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선배들이 보는 이번 스피드 스케이팅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24.46) 2018.02.22 00:18:11
조회 161 추천 0 댓글 0

스포츠월드=강릉 정세영 기자] ‘이상한 레이스’였다. 지난 19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팀추월 예선 1조 경기. ‘최강’ 네덜란드와 레이스를 벌린 한국 팀 추월 대표팀은 3분3초76의 기록으로 7위에 그쳐 준결승에 오르지 못했다.<br style="color: rgb(0, 0, 0); font-family: 돋움, Dotum, 나눔고딕, NanumGothic, "맑은 고딕", "Malgun Gothic", 굴림, Gulim, Helvetica, sans-serif;"><br style="color: rgb(0, 0, 0); font-family: 돋움, Dotum, 나눔고딕, NanumGothic, "맑은 고딕", "Malgun Gothic", 굴림, Gulim, Helvetica, sans-serif;">그런데 결과보다 레이스 과정이 이날 빙상장을 가득 메운 관중들의 고개를 갸우뚱하게 했다. 마지막 2바퀴를 남겨놓은 시점이었다. 노선영이 갑자기 앞서가던 김보름(25), 박지우(20)에 비해 크게 뒤처졌다. 하지만 앞에서 레이스를 끌던 김보름과 박지우는 속력을 더 붙이며 치고 나갔다. 결국 김보름과 박지우가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고, 노선영은 50m 이상 뒤로 처진 채 한참을 지나 골인했다.<br style="color: rgb(0, 0, 0); font-family: 돋움, Dotum, 나눔고딕, NanumGothic, "맑은 고딕", "Malgun Gothic", 굴림, Gulim, Helvetica, sans-serif;"><br style="color: rgb(0, 0, 0); font-family: 돋움, Dotum, 나눔고딕, NanumGothic, "맑은 고딕", "Malgun Gothic", 굴림, Gulim, Helvetica, sans-serif;">팀 추월은 마지막 주자의 기록이 팀 기록으로 인정된다. 그래서 대부분의 팀 추월 레이스는 앞서가는 선수들이 페이스를 맞추며 뒤처진 주자를 끌어와야 한다.<br style="color: rgb(0, 0, 0); font-family: 돋움, Dotum, 나눔고딕, NanumGothic, "맑은 고딕", "Malgun Gothic", 굴림, Gulim, Helvetica, sans-serif;"><br style="color: rgb(0, 0, 0); font-family: 돋움, Dotum, 나눔고딕, NanumGothic, "맑은 고딕", "Malgun Gothic", 굴림, Gulim, Helvetica, sans-serif;">그렇다면 빙속 전문가들은 이번 팀 추월 레이스를 어떻게 봤을까. 중계 해설위원부터 전 대표팀 선수, 국가대표 경력의 코치, 대표팀 트레이너 등의 의견을 들어봤다. 다만, 취재원의 보호를 위해 4명 모두 익명으로 처리했다.<br style="color: rgb(0, 0, 0); font-family: 돋움, Dotum, 나눔고딕, NanumGothic, "맑은 고딕", "Malgun Gothic", 굴림, Gulim, Helvetica, sans-serif;"><br style="color: rgb(0, 0, 0); font-family: 돋움, Dotum, 나눔고딕, NanumGothic, "맑은 고딕", "Malgun Gothic", 굴림, Gulim, Helvetica, sans-serif;">국가대표 출신인 A는 “일방적인 선수 죽이기로 볼 수 있다”고 쓴소리부터 내뱉었다. 이어 그는 “팀 추월의 생명은 호흡이다. 함성 때문에 따라오는 선수가 처져 있는지 몰랐다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소리다”라면서 “백번양보해서, 선수들의 말대로 작전의 실패라고 하자. 하지만 팀 추월 경기는 단체 종목이다. 