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죽에는 신체돌연변이로

이빨, 부리, 손톱, 뿔, 더듬이, 발굽, 발톱 등이 있는데 이중 이빨과 부리, 뿔과 더듬이, 발굽과 발톱은 서로 공존할 수 없다.

의외로 현실고증이 투철한 부분인데

발굽과 발톱이 공존 불가능한 이유는 발굽과 발톱이 같은 녀석이기 때문이다.

말 등의 짐승에서는 평평하게, 조류 등의 짐승에서는 날카롭게 자라난 것이기 때문에 둘은 차이가 없다.

그럼으로 공존이 불가능하다.

이빨과 부리의 경우 놀랍게도 부리를 가진 짐승은 이빨이 없다.

새로 대변되는 짐승들은 이빨이 없는 형태로 진화되었다!! 

(부리와 이빨이 공존하는 짐승을 찾으면 적어서 연구해주기를 바란다.)

(아마 없을껄?)

(찾고나서 특히 그 짐승이 새일경우 포획 후 논문쓰면 바로 네이쳐지 당첨!)

부리를 가진 짐승이 왜 이빨을 버렸는지에 대한 이유는 명확하지 않은데

부리가 이빨의 역할을 대신 해줄 수 있는 점과, 먹이를 씹지 않고 꿀떡 삼키는 점, 이빨이 없을 시 알에서 부화하는 시간이 훨씬 단축되는 점 등을 원인으로 들고있다.

그런고로 이빨과 부리의 공존은 불가능하다.

이런 걸 보때마다 돌죽은 신과 마법이 등장하지만 아주 과학적이고 사실적인 게임인 것을 알 수 있다.

너무 자연스러워 놓치기 쉬운 것들을 찾는 재미도 쏠쏠하고

마지막으로 뿔과 더듬이 돌연변이는 공존이 불가능한데

장수풍뎅이는 뿔도 있고 더듬이도 있는거 모르냐?

패치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