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너 시절 스탯 기대치에 비해
좋은 성과내는 사람들도 있고 아닌 사람들도 있는데

크보와서 젛은 성과 보이는 선수들은
안되던 컨택이 되며 자신의 로파워를 끌어내는 케이스임

호잉이니 번즈니 이런 선수들이
기대에 비해 잘 된 건데 바로 이런 케이스고
얘들은 더블에이 이상에서 로파워 보여주었음

이학주는 더블에이 이상에서 100타석이상 시즌에서
리그 평균 이하의 타자였고
덩치가 있으니 나이들면서 갭파워까진 붙겠지란
스카우트의 기대를 결국 충족시키지 못한채
슬랩히터로 남았고 유망주 지위를 잃게됨.

유격수 홈런 뻥뻥 치는 게 김하성 빼고 누가 있냐
이런 소리에 대한 대응이 아니라
괜찮은 생산성을 낼만한 요소를 타격에서 보여준 적이 없다는 이야기임.

그렇다고 컨택이 지리냐?
트리플에이 삼진율이 25 퍼센트 넘어 30 퍼센트에 육박함.
15년 9월 템파쪽에서도 슬랩히팅하는 노파워 유격수의 삼진율이 25퍼센트 넘어선다는 거에 대해 문제라고 이야기함.

마이너 스탯으로 보면
결국 크보 오면 0.270 정도의 타율에 0.350 정도 출루( 마이너에서 볼은 그나마 좀 얻는편) 0.370 정도의 장타( 순장타도 약간 상승. 타율과 출루가 같은 강한울류는 절대 아니고)  
보여줄 가능성이 크다고 보임.
볼넷을 좀 더 얻지만 전체적으로는 박해민과 비슷한 생산성.

물론 박해민처럼 변동없이  매년 일정히 85 찍는건.
박해민이 이상한 거고.
잘 치는 시즌은 95도 나올 수 있고 못 치는 시즌은 70대도 나올수 있겠지만
100 이상 나올 타격은 아닌 것으로 보임.


그런데 그렇다고 가치가 없느냐?

그건 아닐거고. 85라 치면
크보 유격수 중에 네다섯번째 안엔 들테고
몸에 이상 없음 수비가 좋을 테니까

근데 무슨 0.320에  10홈런은 기본?

이런 예상에는 매우 회의적이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