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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우리 집 터가 모바일에서 작성

냥냥이(220.95) 2017.12.13 00:59:25
조회 620 추천 11 댓글 1



우리 아빠가 교도소 공무원이었고  교도소 담장 바로 옆 관사에 살았었음
교도소 지어지기 이전에는 무연고자들 많이 묻힌 공동묘지 였고 아직도 뒷산 언저리에는 무덤이 즐비함

그뿐만 아니라 집에서 남쪽으로 30미터 되는 지점에는 절 하나가 있고
서쪽으로 30미터 가량 되는 지점에는 교회가 2개 있었음

풍수에서 볼때 귀신들이 많이 꼬이는 터가 쌘  곳인데
그게  여러개가 겹치는 곳

실제로 여기서 오래 산 사람 중에 정신병자들 종종 나왔고 잠깐 이사왔던 할머니는 몇주 사이에 치매 걸려 버림
아빠 직장 동료들이 늘 하던 말이  여기 터는  사람 살 곳이 못되니  나가야 한다고   단칸방을 얻어서라도 나가야 한다고  했지만

결국 나는 이 터에서 25년을 살았음
차라리 나이먹고 사는건 좀  나은데 어린이 일때는 빙의가 쉽게 되기 때문에 매우  위험함

실제로  여기 사는 동안  돈 한푼  못 모우고  학업적 성과도 못 이루고  매일 가족 간 티격태격  그렇게 25년을  살았음

아빠 새끼도  전혀 모르지는 않았는지 집에 달마도며  뭐며  불교 용품 채워 넣었지만 그닥 효과는  없는 듯
나는 어릴때 부터 시름시름 앓았고 그게 수십년간 이어졌음  

신병이 급격히 심해진건 내림을 받던  몇년전 부터 이지만  어릴때 부터  약한 신병은  계속해서 앓았던 셈
집터는 엄청 중요함

인간이  인생의 절반을 집에서 보내고 특히  집에서는 잠을 자고  개인정비를 하는 등 휴식의 시간을 보냄
사회에서  한껏  전투를 치르고 와서   집에서는  휴식을 취하며  힐링해야 하는데

사회에서는 사람에 시달리고 일에 시달리다  집에와서는  귀신에게 시달리니 집안 꼬라지가  제대로 돌아가겠는가?

아직도 집안 자체가 엉망이고 뭐 하나 되는게 없어
자식들  나 포함해서  혼기차도  결혼 못하고  돈을 모우지도 못했고 많이 배우지도 못했고

ㅎㅎㅎㅎ
참고가 되길바람
옛날과는 달리  기후나 지형적 여건은 그닥 고려할 사항이 아님   현대과학이 해결을 했으니까
하지만 영적인 부분에서는  아직도 풍수지리가 유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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