팀 내 한 선수가 부진해서 실망해 울고 있다면, 나머지 팀원이 다독여 주는 게 정상적인 행동”이라고 설명했다.<br style="color: rgb(0, 0, 0); font-family: 돋움, Dotum, 나눔고딕, NanumGothic, "맑은 고딕", "Malgun Gothic", 굴림, Gulim, Helvetica, sans-serif;"><br style="color: rgb(0, 0, 0); font-family: 돋움, Dotum, 나눔고딕, NanumGothic, "맑은 고딕", "Malgun Gothic", 굴림, Gulim, Helvetica, sans-serif;">대표팀 트레이너 출신인 B 역시 “너무 티가 났다”고 지적했다. 그는 “노선영은 올림픽을 앞두고 출전 자격 문제로 일주일 쉬었다. 큰 대회를 앞두고 일주일을 쉬는 것은 치명적이다. 회복하는 데 한 달 이상이 걸린다. 노선영의 장거리 부진은 예상된 일이다. 하지만 대표팀 선수들과 코치들이 이를 잘 알고 있었고, 충분히 대처할 수 있었다. 작전의 실패가 아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br style="color: rgb(0, 0, 0); font-family: 돋움, Dotum, 나눔고딕, NanumGothic, "맑은 고딕", "Malgun Gothic", 굴림, Gulim, Helvetica, sans-serif;">


<img width=\'12\' height=\'12\' src=\'http://fm1.jssearch.net/img/close_01.png\' style=\'vertical-align: top; margin: 0px; opacity: 1;\'><br style="color: rgb(0, 0, 0); font-family: 돋움, Dotum, 나눔고딕, NanumGothic, "맑은 고딕", "Malgun Gothic", 굴림, Gulim, Helvetica, sans-serif;">코치 출신인 C는 “누가 봐도 말이 안 되는 레이스였다. 중요한 것은 선수들만의 결정으로 이런 레이스가 나오지 않는다. 올림픽 무대는 더더욱 그렇다. 그래서 더 이상한 일이다. 과연 선수들의 단독 결정만 있었을까 하는 의문이 든다. 정상적인 지도자라면, 마지막엔 노선영을 두번째 포지션으로 이동하는 게 맞다”고 설명했다.<br style="color: rgb(0, 0, 0); font-family: 돋움, Dotum, 나눔고딕, NanumGothic, "맑은 고딕", "Malgun Gothic", 굴림, Gulim, Helvetica, sans-serif;"><br style="color: rgb(0, 0, 0); font-family: 돋움, Dotum, 나눔고딕, NanumGothic, "맑은 고딕", "Malgun Gothic", 굴림, Gulim, Helvetica, sans-serif;">D해설위원은 “해당 선수들이 아직 경기를 남겨두고 있어 조심스럽다”면서도 “선배로서 아주 안타깝다”고 긴 한숨을 쉬었다. 그러면서 “이 종목은 단결력과 협동력, 희생정신, 배려 등이 어우러져야지만 잘 탈 수 있는 경기다. 하지만 하나도 나오지 않았다. 정말 나오지 않았어야 할 상황이다. 지도자들이 경각심을 갖고 선수들을 지도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준 경기”라고 꼬집었다.<br style="color: rgb(0, 0, 0); font-family: 돋움, Dotum, 나눔고딕, NanumGothic, "맑은 고딕", "Malgun Gothic", 굴림, Gulim, Helvetica, sans-serif;"><br style="color: rgb(0, 0, 0); font-family: 돋움, Dotum, 나눔고딕, NanumGothic, "맑은 고딕", "Malgun Gothic", 굴림, Gulim, Helvetica, sans-serif;">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장면에 온 국민이 분노하고 있다. 더 충격적인 적은 레이스가 끝난 뒤의 분위기였다. 