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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만공주의 남자들...선덕여왕 26회-유신의 충성맹세

푸른늑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1.07.11 08:44:35
조회 5414 추천 1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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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이 내가 하려는 일의 전부이니라, 내가 선택한 나의 왕이시다..이제부터 당신은 나의 왕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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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돕겠다고 하셨답니다.아무 조건없이...예, 사막에서 나를 키운 분도 그러코 어머니란 원래 그런존재인가 봅니다.
월천대사 그사람과 마주하기 무섭습니다.나 또한 내 이익을 위해 격물을 이용하려는거니깐요 어찌해야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그자가 원하는 걸 그자에게서 들으려고 하지마십시요.그자가 말하지 않아도 뭔가 요구하지않아도

그자가 무엇을 원하는지 알아내셔야합니다.앞으로도 백성들이 뭘 원하는지 일일이 물어볼수도 없고
그렇다고 백성들을 상대로 협박할수도 없습니다.자식이 뭘 원하는지 말하지않아도 읽어내는 어머니처럼
어머니의 마음으로 사람의 마음을 들여다보십시요.그것이 앞으로 공주께서 하셔야할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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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신공..경하드리옵니다..폐하...서운하지는 않구요?...서운.. 합니다...
혹여 비담에게로 세력이 쏠릴까 저어되지는 않구요?...저어도 됩니다...헌데... 경하드린다?...

한곳은... 어느 한곳은 폐하께서 쉬실 데가 있어야하질 않겠습니까?...
유신:(정말 미안하고 안타깝다) 저는 못해드린 일입니다...
폐하께서.. 혈혈단신으로 복야회를 찾아가, 저를 위기에서 구해주셨는데도.. 전 해드리지 못한 일입니다...

송구하옵니다..폐하...송구하옵니다...
덕만 : (그런 유신을 따뜻하고 신뢰의 마음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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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덕 62회 편집씬 유신의 기도 -(펌)이요원갤러리 남십자성횽-

선덕 마지막회 보니까 초반부 유신의 제사 장면이 편집이 되었잖아. 종방 당시에 갤에서 아마 이야기가 많이 나왔을텐데, 그때 없었으니까 뒷북 한 번 치고 가.

오프닝 폐하-비담 유세 배틀씬에 이어서 별이 월성에 떨어지고 폐하가 쓰러지지. 이때 유신이 폐하의 병세를 처음 알게 되는데, 별똥별 사건 때문에 왕당파 군사들이 불길한 징조라고 여겨 불안해 하니까 유신이 어찌 미신 따위에 휘둘리느냐면서 호통치는 장면하고, 작전 계획을 세운 뒤 하늘에 제사를 지내는 초반부 두 장면이 본방에서는 빠져 있네.

http://img230.imageshack.us/img230/606/000ka.jpg



유신 캐릭터나 엄태웅 님 입장에서는, 하늘의 이치를 둘러싼 모든 헤게모니를 백성에게 돌려주기 위해 첨성대를 세우신 폐하와 정치적 행보를 철저히 같이 하면서, 합리적 사고와 장군 포스를 동시에 잘 보여주는 장면이었는데. 그리고 덕만과의 특별한 유대와 유신의 곧은 충성심이 극명하게 드러나는 장면이기도 했는데, 이 두 장면이 편집된 게 많이 안타까울 것 같다.

대본에 따르면 춘추도 제사 장면에 등장하는구나. 춘추 캐릭터는 뒷부분에서 왕위계승 논의씬이 편집이 되어버리면서 흐지부지 실종되기도 했고, 실제 역사에서 인증된 유신-춘추의 연대가 드라마에서는 너무 안 보여졌기 때문에 사소한 것이지만 역시 다소 아쉬웠을 듯 해.

17. 연무장(밤)

춘추, 고도, 대풍, 병사들 있고.  유신이 제단 앞에서 제를 올리느라 무릎을 꿇은 채로

  

유신 :(결연하게) 은나라 주왕은 붉은 새가 나타났어도 망하였고!


18. 명활산성 동쪽 일각(밤)

  은밀하고 신속하게 나타나는 임종과 병사들.

  모두 얼굴에 검은 칠을 칠하고 있다. 그위로

유신 :(결연한E) 노나라는 기린을 얻었어도 쇠했으며!

19. 명활산성 남쪽 일각(밤)


  박의, 덕충 각각 은밀히 병사들을 이끌고 나타나 서로 합류한다.

