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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방문 교사 '스토커'로 신고.. 아동학대로 고소까지.jpg
https://youtu.be/dSxLwWqdYRE?si=FAzWdOFJ-58NZkHW [자막뉴스] 가정 방문 교사 '스토커'로 허위신고...아동학대로 고소까지 / YTN강원도교육청 소속 장학사가 변호사와 함께 경찰서를 찾았습니다.강원 교육감 명의로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고발 대상은 특정 학부모인데, 혐의는 공무집행방해와 무고입니다.어떻게 된 일일까?강원 지역 교사 A 씨는 지난해 이유 없이 3일 이상 결석한 학생이 있어 가정방문을 결정했습니다.학...youtu.be와.... 진짜 교사들 존나 불쌍하네..
작성자 : ㅇㅇ고정닉
대만은 왜 일본 식민지시절에 우호적인가?....jpg
많은 한국인들이 의아해하는 주제 가운데 하나가 일본으로부터 50년이나 식민지배를 받은 대만이 어째서 일본에게 우호적인 것이냐 하는 것이다. 나는 경제를 주제로 접근해보고자 한다. 1985년에 발발한 청일전쟁, 그리고 1905년에 발발한 러일전쟁을 통해서 각각 대만과 조선을 접수한 일본이지만, 이 두 지역을 통치함에 있어서, 특히 재정에 있어서는 상당한 차이가 있었다고 한다. 말하자면 대만총독부의 경우에는 비교적 이른 시기에 재정자립을 달성했고, 탄탄한 재정을 바탕으로 사회간접자본에 대한 투자를 진행하였지만, 조선의 경우에는 그러지 못했다. 다시 말해 조선총독부는 말기까지도 재정자립을 달성하지 못해 본국에서 보내준 재정충당금에 의존했기에, 식민지인들을 감화시킬 수 있는 통치력을 확보하지 못했다는 이야기다. 대만의 경우에는 전매 수입을 올릴 수 있는 품목이 여럿 있었고, 조세원으로서의 산업적 잠재력 또한 우월하였다. 대만의 경우에는 일본의 식민지가 되기 전부터 방대한 아편 흡연자들이 존재했는데 본국에서는 아편을 엄금하고있는 일본이라도, 이러한 상황에서 무턱대고 아편금지령을 때려버리면 식민지인들이 반발하여 달려드니까 오히려 아편을 대만총독부가 전매하는 정책을 가져감으로서 식민지인들을 다스리고 재정을 탄탄하게 구축해나갔다. 1898년 아편 전매를 통해서 거두어들인 세금이 전체 세원의 46%에 달하는 350만 엔이였다고 한다. 그 밖에도 장뇌나 소금의 전매 또한 대만총둑부의 주요한 수입원이 되어주었는데, 일본은 대만을 접수함으로서 전세계 장뇌 생산을 독점하다시피 할 수 있었다. 또 술과 담배의 전매도 대만총독부의 상당한 수입원이 되어주었다. 『일제시대 대만의 설탕공장』 대만의 숼탕 산업 역시 알토란같은 수입원이 되어주었다. 조선의 쌀 산업이 일본과 경쟁하는 바람에 일본 농부들의 격한 반발을 초래한 것과는 달리 대만의 설탕 산업은 일본에게 완벽한 수입 대체 산업이 되어주었다. 이처럼 대만은 전매 제도를 통한 세수입과 설탕 산업처럼 알토란같은 돈벌이 수단을 갖고 있어서 한일합병이 이루어지기 수 년 전에 이미 재정자립을 달성할 수 있었다. 이렇게 풍족한 재정을 바탕으로 대만총독부는 대만에 대한 사회간접자본 투자나 교육 투자를 진행했고, 강화된 행정력은 전매 제도를 더욱 강력하게 만들어주었다. 