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지내기 시작한지 얼마 안 된 형인데 밥 먹을떄마다 존나 쩝쩝거려

나느 그렇게 먹는게 굉장히 예의에 어긋나는 행동이라고 배우고 자라왔다.

그,래서 항상 입을 닫고 먹어

그리고 주변 여자애들도 그러더라고 밥먹을때 쩝쩝거리는 남자 매우 싫다고

근데 룸메인 형이 밥 먹을때마다 존나 쩝쩝거려 미치겠다

나이도 나보다 4살 많아서 내가 좀 입 닫고 먹어달라고 말핤 수도 없다.

근데 하루 세끼를 같이 먹어야된다. 빢돔

요즘은 그래서 밥 먹기 한 10분전부터 막 스트레스쌓임

그 조깥은 밥맛 떨어지는 소리를 어떻게 또 듣지?

그래서 항상 밥을 제대로 씹지도 않고 그냥 다 퍼넣고 후딱 먹고 나 먼저 일어나버림.

사람이 그렇게 나쁜건 아닌데 재섭게 밥먹으니까 만정이 떨어져서 요새는 말도 하기 싫다. 얼굴만 봐도 쩝쩝 환청이 들림

그냥 쩝쩝도 아니여 다이나믹하게 막 쯥쯥 쭈웁 쯥쯥 이런식으로 드럽게 쳐먹음

내 20 중반까지 살아오면서 밥 먹을때 이렇게 더럽게 쳐먹는 사람 처음 봄

정말 생각지도 못한 복병때문에 사소한 부분에서 스트레스 받고 있음

이빨을 빨아먹는건지 시바 내가 이딴걸로 스트레스트ㄹ레스트레스를 받게 될 줄이야

밥상 엎어버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