레이스를 마친 뒤 링크장 안에서 주저앉아 고개를 푹 숙이고 있는 노선영을 뒤로 한 채, 김보름과 박지우는 공동취재구역으로 서둘러 발걸음을 옮겼다. 이를 본 보프 데 용 코치가 울먹이던 노선영의 어깨를 두드리며 위로했다.<br style="color: rgb(0, 0, 0); font-family: 돋움, Dotum, 나눔고딕, NanumGothic, "맑은 고딕", "Malgun Gothic", 굴림, Gulim, Helvetica, sans-serif;"><br style="color: rgb(0, 0, 0); font-family: 돋움, Dotum, 나눔고딕, NanumGothic, "맑은 고딕", "Malgun Gothic", 굴림, Gulim, Helvetica, sans-serif;">이날 인터뷰에 나선 전문가들도 “국민의 분노를 이해한다”고 입을 모았다. 올림픽 정신의 핵심 가치는 우정, 페어플레이, 존경이다. 이날 경기장에서는 올림픽 정신이 없었다. 온 국민의 공분을 산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br style="color: rgb(0, 0, 0); font-family: 돋움, Dotum, 나눔고딕, NanumGothic, "맑은 고딕", "Malgun Gothic", 굴림, Gulim, Helvetica, sans-serif;"><br style="color: rgb(0, 0, 0); font-family: 돋움, Dotum, 나눔고딕, NanumGothic, "맑은 고딕", "Malgun Gothic", 굴림, Gulim, Helvetica, sans-serif;">Read more: http://m.sportsworldi.com/common/snsView.jsp?newsId=20180220002966&sns=kp#csidxcef66554ff502ad8af02c0a431e68e6 <img src=\'http://linkback.contentsfeed.com/images/onebyone.gif?action_id=cef66554ff502ad8af02c0a431e68e6\' style=\'vertical-align: middle; color: rgb(0, 0, 0); font-family: 돋움, Dotum, 나눔고딕, NanumGothic, "맑은 고딕", "Malgun Gothic", 굴림, Gulim, Helvetica, sans-serif;\'><br style="color: rgb(0, 0, 0); font-family: 돋움, Dotum, 나눔고딕, NanumGothic, "맑은 고딕", "Malgun Gothic", 굴림, Gulim, Helvetica, sans-serif;">Copyright © LinkBack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경제관념 부족해서 돈 막 쓸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5/13 - -
공지 빙상 갤러리 이용 안내 [344] 운영자 10.03.11 35048 21
568446 빙갤러(112.151) 05.05 660 3
568443 쇼트트랙 박지원 빙상갤 과거글 타선수 밀어버렸을때 [2] 빙갤러(223.38) 05.03 176 1
568441 뻑가 쇼트트랙갤 링크 올라오고 여자계자하나도 놀고 있던데 빙갤러(223.38) 05.02 95 0
568440 뻑가가 코치선임에 개입하고 뻑가가 국선에 개입하고 빙갤러(223.62) 05.02 78 0
568439 오피셜 : 모녀 혓바닥 살인마 뻑가 그리고 뻑가와 렉카에게 빙갤러(223.62) 05.01 88 0
568438 뻑가와 렉카에 안현수 임효준 황대헌 팔은 쇼트트랙 계자 보시긔 [1] 빙갤러(223.33) 05.01 78 0
568437 유세윤 닮았네 [1] 빙갤러(211.36) 04.30 101 1
568432 얘들아 밑에 안현수 어쩌고 도배하는 223.38 말이야 ㅇㅇ(211.36) 04.29 62 0
568424 효준이 잡지 화보 찍었나봐 ㅇㅇ(211.36) 04.29 155 5
568423 박지원 사인회 직전 네이버에 검색하면 MHN이 기사냈더라 빙갤러(223.38) 04.29 66 0
568420 빙연 니네 왠만한 엔터쪽 업계보다 더 더러워 [2] 빙갤러(223.38) 04.25 155 1