대만인의 1인당 세출액은 본국의 재정충담금을 받고있던 조선총독부 휘하 조선인들의 10배에 달했고, 이러한 세출액의 격차는 말기로 가면서 축소되었으나 식민 통치 말기에 가서도 대만인의 1인당 세출액은 조선인의 2배에 달할 정도로 격차가 존재했다. 일단 조선은 대만처럼 아편을 흡연하는 인구가 존재하지 않았음으로 조선총독부가 아편을 전매할수가 없었다. 그렇다고 장뇌와 같은 특산물이 존재하여 조선총독부 재정에 기여하는 것도 아니였다. 그나마 홍삼이 존재하기는 하였지만, 방대한 재정소요에 비하면 홍삼 전매를 통한 수입은 무시해도 좋을 정도로 조족지혈이였다. 그래서 소금의 전매를 실시해보았지만 이건 아예 적자가 날 지경이라 이 역시도 조선총독부 재정에 기여하지 못했다. 대만과 달리 술의 경우에도 전매는 커녕 주세를 납부하지 않는 밀조주를 단속하기도 어려울 지경이였고, 담배 역시 조선인들은 수매에 응하지 않고 몰래 팔아치우고 있었다. 더군다나 조선의 쌀 산업은 대만의 설탕 산업과 비교했을 때 일본 농업에 경쟁적이였고, 만족스러운 담세 능력을 확보한 산업도 아니였기에 이것도 재정에 도움이 안되었다. 요약하자면 조선은 대만과 비교했을 때 그 인구와 광역이 광대했음에도 불구하고 통치에 소요되는 자체적 재원은 대단히 빈약하였다. 따라서 조선에게 일본은 사회간접자본에 있어서 만족스럽게 투자를 해주지 않는 짜증나는 식민모국이였고, 일본의 입장에서 조선은 재정자립을 하지도 못하고 자신들의 돈만 꼬박꼬박 잡아먹는 짜증나는 식민지였던 것이다. 반면에 대만은 미니사이즈였기에 통치에 소요되는 재정 자체가 작았고, 아편이나 장뇌, 설탕과 같은 특산품의 전매제도로 상당한 이익을 거두어 조선총독부와 비교했을 때 초기에는 10배, 말기에는 2배에 달하는 세출액을 가진 강력한 행정부가 될 수 있었다. 그나마 조선인들의 세출액이 말기로 갈수록 가파르게 늘어나는 이유는 조선에 미쓰비시 중공업같은 군수산업들이 자리잡으면서 공업화가 진행되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대만은 일본에게 효자 노릇을 하는 만족스러운 식민지였고, 일본은 대만에게 충분한 투자를해주는 만족스러운 식민모국이였다. 그래서 오늘날에도 많은 대만인들이 일본이 일제시대에 대만을 도와주었다고 생각하고 있다는 이야기다.
작성자 : 설윤아기고정닉
싱글벙글 시끌벅적 웹툰 근황
결론부터 말하자면 둘 다 맞는 소리인데 자기 주장만 하고 있다... 라고 말할 수 있겠음코로나 거품 꺼지고 있는 것도 팩트지만 아직 죽지 않은 것도 팩트, 그러나 근들갑이라 칭할 정도도 아니다.당연히 웹툰이 표절도 많고 일진물 위주인 것도 사실... 근데 원래 시장 파이가 커지면 파쿠리가 우후죽순 생기는 건 당연한 거니까.재미없는 글이 될 테니 관심 없는 사람들은 댓글에 ㄴㄱㅁ치고 뒤로가기 누르면 됨어쨌거나 지금 가장 궁금한 내용은 '웹툰 망했냐?'라는 거고, 그 위주로 설명할 건데2023 웹툰 사업체 실태조사라고 한국 콘텐츠 진흥원에서 조사한 내용 + 약간의 해석을 바탕으로 글을 적어보겠음글 내용은 2022년이 기준이지만 딱히 바뀔 내용은 없을 거임.1. 애초에 수출은 일본/중화시장이 제일 컸다.프랑스에서 손을 뗐다고 하는 글이 화제가 됐는데, 애초에 시장 파이가 그렇게 크지 않았다고 볼 수 있음.2022년 기준 웹툰을 수출하는 사업체의 45%가 일본, 14%가 중국. 