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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 파헤치기:지안(9) - 좀 덜 할 거야

mint(175.199) 2015.08.22 11:51:03
조회 2371 추천 192 댓글 30
														

코멩 이벵도 리뷰북도 다 잘 빠지고 잘 끝난 것 같아서 정말 좋네. 이제 블레만 가지면 다 이룬 것인가-

얼마 안 남았지만 끝까지 가봐야지. 

그래서 이제 동거를 계속하게 된 현과 지안은 같이 설거지도 하고 다정다정한 사이가 됐...

개인적으로 9회의 현지안은 7회나 12회의 현지안만큼, 아니 그 이상으로 설레는, 굉장히 좋아하는 회차야.

현과 지안은 시작부터가 이준영이었고 마지막까지 이준영이었던 감이 있고(현에게는 동생과 얽힌 인생 일대의 숙제)

그래서 감정의 발전 자체가 항상 이준영이나 사건과 얽히면서 발전했기 때문에

이 두 사람이 감정을 발전시키는 장면 자체가 항상 사건이 배후에 있어서 남자와 여자로만 온전히 만나기가 쉽지 않았어.

그런데 7회나 지금 이 씬은 드물게 현과 지안이 남자와 여자로 만난 면이 강해서 무척 좋아하는 회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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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짤은 여우별님 거 갤줍


이 설거지 씬을 보면, 현의 '모순'이 잘 보인다고나 할까. 그래서 좋아하기도 하는 씬. 

처음 데려올 때만 해도 무한한 고뇌 끝에 한 선택이었고, 그 선택을 후회하기도 했던 현이,

어느새 지안에게 그 경계를 모두 허물고 오히려 지안의 '경계' 안으로 들어가려는 모습이 보여 좋아.


현은 지난 부두 씬을 통해 지안이 이준영을 맞닥뜨리게 되면 '어떤 돌발 행동'을 하게 될지 모른다는 것을 알게 됐어.

원래 지안의 매력 중 하나인 단순하고 씩씩하다는 것은, 이성보다 행동이 앞서는 단점이 되기도 하는 법.

현이 이준호가 이준영일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지안에게 가능한 한 감추려 한 데에는,

민이 이준영과 엮여 있는 것 말고도 지안의 이런 성격을 잘 아는 데 따른 염려도 큰 몫을 했다고 봤거든.

지안은 자신과 완전히 다른 경우로 이준영을 쫓는 케이스이고, 가족을 잃은 분노와 고통이 어떤 것인지는 민을 잃은 경험으로 충분히 이해 가능하고.

지안이 돌발행동을 한다 해도 그것을 충분히 이해하지만, 그래도 그러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랄까.


아무튼 설거지 씬으로 돌아오자면, 이제 현이 지안을 '궁금해' 한다는 게 확연히 드러나. 

지안이 너무 심각하게 '설마...'를 외쳤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지안이 혼자 속으로 뭔가를 감추는 게 못마땅한 것 같고

그것은 아마 지난 번 부두씬을 통해 확인한 현의 불안감과도 어느 정도 겹치는 부분이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이준영에 대한 정보를 까면 나도 내 정보를 깔게, 와 묘하게 맥이 통하는 - 그러니까 혼자 속에 숨기지 마

현이 지안에게 최대한 솔직한 것도 좋았고, 마치 보통 연인들처럼 투닥투닥하는 것도 좋았어.

겨스님, 많이 변했구나 싶었던 씬. 


누군가의 생각을 알고 싶은 건, 그 사람이 궁금하고 그 사람에게 많은 관심이 있다는 뜻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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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뭔가 특별한 관계로 접어들게 되면 너와 나만 아는 것들이 늘어나고,

너와 나 사이에는 괜찮은데 너와 나 사이가 아니면 괜찮지 않은 것들이 생기는 것 같아.

현이 오랜만에 지안을 놀려먹는 이 씬은, 바로 '지안과 현만 아는' 것이 반영된 씬이었던 것 같아. 은밀한. ㅎㅎ

지안이 곤란해하는 표정과 강팀의 벙찐 표정을 보며 진심으로 즐거워하는 듯한 현의 표정이 난 참 좋더라.

지안을 진심으로 곤란하게 만들고 싶어서 놀려먹는 게 아니라 지안의 반응이 재밌어서 놀려먹는 게. 

그 놀려먹기에서 현은 오랜만에 긴장을 푸는 것 같아서 더 좋고. 

이런 식으로 특범팀을 배제하고 지안과의 자신만 아는 것들을 현은 가끔 저게 의도적인가 의심이 갈 정도로 흘려.

뭐, 내 개인적인 착각이겠지만, 가끔은 그게 지안에 대한 어떤 '독점욕' 같고 거기에 따른 느낌을 즐기는 것 같을 때도 있어.

특히 손슨배가 긴가민가할 때(카풀 때나 너네 연애 뭐 그런 이상한 거 하는 거 아니지 씬에서)

손슨배를 묘하게 놀려먹는 씬을 보면 말야. (뭐 이런 둔한 놈이 다 있어 하는 듯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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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커 씬으로 배제당한 강팀, 여기서 한 번 더 배제당함. 미안해요, 강팀.

이때쯤이 되면, 지안과 현 사이에는 특별히 둔한 특범팀도 그 미묘한 것을 느낄 수 있을 정도의 '뭔가'가 있다는 게 느껴지는 듯. 

