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횽들~ 반가워ㅋ

뉴비 인사드려요^^

디시에서는 반말체로 하더라구

익숙하진 않지만 반말로 할게^^

형들은 내가 처음이겠지만 나는 형들이 익숙해 ㅋ

시나위를 좋아하게 되면서 갤러리에 자주 들락날락했거든~(몰래 추천도 했어 ㅋㅋ)

그러면서 형들이 쓴 글도 읽고 공감도 하고 또 추천해주는 음악이나 영상 보면서

침 질질 흘리고 ㅋㅋㅋ

그래서 왠지모를 친근감이 들어^^

횽들이 걱정했었던 '복면가왕'을 보고 팬이된 경우야, 나는^^

그때 완젼 핏 좋은 사람이 나와서 완젼 멋있다 했었거든

그리고 직구스럽고 솔직한 음색으로 느낌있게 서울의 달을 불러서 멋있다고 생각했었어.

물론 얼굴 공개했을 때 몸과의 괴리때문에 놀라긴 했지만 ㅋㅋㅋ

근데 그 사람이 '김바다'라니 완젼 깜놀이었음

작년에 받 앨범 나왔을 때 왠지 목소리가 내 스타일이어서 다운받고 엄청 들었었어

근데 그 사람이 전설적인 시나위의 멤버이고

또 한때 내 노래방 18번인 '첫사랑'의 나비효과였었다니..

이렇게 다양한 목소리를 내는 사람이었던가 놀라기도 하면서

생각보다 일관적인(?) 나의 취향에 좀 더 놀라기도 했어 ㅋㅋ

어쨌든 김바다를 알아가며 시나위에 대해서도 관심 갖게 되면서

형들이 추천해준 빅쇼나 97년 공연 영상 등 여러가지 영상도 거의 봤어 공연 영상들 보면서 꺅꺅 혼자 소리지르고 ㅋㅋ

그러다보니 내 핸드폰 노래 목록에 시나위 앨범이 들어가게 되더라

진짜 완젼 좋아!!!

내가 왜 이제 알게됐나 싶을정도로..

내가 왜 이제 알게 되었을까? 아재들 조금이라도 젊었을 적 난 뭐했지 생각하면서 ㅋ

좀만 더 빨리 알았으면 완전체 공연도 가고 했었는데!!! 진짜 너무 아쉬워 ㅠ

그래도 영상으로 보면서 아쉬움을 달래는 중ㅋ

그래도 그나마 다행인건 광주에서 광산 락 페스티벌이 열려서 시나위를 영접했다는거!

근데 진짜 넘넘넘넘넘!! 멋있었어

댗신의 미인에서의 기타 연주도 넘 멋있고 받의 노래도 넘넘 멋져서

완젼 우워워워 아저씨 소리내면서 즐기고 왔어^^ 친구도 멋있었다고 함(괜히 뿌듯ㅋ)

적다보니 어떻게 끝내야할지도 모르겠고 좀 오글하기도 하면서 부끄럽기도한데

그래도 결론은 시나위는 존멋이라는거 ㅋㅋ

그리고 생각보다 시나위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는거^^

우리 아재들 건강하고 하는 일 다 잘됐으면 좋겠어 ^^

마지막은 필리핀에 갔을 때 모델간지 받 사진으로ㅋㅋ

횽들 그람 시나잇ㅋㅋ(이거 해보고 싶었음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