568419 MHN 임효준 안현수 황대헌 박지원 기사 워딩 정리 [4] 빙갤러(223.38) 04.25 172 2
568418 구테타라고 쓴 거 슼통 너네 [3] ㅇㅇ(118.235) 04.24 110 0
568417 임효준 황대헌 팬들 둘다봐라 특히 임효준 팬들 [2] 빙갤러(223.38) 04.24 171 2
568415 역대 한국 쇼트트랙 선수 남자부 커리어 계주포함 /개인 [1] ㅇㅇ(223.62) 04.17 1830 0
568414 역대 한국 쇼트트랙 선수 여자부 커리어 계주포함 /개인 [1] ㅇㅇ(223.62) 04.17 1771 0
568413 빙엿 특정선수들 바이럴 알바 마케팅 붙임? [3] ㅇㅇ(223.62) 04.17 143 2
568412 이준서는 어디감?? [3] 빙갤러(220.126) 04.16 142 0
568407 군면제 걸려있는 아시안게임에서 면제 안된선수에게 ㅇㅇ(223.38) 04.14 182 0
568399 이 선수들 중에서 서이라롤이 김건우 같을것 같음 ㅇㅇ(223.33) 04.13 2066 0
568396 건우 왜 이래? [1] ㅇㅇ(106.101) 04.13 247 0
568395 쇼갤 고닉 장성우 걔 이상하다ㄷㄷ [2] 빙갤러(118.235) 04.12 201 3
568394 효준이 이거 오늘인가? ㅇㅇ(106.102) 04.12 246 0
568391 남 저렇게 담가놓고 본인들은 잘되길 바란다니 [3] ㅇㅇ(223.62) 04.12 186 1
568387 나는 그냥 똑같은 넘이 똑같은 방식 쓰면서 본인은 처량청순 [1] ㅇㅇ(223.62) 04.12 134 1
568386 저 223.39 최틀러 고양시청놀이 임줌 황줌마가 또라이인게 [1] ㅇㅇ(223.62) 04.12 110 0
568385 223.38 장권옥 쉴드글 쓰다가 223.39글 밑에서 [12] ㅇㅇ(223.62) 04.12 162 0
568383 공항로 저병신 내가 글쓰는동안 빅줌은 피겨갤에 있었어 [8] ㅇㅇ(223.39) 04.12 145 1
568379 그 감독 인스타 ㅇㅇ(106.102) 04.11 236 0
568378 장 감독은 왜 [2] ㅇㅇ(106.102) 04.11 187 1
568377 쇼트트랙 갤 공항로가 지우는 박지원팀 장권옥 감독 [2] ㅇㅇ(223.62) 04.11 214 4
568372 106.102 너는 누구세요? 음침한 놈이 [16] ㅇㅇ(223.62) 04.10 162 0
568371 정리해줄게 [9] ㅇㅇ(106.102) 04.10 198 0
568356 장권옥 무서운 사람이네 ㅇㅇ(110.9) 04.10 172 2
568355 장권옥은 그냥 해결을 못한거임 보고만 있던거임 ㅇㅇ(223.62) 04.09 195 1
568354 성백유가 장권옥 저격했던 기사 ㅇㅇ(223.62) 04.08 2387 1
568353 국선때매 난리도 아니네 [2] 빙갤러(125.240) 04.08 218 5
568348 효준이 공항 패션 [2] 빙갤러(106.102) 04.06 494 7
568342 주말에 결혼식이 두개 있었네 ㅇㅇ(112.216) 04.01 324 6
568341 한체대 파벌에 피해받은 경희대 ㅡ 단국대 [2] ㅇㅇ(223.62) 04.01 374 1
568334 여기 그분 계시던데 ㅇㅇ(106.102) 03.28 493 10
568332 효준이 핫바디에 타투 [1] ㅇㅇ(39.7) 03.28 752 11
568331 베이징 올림픽 국선당시 박지원과 곽윤기 [1] ㅇㅇ(223.62) 03.27 2774 1
568330 쇼갤 완장 공항로 아직도 황대헌 빨고 있대 [3] ㅇㅇ(39.7) 03.26 387 17
568329 효주니 공항 +경기장 [1] ㅇㅇ(39.7) 03.26 431 6
568328 황대헌 팀킬을 한체대 비한체대 이렇게 기사 뿌린쪽이 [2] ㅇㅇ(223.38) 03.26 374 2
568327 쇼트트랙 갤 어느 한쪽이 소리를 막고 진실을 막고 ㅇㅇ(223.38) 03.26 165 1
568326 아님이거? [1] 빙갤러(112.151) 03.26 177 1
568325 이건가 [1] 빙갤러(112.151) 03.25 181 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