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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아이두 아이두’에서 당당하고 시크한 성격의 슈즈 디자이너로 열연하고 있는 김선아. 슬림해진 바디 라인과 스모키 라인에 어울리는 숏 커트로 파격 변신에 성공했다.

그녀의 헤어 스타일을 완성한 서언미(보보리스 부원장)씨는 “극 중 세련된 스타일을 지닌 캐릭터에 맞게 시크한 느낌의 볼륨 숏 커트를 선택했다”고 전한다. 스타일링이 간편해 직장 여성들에게도 각광받는 그녀의 숏 커트 연출법을 공개한다.


CUT & COLOR



카키 브라운과 핑크 브라운이 믹스매치된 투톤 컬러 염색으로 세련된 이미지를 살렸다. 커트는 옆머리와 뒷머리를 샤프하게 자르고, 앞머리는 일자로 연출한다. 전체적으로 모발의 질감이 살도록 가볍지만 볼륨감 있게 컷팅하는 것이 포인트!


STYLING TIP



자칫 보이시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는 숏 커트를 여성스럽고 세련되게 연출하기 위해 모발의 볼륨과 질감을 살리는 ‘무브펌’을 하는 것도 좋다. 장시간 스타일을 유지하고 싶다면 볼륨 무스나 액티브 왁스를 함께 사용하고, 가볍게 앞으로 쏠리듯 모발을 말려준다.


FOR WHO



볼륨 쇼 커트는 동그란 얼굴형이나 긴 얼굴형에 잘 어울린다. 길이는 턱선을 기준으로 층을 내서 자르는 것이 좋다.


글·이수영<우먼 동아일보 <U>http://thewoman.donga.com</U> 에디터 swim1020@hanmail.net>
김향아<우먼 동아일보 <U>http://thewoman.donga.com</U> 인턴 에디터 nyahh2005@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