  덕충, 박의, 밤하늘을 올려다보는데...

유신 :(결연한 E) 은나라 고종은 장끼가 울었어도 중흥을 이루었다.

20. 방어거점(밤)

  전방을 주시하고 있는 선열, 왕윤.

  거점 외곽. 
  얼굴에 검은 칠을 하고, 등에 궐장노를 멘 월야, 설지, 구동과   궐장노 부대가 오르막 들판을 포복으로 기어오르고 있다.

  전진하다가 멈추는 월야. 궐장노 부대에 눈으로 신호하면, 신속하게 움직여 궐장노를 준비하는 병사들의 일사불란한 모습. 그위로


유신 :(결연한 E) 본디 길함과 불길함은 오로지 사람이 불러들이는 것이다!

21. 연무장(밤)


  유신, 이제는 지방을 불사르고 있다.

    

유신 :(결연) 모든 것은! 사람의 일일 뿐이다!

  불태워지는 불길. 그위로

유신 :(눈물 흘리며 마음의 소리E) 폐하. 이겨내셔야 하옵니다. 저는 아직도. 폐하가 계셔야 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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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신의 간절한 기도가 명활산성 쿠데타군 진압 작전과 교차하는 이 장면은 언뜻 봐도 작가들이 정성을 들여 쓴 것이 분명하지. 박작가도 나중에 인터뷰에서 이 장면이 빠진 것이 아쉽다고 말을 했으니.

박상연 : 김유신(엄태웅)이 월성에 쳐들어갈 때 군사들을 독려하는 신은 <삼국사기> 김유신 전에 나오는 내용을 가져왔는데 현대 작가라도 쓰기 힘들 만큼 멋진 말이 많아서 공들여 썼지만 사라졌고, 3년이 흐른 뒤 황산벌 전투 끝나고 김유신과 소정방이 부딪히는 신이 빠진 게 아쉽다. (김영현-박상연 10아시아 인터뷰 “미실과 덕만, 누가 이겼는지 따질 순 없다”  중)

여기 혹시 김박 작가 팬이 있으면 미안한데, 난 저 인터뷰 제목, <미실과 덕만, 누가 이겼는지 따질 순 없다>도 참 맘에 안 든다. -_- 그들에게 <시티홀> 신미래의 "나는 옳은 일엔 승자가, 그른 일에 패자가 되고 싶다"는 말을 들려주고 싶네. 그저 달콤하고 얄팍한 슈가코팅 로맨틱 코미디 작가인 줄만 알았던 <파리의 연인>의 김은숙이 <시티홀>에서 이렇게 괄목상대해버렸는데, 일찌기 <대장금>으로 건강한 휴머니즘의 진수를 보여준 김영현은 화려한 시청률의 뒤안길에서 냉소적 회의주의로 빠지면서 뒷걸음질만 치고 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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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이 씬은 <선덕여왕> 시놉시스에 나올 정도이니, 작가들이 드라마의 전체 뼈대를 세울 때 미리 <삼국사기> 열전 김유신편에서 발굴해서 염두에 두었던 중요 장면인 것 같아. 그런 면에서는 작가의 의도와 다르게 가버린 편집이 더 아쉬워지네. 유신공이 메인이긴 하지만, 월야, 설지, 구동, 박의, 덕충 및 엑스트라들도 추운 날씨에 고생해서 찍은 야외씬들이 빠져버렸을 테고.

그래도 난 시간을 맞추지 못해서 편집씬을 양산한건 작가들의 일차적 잘못이라고 생각해. 러닝타임은 정해져 있고, 대본대로 찍으면 시간이 넘칠 때, PD는 자기 팔을 잘라내는 심정으로 편집을 해야 하는 것이니. 비덕이나 알천이 빠졌다고 원망하는건 그 팬들로서는 할 수 있는 말이나, 초시계라도 고장났는지 후반부에는 매번 넘치는 분량을 초치기 대본으로 내놓은 원인 제공자의 잘못은 너무 언급이 안 되는 듯 해서.

작가들이 읽었다는 실제 <삼국사기>를 보면, 삼한 위인전이라고 할 수 있는 열전 가운데 3분의 1 가까운 분량을 김유신이 차지해. 천년의 역사 가운데 왕의 일대기를 제외하면 나머지는 흥무대왕 김유신이 독점하다시피 가져간 것이니, 혼자서 일당백도 넘어서는 정말 굉장한 비중이지. 지금부터 천년 전이면 천추태후 시대인데, 거란 성종의 제2차 고려 침공이 있던 그때부터 2010년 지금까지 출현한 한국사의 수많은 위인 가운데 어느 한 사람이 전체 사서 기록의 30퍼센트를 혼자서 다 차지하고 있다면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 상상이 될까?

