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문경에서의 촬영이 끝나고 메이컵을 지우기 위해 분장차로 왔습니다.
여느 때와 다름 없이 수염을 때고,
클린징 크림에 손이 갈려는 찰나!
뭔가 평소와 다름을 감지한 디드레곤!
자세히 보니!
하하하하하하!!!!!

분장팀의 센스쟁이님께서 조공으로 받으신 간식에 붙어 있던 스티커를 클린징크림위에 붙여 놓으신걸 발견!
한참을 웃었습니다.
아쉽게도 조공을 오실때 제가 촬영장에 없었네요.
조우할 수도 있었는데...^^
준비해주신 간식을 먹지는 못했지만 같은 뿌리깊은나무의 작은 팀원으로서 감사의 말씀 전해 올립니다. (_ _)(^ ^)

그렇게 한참을 웃으면서 분장을 지우고...
문경새제 근처의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오늘 뿌리깊은나무의 A팀, B팀 그리고 출연자 분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푸짐하게 닭백숙과 닭죽을 먹었습니다.
전체 회식이였지요.
생일을 맞이한 심종수(한상진)후배님이 생일턱을 거하게 내셨습니다.
덕분에 저녁 잘 먹고 촬영장을 내려 왔습니다.


전 약간 무리했는지 몸이 좋지않아, 온천 한판하고...
문경의 지인분 댁에서 조금 쉬고 내일 새벽 서울로 가려합니다.
모두들 좋은 밤 되십시요. ^^








정득룡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