너네 연애 뭐 그런 이상한 거 아니지, 하던 손슨배가 현이 1년만에 나타났을 때 자기도 모르게 지안을 돌아보던 거나,

(어쨌든 지안은 15점 플러스 알파였으니) 현이 사라지면 항상 지안에게 확인하던 걸 보면 말야. (그걸 왜 항상 지안에게 물어보는 지 자신들도 몰랐을 듯)

재밌는 건, 현과 투닥투닥할 때에도 맥주를 같이 마시는 걸 전혀 이상하게 여기지 않던 지안이(그건 현도 마찬가지)

강팀이나 민에게는(어느 정도의 오해가 있었지만) 굉장히 철벽이라는 거.

현에게는 허용되는 모든 것들이 현 외의 사람들에게는 털끝만큼도 허용되지 않는 것 같았어.

그건 현도 마찬가지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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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설거지 씬에서부터 미묘하게 느껴지던 현의 지안에 대한 '나만 아는, 내게만 허용되는' 그런 감정들이

취조씬에서 명백하게 보여진 게 좋아서 개인적으로 이 취조실 씬은 수용씨가 수용 안 되는 단점이 있긴 해도

몇 번을 복습해도 질리지 않는 씬이더라고.


지안이 '여성성'을 이용하겠다는 말에 적극 반대할 수가 없는데, 그 계획이 '개인적으로' 전혀 마음에 안 드는 이현에서부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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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짤은 갤줍


이 취조실 씬은 현의 감정이 크게 두 단계로 보이는 것 같더라. 짧은 찰나에 그게 다 보인다는 게 너무 신기하고 좋았음.

첫 단계는 '내가 왜 이러지' 단계인 듯.

지안이 '여성성'을 이용해 취조실에 들어갈 때부터 기분이 묘하게 안 좋아. 

아니, 그냥 안 좋은 정도가 아니라 뭔가 속에서 슬금슬금 끓어올라. 내가 왜 이렇게 열받는 것 같지,

그게 이상하면서도 점점 더 열이 받는 거야. 


굳이 특범팀의 반응까지(특히 지안을 좋아하는 강팀 반응까지) 세세히 보여준 건,

뒤편에 조용히 서 있지만 확연히 다른 반응을 보이는 현과의 비교를 위해서인 것 같았어.

특범팀이 '같은 팀원'으로서 보일 수 있는 분노의 수준을 보여주었다면 현은 그걸 '넘어선' 반응을 보이거든.

심지어 특범팀은 수용이 지안에게 '내 타입이 아닌데' 했을 때 웃기까지 했어. 지안이 만날 미인계 얘길 했으니 자동반응인 듯.

그런데 그 순간에도 현은 더 열받는 것 같은 거야. 너 같은 새끼가 내 타입인지 아닌지를 지껄이는 게 열 받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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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짤은 갤줍


후반부에 접어들면 내가 왜 이렇게 열 받는지에 대한 이성적인 분석 따위는 내팽개쳐 버리고

그저 '빡친' 현이 나타나지.

이유나 원인이 뭐든 무슨 상관이야.

그냥 빡친다고. 대단히, 아주 많이, 빡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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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짤은 갤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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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짤은 린님 거 갤줍


그래서 뒤로 이어진 이 손 잡아주는 씬이 굉장히 설렐 수 있었던 것 같아.

결국 현이 특범팀보다 특별히 '더' 빡친 이유는, 현의 감정이 단순히 '파트너'에 머물러 있지 않기 때문이지. 

내가 왜 이러지, 에 대한 답은 못 찾았고 별로 찾고 싶지도 않지만, 현은 행동을 해.


지안이 '여성성'을 이용한 이유는 난항을 겪는 수사를 타개하기 위해서이지만, 어쨌든 그놈은 성범죄자이고

그래서 성범죄자를 '성적'으로 접근했다는 게 이만저만 찝찝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 기분 더러운 거.

몇 번이고 손을 씻어도 그 찝찝함이 사라지지 않아. 그리고 현은 누구보다 그걸 잘 이해하고 있어. 지안이 기분이 더러울 거라는 거.


지안이 화장실로 가던 때부터 아마 뒤따라 나와서 기다렸을 것 같은데, 

지안을 위로하려고 현이 밖에서 기다리고 있었다는 사실 자체가 현의 달라진 마음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 같았어.

괜찮아, 어쩌고 하는 백 마디 말보다 손을 잡아주는 행동에 스며있는 현의 마음이.

찝찝함이 사라지지 않는다는 지안을 물끄러미 바라보다 지안의 손을 잡으러 손을 내미는 현의 표정에는,

지안보다 더 '빡쳤던' 현의 분노의 잔재가 남아 있는 것 같았어.


"좀 덜 할 거야."

현은 이때 '파트너'라기보다는 '남자'로 다가간 거라 생각해. 의도적이 아니라, 본능적으로.

지안이 기분 나쁜 이유의 원인은 지안이 '여성성'을 '성적으로' 이용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 자체에 있는 것이고,

그러니 현은 파트너 이상의 감정을 가진 '남자'로 '여자' 지안을 달래주는 듯한 느낌이 드는 거야.

또한 그건, 단순히 지안의 감정만 위로한 것으로 그치지 않은 듯 했어.

'뭔가 자신의 영역을 침범당한 수컷'의 분노 같은 것을 느꼈던 것 같은 현이, 지안의 손을 잡아줌으로써

감정을 가라앉히고 슬그머니 웃는 것처럼 보이는 거.


이 씬 이후로 확실히 현의 마음 깊숙한 곳에서 지안은 특별한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여자,로 자리가 재정립된 것 같았어. 

그걸 인정하기 어렵다 해도, 현이 머리가 복잡하기 때문일뿐 다른 마음이라서가 아닌.

그러니 지안의 생사가 불분명해졌을 때, 현의 반응이 확실히 7회 때와는 달랐던 것이겠지.


주말 잘 보내라 스톡들~ 월요일에 다 봤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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