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일산으로 출발!!!!!!!!!!!

하려 했으나, top11 모두 모여 연습중이라는데

너무 개인 물품만 들여보내기도 그래서 크리스피도넛과 음료수를 같이 사기로 함

(글고 이건 생색내려는 건 아니고,

아시다시피 조공북부터 총알 마이너스여서, 포장박스, 도넛, 그 외 오늘 모든 비용들 다 조공팀이 사비로 충당했음

총대들 많이 고생한거 알아주고, 나중에 오면 칭찬 많이 해주시라고 ㅎㅎㅎ

물론 한줌 꿀퀴들도 진짜 고생 많았음 조공북 퀄리티 ㄷㄷㄷ 나중에 인증샷 올리겠음)

글서 신촌에서 크리스피도넛을 사는데 이럴수가!!!

마침 1+1 행사를 하는 거임

물론 나는 차에 있어서 총대랑 디자인 총대가 사왔지만ㅋㅋ
그래서 생각한 예산보다 훨씬 넉넉하게 구매함

이게 다 착한 꿀퀴들에 하늘이 감복하셔서라고 생각했음

여튼 그래서 드디어 출발함 이때가 저녁 7시

배재한테 1시간 정도 걸리겠다고 총대가 연락했는데

허니지 형들이랑 다 같이 나간다는 답변이 옴

근데 연습중이면 밖에서 좀 기다리셔야 될거라는 연예인스러운 말을 남기길래

우리끼리 그럼 그냥 입구에 두고 가겠음이라고 되뇌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반에 좀 막혀서 시간내 도착할까 걱정했지만

길이 뚫리자 마자 한때 현창짓좀 하던 시절의 실력을 발휘해

미칠듯한 스피드로 달려감

거의 다 도착해서 근처 마트에서 음료수를 구입하는 중

언제오실거냐는 배재의 카톡이 또 옴

아까는 시크하게 말하더니 내내 기다렸나봄 기여운 녀석 ㅋㅋㅋㅋㅋㅋㅋ

알려준 주소까지 도착했는데 이건 연습실 같아보이는게 전혀 없는거임

애들도 안보이고...

이상하다 하면서 근처를 배회하고 있는데

차 옆을 스쳐가는 네 개의 그림자가 보이는 거임

우선 눈에 띄는 것은 승우가 사줬다는 할매모자와

정말 각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이 작고 동그란 뒷통수(쌀알)였음

우리가 어~어~어~ 하는 사이에 4명의 꼬꼬마들이 다른 편으로 가는 거임

급한 마음에 일산 아파트 단지 4거리에서 나는 크락션을 누름!!

처음엔 이런 매너없는 하는 표정으로 인상을 쓰던 네 명의 그림자는

먼가 다급해보이는 크락션 소리에 드디어 고개를 돌림

ㅇㅇ 드디어 여러분이 기다리던 실물후기(는 무슨 돼니저 욕이나 실컷 해야지)는 다음 글에 쓰겠음 ㅋㅋ

자꾸 낚아서 미안한데 유동으로 쓰다보니 글 날라갈까 두려움 ㄷㄷㄷㄷ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