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가 되질 않네..15년전,그것도 중학생때의 일을 굳이 왜 지금 들추어내서 효린한테 타격을 주는지 이해가 되질 않는다. 사람은 누구나 어두운 과거를 가지고 있을수 있다. 학교 폭력은 나쁜짓이고 하지 말아야할 짓이고 피해자가 큰 상처를 받았다면 사과를 받고 또 용서했어야할 일이다. 그러나 그건 분명히 15년전에 풀었어야할 일이다. 그렇게 억울하고 분했다면 15년전에 해결했어야 할일을 도대체 이제와서 무엇을 얻으려고 15년이 지난 지금에 와서야 효린에게 사과하라는 말인가? 학교 폭력을 절대 정당화 하는게 아니다.나도 학생때 학교 폭력을 당해봤고 그 당시에 무척이나 힘들었다. 그래서 싸움도 많이했고 맞기도 많이했고 그렇게 우당탕 자랐지만,오랜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레 안좋은 기억도 잊혀지고 그 친구들의 이름도 기억나질 않는다. 맞고 때리는거?괴롭힘?치기어린,철없는 학생들사이에서는 누구에게나 있을수있는 흔한일이다. 그것이 심각해지고 당사자를 죽음으로 몰고가기까지하는 지금의 여러 학교 폭력 사건들은 분명히 분노해야할 일인건 맞다. 하지만 https://theqoo.net/index.php?mid=hot&filter_mode=normal&document_srl=1102791013 이 링크를 보면 폭로자 역시 학교폭력을 행했던 가해자였다는걸 알수있다. 저글이 쓰여진 후에 찔리는게 있는지 본인이 글을 삭제했다. https://news.v.daum.net/v/20190527161249895 네이트 측에서는 본인이 글을 삭제했다고 밝혔다. 그런 사람이 뻔뻔스럽게 15년이나 지난 지금에와서,그것도 중학생때의 일을 효린에게 피해자랍시고 저딴글을 올려 치명적인 타격을 입히는 의도가 무엇인가? 내 개인적인 생각은 돈때문이라고 생각할수밖에 없다. 그때의 일을 그때 해결 안하고 유명해진 가수 효린에게 무엇인가를 뜯어 쳐먹으려고 하는 의도라고 생각할수밖에없다. 자신 역시 학교 폭력 당사자인 인간이 피해자랍시고 15년전의 일을 들추어내서 공론화 시킨다는것은 당연히 돈때문이아니고 무엇이겠는가? 조금전에 대화로 원만하게 해결됐다는 기사를 봤다. 어떻게 해결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내가 생각하는 그런 해결이었으리라 생각해본다. 폭로자는 어떻게 해결됐을지 몰라도 효린은 이제 치명적인 타격을 입었고,적어도 오랫동안 '중학생'때의 잘못으로 인한 '학교폭력의 가해자'라는 무거운 추를 달고살아야 한다.15년전 잘 기억도 나지않는 잘못으로인해... 이제 연예인을 꿈꾸려면 우선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때의 잘못했던일 들을 피해자들에게 찾아가 모두 사과하고 시작해야 한다. 십몇년 후,몇십년 후에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모르기 때문에... 나는 효린에게 쏜 저 화살이 화살을 쏜 저년에게 돌아갔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