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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정신줄 놓은 슈팅게임 소설 데모나에 대모험6-1 환상향편

기뮤식의노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7.09.23 14:44:12
조회 313 추천 0 댓글 13

머나먼 극동의 땅, 그곳엔 속세와는 커다란 결계로 차단된 별세계가 존재하였다.

그곳 사람들은 격리된 그들의 세계를 \'환상향\' 이라고 불렀다. 왜냐면 그곳은 바깥세계에선 환상이 된 모든 것들이 최종적으로 흘러들어오는 곳이였으니까.

장자가 꿈꿨던 이상향과는 겉보기에는 많이 닮아 있지만, 사실 그 이상향은, 요괴와 인간이 공존하고, 그 안에 존재하는 객체들의 각각의 사사로운 욕망들이 존재하는(개개인의 욕망이 넘쳐 흐르는 현세와 격리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어찌보면 상당히 요상한 흐름의 이상향이였다.

그리고, 그 이상향에는 이변이 심심치않게 일어났다. 그러나 이변이라고 해 봤자 세력이 강한 요괴의 자기과시나, 혹은 사사로운 만족을 채우기 위한 일시적 현상에 불과하였다. 환상향은 늘 평안하였다. 지금까지는.....

이번에도 어김없이 환상향에는 이변이 찾아오게 된다.

하지만 이번엔, 힘이 강한 문제아가 일으킨 이변이 아니였다.

이변의 해결사라고 할 수 있는 무녀의 업보가 일으킨 이변이였다.

東方project 外傳 toho project Gaiden 동방정줄놓 all falling down





Arriving Point 도착 지점. part 1

흰빵달은 눈을 떠보았다.

기뮤식의 기지가 폭팔한 직후 섬광이 자신들을 휩쓸고 지나간 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난거 같았다. 하지만, 흰빵달의 시야에는 아직도 백색의 공간만이 포착되고 있을 뿐이였다.

그래 우리는 폭팔에 휘말려서.... 거기까지 생각이 미친 흰빵달은 화들짝 놀라 몸을 움직여보았다..

다행이다. 몸은 무사하구나. 사지가 다 멀쩡하게 움직이고 있다는 걸 인지한 흰빵달은 약간 안정을 되찾았다.

하지만 동시에 흰빵달은 약간의 이질감을 느꼈다. 분명 자신은 어디에 기대거나 누워있지 않았다. 중력의 법칙에 의해서라면, 지금쯤 분명 \'추락하고\' 있어야 될 터인데, 현제의 감각은 분명 무중력에서 공중에 둥둥 떠가는 느낌이였다.

 아니, 아니 애초에 이상한 걸로 따지자면, 그렇게 큰 폭팔에 휩쓸렸는데도, 사지가 멀쩡할 리 없지 않은가. 의혹을 느낀 흰빵달은 차근 차근 과거에 일어났던 일을 곱씹어보기 시작하였다. 행여나 일이 이렇게 된 실마리를 찾을수 있을까 싶어서였다.

 그래 처음엔 내가 공장 창문을 깨고 들어와서.... 아악 시발 막장미스!
 음... 아냐 중요한건 그게 아니지 그담엔 그렇게 되고 그리고.....

 으... 안되겠다. 내가 안습이 된거랑 달리는 걸 보다가 폭팔에 휩쓸린거 밖에는 생각이 나질 않아..

흰빵달은 계속 사고하였지만, 달리는 걸 감상하다가 폭팔에 휘말렸다. 라는 사실 외에는 이런곳에 오게 된 실마리를 잡을 수 없었다.

\'저장은 잘 됐을까... 워낙 고속으로 달려서 장수도 잘 못맞췄을텐데. 아니 그걸 생각하고 있을 때가 아니잖아..\'

흰빵달은 생각이 다른곳으로 새고 있다는걸 알고 생각을 바로 잡았다.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됐을까..\'

흰빵달은 자기와 같이 싸운 사람들을 상기하였다. 언제나 좀 활약좀 하겠다 싶으면 안습할 정도로 미스가 나서 실질적으로 같이 싸운 시간은 얼마 되진 않지만.

일단 그는 자신이 모험을 시작하게 된 계기인 데모나를 생각하였다. 그리고 기뮤식의노예, 입만 산 것 같지만 꾀나 실력있는 친구라고 그는 생각했다.

