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수저 애미 애비
나 어렸을때 이혼하고
애미는 기초수급자로 방구석 알콜중독자
애비는 택시기사 하다가 기초수급자 동네 백수

나 성인 되자마자 애비 찾아와서는
'천륜을 거스르면 안된다고 누가 뭐라해도 나는 너 아빠다'

시전 하더니 앞으로 돈 벌면 자기가 모아줄테니 다 자기한테 보내라함


그와중에 애미는 앞으로 자기 평생 먹여 살려라 시전



군 입대 전 까지 애미 애비 먹여살린다고 돈 벌어다 다 가져다 바침


군 전역 하자마자 빤스런 했는데
도대체 어찌 알고 온건지 애미가 직장까지 찾아와서 드러눕고 깽판침
이유는 당연히 자기 돈 안준다고


현재 월 150씩 애미에게 보내고 있고
애미가 애비한테까지 이야기 해서 애비한테도 100씩 보내고 있음

몸 갈아넣으면서 일 하는데 모이는 돈은 0원이고 회사에서 주는 밥 숙소로 연명한다
그와중에 애비는 만족하는데
애미는 시도때도 없이 전화와서 불평불만 ㅈㄴ 함
남들은 자식이 해외여행 보내주고 결혼하고 손주도 준다는데 넌 왜 안하냐고 니가 자식새끼냐고 ㅈㄹ함

진짜 그냥 애미 죽여버리고 같이 죽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