역사의식과 소양이 상당히 부족한 작가들은 이걸 보고 그 분량과 질에 압도된 나머지, 정사를 기초로 삼다가는 먼치킨 김유신에게 드라마가 짓눌려 버릴 것 같아서, 역사의 영민하고도 이지적인 모습과는 일부러 반대로 가면서 유신 캐릭터를 누르고 최소화시켰던 것으로 짐작이 간다. 

열전에서 김유신은 멋있는 말도 혼자 다 하는데, 이 장면도 참 간지 나지. 원문에서는 김유신이 선덕여왕을 직접 알현하고 왕을 설득하는데 쓰는 말이야.

비담의 난과 함께 커다란 별이 월성에 떨어져 관군의 사기도 땅에 떨어지고, "大王聞之 恐懼失次"라고 해서, "왕은 이 소식을 듣고, 너무 놀라고 공포에 떨면서 어찌해야 할 바를 알지 못했다", 이렇게 쓰여있어. 두려울 공(恐)이나 구(懼)라는 것은 반란군 앞에서 왕이 하기에는 좀 체면이 떨어지는 동작들이라, 이 장면에서 김부식의 어조는 강한 편이야. 열전 <김유신전>은 처음부터 김유신을 신격화하기 위한 기록이기도 하지만,  용맹하고 의연한 유신을 유약하고 겁많은 덕만에 비교하여 많이 띄워주고 있는 장면이라 볼 수 있네. 김부식은 여왕에 대해 처음부터 부정적인 인물이었다는 점은 고려해야 할 터이고.

아무튼 유신은 무서워서 덜덜 떨고 있는 여왕에게 중국의 고사를 인용하여 "吉凶無常 惟人所召 故紂以赤雀亡 魯以獲麟衰 高宗以雉雊興 鄭公以龍鬪昌 故知德勝於妖 則星辰變異 不足畏也 請王勿憂"라고 말하면서 안심시켜 주지. "본디 길하다는 것과 흉하다는 것은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단지 사람이 부르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은나라의 주왕(紂王)은 붉은 새가 나타났어도 망하였고, 노나라의 애공(哀公)은 기린을 얻었어도 쇠하였으며, 은나라의 고종(高宗)은 장끼가 울었어도 중흥을 이루었고, 노나라의 정공(鄭公)은 두 마리 용이 싸웠으나 성하였습니다. 이로써 우리는 덕(德)이 요사스러운 것을 이긴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별이 떨어진 변괴는 두려워 할 일이 아닙니다. 부디 걱정하지 마십시오."

그리고 흰 말을 잡아 그 피를 내어 제사를 지내면서 하늘에 비담의 죄를 고하고,  선한 이를 어여삐 여기고 악한 이는 미워해 달라고 부탁한 뒤 난을 진압해 비담의 목을 베어버리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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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에서는 사서의 이 두 장면을 섞어서 유신의 천제 장면으로 뽑고, 극중 덕만-유신이 개인적으로도 각별한 관계인 점을 고려해서 유신이 눈물로 폐하의 회복을 비는 대사를 추가한 것이겠지.

마지막회에서는 역시 비담-덕만의 비극적 결말이 주관심사였고 시청자 중에 비담/김남길 팬이 많다 보니 팬들 사이에서는 많이 언급되지 않았으나, 이 장면이 예고에만 잠시 나오고 본방에서는 빠져서 작가의 계획보다는 62회 유신 캐릭터와 유신-덕만 관계가 조금 약해진 것 같다.

유신이 비록 유부남이지만 드라마 속 공간에서는 영원한 마음의 정인으로 설정된 덕만이 병들자, <접시꽃 당신>처럼 "이제 또 한번의 저무는 밤을 어둠 속에서 지우지만/ 이 어둠이 다하고 새로운 새벽이 오는 순간까지/ 나는 당신의 손을 잡고 당신 곁에 영원히 있습니다" 식의 플라토닉한 순애보를 보여주는 것인데. 다만 그녀가 이제는 이름조차 함부로 부를 수 없는 여인이므로 곁에서 간호하지는 못하고, 그녀와 자신을 연결해주는 유일한 끈, 대의에게 모든 것을 맡긴 것이겠지.