그리고 전투장소에 더디게 도착해서 뻗어있는 모습만 본 한명의 듣보잡과 한 명이라고 하기에는 인칭대명사가 좀 애매해지는 외계생물 하나.... 그들은 완전히 탈력하여 뻗어있었다. 은색빠가 달리기 시작했을때 그들도 벌떡 일어나서 저장을 하기 시작했던 것 같지만...

"쿨쩍... 난 듣보잡이 아냐..."

어디서 듣도 보도 못한 목소리가 들렸다. 흰빵달은 환청인가 하고 깨끗히 그 목소리를 뇌리에서 지워버렸다.....




.............................




흰빵달이 사고를 시작한 지 꾀 많은 시간이 흘렀다. 무론 그는 어째서 자기가 여기에 와 있는지에 대한 확답을 잡아낼 수 없었다.

여전히 흰색 섬광은 그대로였다. 계속된 사고에 지친 흰빵달에게 흰색 섬광은 마치 생각을 그만두라며 최면을 거는 듯 했다.

그래 생각을 계속해서 무얼 할 것이냐. 애초에 계속 생각을 해 보았자, 이유는 찾아 낼 수 없고, 그리고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이 무중력에 몸을 맡기고 둥둥 떠가는 일 밖에 없다.

그리곤 흰빵달은 생각하는 걸 그만두었다. 그는 자신의 의식을 나락으로, 밑도 끝도 없는 나락속으로 던져버렸다...


...................................



흰빵달이 생각을 그만 둔지 꾀 많은 시간이 흘렀다.

-호오...

-넌 약간 흥미로운걸....

흰빵달의 무방비상태의 의식으로 누군가가 말을 걸어오기 시작하였다.


........................................


흰빵달과 불가사의의 존재는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하였다..

일행을 집어삼킨 백색 섬광이 막 목적지로 도착할 무렵이였다.

...................................................


"명색이 내가 주인공인데 부득부득 소설초반빼면 별로 언급도 업ㅂ으니."

어딘지 낮선대에서 가장먼져눈을뜬 데모나가 이를갈며 소리쳣다.

데모나는 주변을 둘러보앗다. 자신의 발 아래에는 건물의 잔해라고 할 만한 것이 깔려잇엇으며, 주변엔 텅빈 세전함이 굴러다니고잇엇고, 도리이가 보엿으며 \'여기엔 사람이 잘 안드나들어요.\'라고 설명해주는 듯한 잡초나무들이 킹우왕짱 많이 자라나 잇엇다.

데모나는 건물으 잔해를 뒤졋다. 그는 본좌라 이런 전개에는 분명 일행들이 잔해에 깔려잇을걸 알앗기 때문이다.

"으헉.. 으헉... 정상적인 문장만 쓰려니 손에쥐가.. 으헉... 으헉...."

데모나는 맨 처음 기뮤식으노예를 잔해에서 꺼냇다.

기뮤식으노예는 숨을 돌리더니 데모나를 보고 말햇다.

"내가 쓰면서도 다른 소설인줄 알앗다."

"ㅇㅇ"

매너가 짱 좋은 기뮤식으노예는 혼선을 일으킨독자들에게 킹왕짱 미안해햇다. 그는 채팅창에 /미안 /엉엉 /오우거 라고 쓰고 타이핑하엿다.

이후 두 사람은 흰빵달을 잔해에서 끄집어내엇다. 흰빵달은 막 표정이구려서 뒤가 않좋은듯한 표정이엇다.

"빵달아 혹시 똥 마렵니?"

"으으... 난 괜찮아..."

하지만 계속 표정이 ㅈ구려서 둘은 흰빵달이 변비라도 걸린게아닌가 라고 생각하엿다. 지금까지 계속 빵달이 안습이 된 걸 보아하면,변비에걸리는것도 이상할게없기때문에 둘은 좌약이라도 구해서 흰빵달을관장해주어야겟다고 생각햇다.

\'설마. 정말로 그런 일이 벌어지진 않겠지...설마.\'

흰빵달은 두명을보고 생각에 잠겼다. 그는 절대로 그 둘이 자신을 관장할까 라는 문제로 로 걱정하지 않았다. 그는 ;백색의 세계\'에서 자신에게 대화를 건 존재가 한 말을 상기하기 시작하였다.

이후 그들은 건물에 깔려잇는 몇명을 더 구출하엿다. 그들은 각각 Clover-KAC, 에일리언, 그리고 은색빠가 달렷던 마X앨X파 쓰리썸 동인지를인쇄한 것을 행복한 얼굴로 껴안고 기절한 미피 XP엿다. -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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