 않더군요. tyviareB](뻬레에쉬이트) - 현재 개역성경에 \'태초에\'라고 번역된 부분의 원어부분 입니다. 물론 히브리어 폰트를 설치하셔야 제대로 보입니다만 설사 폰트를 설치하셔서 보신다할지라도 -_-; 지렁이가 똥싸놓은것 같은 문양만이 보이실 것입니다. 빼, 로쉬, 이트 라는 새가지 단어가 합성된 것입니다. ---------------------------------------------- 빼 : 안에, 전치사 ~안에라는 뜻. in 로쉬 : 우두머리 이트 : 따라 붙은 존재 ----------------------------------------------- 붙여서 해석하면 "우두머리에 따라붙은 존재 안에서" 이 된다. 이것이 가장 원어에 충실한 해석이라고 합니다. 이것을 의역하여 해설자는 이렇게 해석하고 있다. "하나된 빛, 곧 하나님과 함께 하였던 그 상태에서" 즉, 우리가 하나님과 한곳에 공존하였다는 것입니다. 그때 천지 창조를 시작하셨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태초란 것은 결국 시간적인 개념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왠지 물리학이 떠오르네요. 성경은 하나님을 빛으로 종종 표현합니다. 또한 우리 인간도 빛으로 표현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과 함께 하나의 빛을 형성하고있었는데 이것이 별도로 떨어져나오면서 개개인 인간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설명이 미흡하므로 원강의가 있는 곳을 알려드립니다. http://cafe.naver.com/ehad.ca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