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기다리는 신작 드라마들 3편- <식객>

드라마 식객 갤러리

1/3

싱글벙글 같은 유전자, 다른 몸매 ㄷㄷ 작성자 : 수인갤러리

우리가 기다리는 신작 드라마들 3편- <식객>

갑수본좌빠

2008.06.17 14:03:13

조회 207 추천 0 댓글 6

허영만 화백이 4년을 구상하고 2년을 취재해 완성, 단행본 100만 부가 판매된 요리 만화 <식객>이 영화화에 이어 드라마로 준비되고 있다. 전국 방방곡곡의 아름다운 모습과 함께 각지의 식재료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 식욕을 동하게 하는 팔도진미의 만찬이 또 한 번 펼쳐진다.

전통 궁중 요리의 맥을 이어가는 자리인 대령숙수 역의 오 숙수 역할을 최불암이, 그 뒤를 잇고자 하는 젊고 진중한 두 요리사를 김래원과 권오중이 맡았다. “드라마 <식객>의 촬영을 위해 군 입대를 미뤘다”고 할 정도로 <식객>에 대해 남다른 책임감과 열의를 드러낸 김래원만으로도 작품에 대한 기대치는 높아진다. 제작진은 조심스럽게 “<식객>이 제2의 <대장금>이 되도록 노력해 한국이 가진 진솔하고 정성스러운 음식 문화를 해외에 알리고 싶다”며 막바지 촬영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올인>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 <주몽> <허준> <상도> <종합병원> 등 한 작가가 배출했다고 믿기엔 어려울 정도로 히트한 드라마들만을 써온 최완규 작가와 박범수 작가가 극본을 썼다. 연출 또한 <한강수 타령> <그대 그리고 나> <사랑과 야망> 등 드라마 연출의 ‘달인’으로 공인된 최종수 PD가 맡았다.

애초 100퍼센트 사전 제작을 목표로 했으나 준비 과정을 거치는 동안 대본 수정 등 필요한 경우가 생겼다. 그러나 제작진은 첫 방송 이전까지 지방의 식재료 장면 등 상당 분량을 완성해 절반 이상 사전 제작 형태가 되도록 할 예정이다. 방송 날짜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지금, <식객>에 투입된 일곱 명의 푸드 스타일리스트들이 저마다 바쁜 손놀림을 멈추지 못하고 있다.

<식객>은 6월 16일부터 월요일과 화요일 밤 70분씩을 24회에 걸쳐 방영하며 우리의 오감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우리는 그 성찬을 음미하기만 하면 된다.

1 스스로 치명적인 실수를 해 운암정에서 떠나게 된 성찬은 트럭 한 대를 몰고 전국을 누빈다. 식객 여행이다.

2 오숙수의 아들 봉주, 운암정 3대 수석요리사 민우, 대령숙수의 후손 성찬. 이 세 사람이 운암정 후계자 자리를 놓고 대결 구도를 형성한다.

3 영화 <식객>의 성찬을 맡은 김강우와 차별화를 꾀해야 하는 김래원.

4 권오중이 오랜만에 웃음을 벗어던지고 치명적 라이벌인 봉주로 분했다.

5 오숙수의 비서, 주희를 맡은 김소연. 봉주의 사랑을 받지만 마음은 성찬에게 쏠린다.

6 진수 역의 남상미. 활동적인 말괄량이지만, 천진하고 사랑스럽다.

INTERVIEW
<식객> Q & A

요리에 비유한다면, <식객>은?
<식객>은 기본적으로 진수성찬이다. 오감을 자극하는 푸짐한 진수성찬이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소탈하지만 정성 어린 청국장이기도 하다. 청국장을 빚은 이의 정성, 또한 삶의 애환까지도 들여다보게 하는 드라마다.