특히 복야회라는 함정에 빠졌을 때도 그 누구의 도움이 아니라 제 안의 진심 하나로 빠져 나온, 신국 홀로서기계의 마이스터이자 비담과 반대로 反결핍=충만의 아이콘인 자가적 완성체 유신이, 자기에겐 폐하가 꼭 필요하다고 말하는 장면은 부동의 군신 관계로서의 유덕을 잘 보여주는 장면이라는 느낌이야.

어릴 때부터 덕만의 스승이자 아버지이고 오라비이자 친구이고 연인이었던, 긴긴 세월을 지나오면서도 소나무처럼 우뚝 서서 덕만의 지표이고 방향타가 되어주던 유신이었는데, 그 바위 같은 사내가 의지하고 붙드는 여인이라니. 이 여인은 대체 어떤 여인이길래, 이런 생각이 들지 않을까? 이 드라마 중후반부에서 나는 미실덕후 작가들에 의해 덕만의 왕재가 충분히 드러나지 않았다고 생각하므로 더욱 아쉬운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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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유덕 관계에서 싫었던 대사 3종 세트가 38~39회에 나오는 유신랑 눈치 보는 덕만 대사들이었거든. 공주님 악플러들을 전국에서 소환했던 45회 성문 트라이 CF 표절씬은 생사를 오가는 갈림길이자 그만큼 극적인 순간이었다는 변명이라도 할 수 있겠으나, 이 무성의한 대사들은 그런 것도 없어. 당시 시청률 1차 하락의 주범이었던 지루한 거칠부 코드를 통과하고도 문노를 얻지 못한 채 헤매던 공주가, 유신에게 이런 대사들을 연속으로 했지.

[38회 대장간씬]

유신 : "무슨 생각을 그리 골똘히 하십니까?"
덕만 : (생각에서 깨어나며) "유신랑한테 꾸중 들을 생각이요."

[38회 집무실씬]  (본방 편집)

유신 : "늘 일어나는 일이라 생각했지, 그에 대한 의문도 품지 못했습니다."
덕만 : (픽 웃으며) "그나마 다행입니다. 이런거라도 못하면, 유신랑한테 쫓겨날 판 아니었습니까?"

[39회 집무실씬]

유신 : "그 날 화백회의를 무사히 넘기셔야 합니다."
덕만 : (농담으로) "무사히 못넘기면, 저를 쳐낼 기세십니다."

작가들은 유덕의 끈끈함과 그 신뢰의 무게가 이런 대사들로 표현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걸까?

이때만 해도 나는 순진하게 작가들이 아직 덕만이를 성장 모드에 놓았을 뿐이라고 좋게 생각해 주었는데, 현실은 시궁창이었지. 시청자를 흥분시킨 안강성의 맹세는 작가들의 단기기억상실증에 잊혀져버리고, 이후 41~43회까지 미실의 난 준비를 위한 프롤로그, 44~50회까지 본격 미실의 난, 51회는 미실의 난 정리용 에필로그로 써버렸잖아.

항상 결론은 동어반복인 느낌이지만, 단순히 미실의 난이 길었다고 징징대는게 아니라, 촛점의 문제라는 생각이야. 미실의 난도 <선덕여왕>이라는 드라마의 일부인 이상 주인공 덕만의 성장을 위한 최후의 장애물이었어야 하고, 선덕여왕에게 역사가 선물한 일종의 왕도학습 배움터여야 했는데, 천상천하 유아독존인 미실의 우아하고 고결한 퇴장을 위해 이 드라마가 원래 그리려고 했던 "우리나라 최초의 여왕"을 그냥 기능성 캐릭터로 전락시켰다는 불만이지.

그전부터 뭔가 세상이 용납치 않는 사랑에 빠진 듯 묘한 분위기였던 김작박작♡미실, 그런데 미실의 난을 전후한 전개에서부터는 아예 김작박작과 미실이 대놓고 올리는 결혼식에 덕만 캐릭터는 들러리로 초대된 듯 했어. 이런 부분이 덕만 캐릭터를 아끼면서 드라마를 본 시청자로서는 안타까웠고, 타이틀롤로서 최선을 다했을 뿐인 배우에게 굴욕감까지 안겨줬을지 모를 연기대상 시상식은 그러한 분위기의 연장이었을 뿐이었다는 생각을 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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