드라마 <식객>은 무엇을 보여주나?
허영만 원작 <식객>은 매일 먹는 음식 이야기를 통해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의 음식을 논했다. 드라마 <식객>은 음식뿐 아니라 의복, 주거, 전통음악 등 우리 문화를 자부심 어린 의도로 드라마에 녹여낸다. 우리 음식과 조화를 이룬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이 <식객>을 통해 더욱 돋보일 것이다.

영화와 드라마의 차이는?
영화 <식객>이 원작에 소개된 음식 문화의 방대함을 압축한 형태였다면, 드라마 <식객>은 원작 안에 있는 드라마를 이끌어내고 발전시켜 각 에피소드에 등장하는 음식과 함께 인물들 간의 갈등 구조나 뭉클한 휴먼 스토리 등 드라마틱한 내러티브를 추구한다.

고정닉 0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SNS로 싸우면 절대 안 질 것 같은 고집 있는 스타는?	운영자	24/05/06	-	-
29	식객 음악감독이 해신, 대조영 담당하셨던 이필호씨였네~ ㄷㄷ [7]	데이라잇(123.215)	08.06.17	103	0
28	<<식객>> 예고편 영상 보고 뻑갔다;;; [6]	동자승~~~(218.159)	08.06.17	114	0
27	김래원 식객 홈피에 올린 글~~자기도 걱정과 설레임이 교차한다네~~ [11]	성찬(211.110)	08.06.17	142	0
25	와우~~식객 홈피에 올라온 티저 예고편 영상이야~~~!!! [7]	럽성찬(211.110)	08.06.17	128	0
24	일지매 후속이 뭐야? [6]	S(221.145)	08.06.17	186	0
23	식객 후속이 타짜? [1]	S(221.145)	08.06.17	157	0
21	15일 오늘 식객 촬영 현장공개-남상미(김소연과 다른 세트장이라 따로 나옴) [2]	ㅅㄱ(58.237)	08.06.17	380	0
20	15일 오늘 식객 촬영 현장 공개 사진 [2]	ㅅㄱ(58.237)	08.06.17	236	0
	우리가 기다리는 신작 드라마들 3편- <식객> [6]	갑수본좌빠	08.06.17	207	0
18	최강희 이선균 지현우‘달콤한 나의 도시’에 ‘인어공주’ 작가-연출 의기투합 또 대박예고 [16]	스윗소보루(59.16)	08.06.17	269	0
16	김래원의 '식객', 국내 방영 전 日서 주목...통상 가격 2배 先 수출 [8]	식객(211.110)	08.06.17	240	0
15	스브스 게시판 왜이래? [6]	ㅌㅌ(211.186)	08.06.17	168	0
14	식객 포스터 촬영현장 영상 [7]	식객(211.110)	08.06.17	398	0
13	뭐 하나 물어보자 일지매 식객 팬 횽들 [8]	음냐(124.111)	08.06.17	203	0
12	좀전에 스브스 연예뉴스에서 식객 소개 나왔네. [10]	흠횽	08.06.17	158	0
11	이산 스페셜할때 사극으로 몰리면 식객은 어떻게 되냐 [22]	음냐(124.111)	08.06.17	174	0
10	초여름 안방극장 관전포인트 [1]	ㅌㅌ(211.186)	08.06.17	112	0
9	이준기 VS 에릭 ‘무사들의 3색 닮은꼴’ [7]	ㅌㅌ(211.186)	08.06.17	321	0
8	이원종형님 바쁘시겠음 [14]	L(122.46)	08.06.17	309	0
7	피터지는 방송사 드라마 대결 최후의 승자는? [9]	드라마전쟁(210.206)	08.06.17	256	0
6	남상미,김래원 손맛에 홀딱! 원기회복..래원이 요리 진짜 잘하나봐 [20]	식객(211.110)	08.06.17	621	0
3	식객은 [9]	나라고	08.06.17	266	0
2	식객도 사실 넘 밀렸다.. [45]	흠횽	08.06.17	972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