동남아시아가 12.7%로 아시아 위주의 장사를 하고 있다고 보면 됨.물론 당연히 수출하는 산업체 기준이기 때문에 일본 시장과 비교하면 안 됨. 그냥 우리나라 웹툰 수출의 비율을 이야기하는 거니 왜곡 해석 ㄴㄴ24년 와서 프랑스 산업이 안 된다고 철수한 건 정말 안타까운 일이지만 "해외 수출 산업이 망했다!!!" 라고 떠벌릴 일까진 아니라고 생각함.다만 바로 말했듯 긍정적인 요소는 아니지.2. 증감률은 내려가지만 매출은 상승 중이다.18~20년도에 코로나로 웹툰 사업이 크게 성장함.당시엔 유튜브 파이가 엄청 커졌던 걸 생각하면 쉽게 공감할 수 있을 거임. 당장 유튜브 음악채널인 딩고도 온라인 콘서트?로 엄청 배를 불렸고관찰 예능의 부흥시기도 이때쯤 되지 않았나?? 아무튼 코로나로 혼란했던 시기에 웹툰이 꿀을 잘 빨았다고 보면 됨.다만 21~22년 코로나 방역이 줄어들면서 이전의 형태로 돌아가고 있다.그래서 향후 산업 규모에 대한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는 중.그래도 매출 자체는 상승 중이기 때문에 완전히 몰락하고 있다 이야기하긴 아직 이르지 않을까? 라는 개인적인 생각벌어둔 매출로 해외 투자를 진행할 수 있는 거니까... 매출액이 줄어들 때 망했다는 이야기를 해도 늦지 않다.3. 그래서 웹툰 ㅈ같이 만드는 건 팩트 아님??맞음. 근데 잘 만든 웹툰들도 많다는 걸 조금 알아줬으면 좋겠음.바이럴이라 짤은 안 들고 오겠지만 이제 들으면 지겨울 '나혼자만 레벨업'도 애니메이션으로 판매되고 있고, 드라마/영화화된 웹툰 작품들도 많음. 예정된 것도 많고18년도에 급성장한 산업 치고는 엄청 빠르게 치고 올라오는 게 맞음. 당장 원나블이 1등 유지했던 시기랑 웹툰 부흥시기랑 비교해보면 얼마나 시장이 갑자기 컸는지 알 수 있을 걸디지몬이 제발 포켓몬이랑 비교하지 말아달라고 이야기하는 거랑 똑같음. 애초에 짬이 다르다고...다만 조금 치고 올라오는 과정에서 산업지원이 이루어지다 보니까 돈만 보고 들어오는 스튜디오들이 우후죽순 생겨났고, 그로 인해 피로감이 생긴 걸 부정할 순 없음. 산업 거품과 더불어 이걸 해결하는 것도 과제 중 하나겠지.3줄 요약1. 2022년 기준 웹툰 해외 수출의 70%가 아시아, 화제가 된 프랑스 산업은 전체 비율의 4.6%로 적은 것은 아니나 망했다! 정도는 아니다.2. 웹툰은 코로나 시기와 맞물려 거품이 생겼다 꺼지는 중, 다만 매출액은 여전히 증가하고 있다.3. 일본 만화시장의 체급은 포켓몬, 한국 웹툰 시장은 디지몬이다. 다만 이제 사업 성장한지 6년 정도 밖에 안 됐으니 조금은 따뜻하게 봐달라.0. 표절이랑 배경 복붙은 나쁜 짓이다. 개인적으로는 급성장한 우리나라랑 비슷한 면을 보인다고 생각한다.갑자기 경제가 확 살아나니 국뽕충들 생기고 그런 것도 많지만 전세계적으로 보면 막 1~2등 선진국까진 아님. 그렇다고 엄청 무쓸모인 건 아닌 애매한?세대 교체가 일어나면 정상화되거나 가라앉거나 둘 중 하나겠지 뭐.- 싱글벙글 K-웹툰 국뽕에 숨겨진 비밀 아무리 국뽕이 노양심이라도 그렇지 이딴 헛소리를 진지하게 하는 사람이 있단 게 안 믿겨서 레퍼를 찾아봄 혹시 이 짤 보고 그러는 건가? 그런데 이 짤 출처가.... Aㅏ... 그저... 유현준 교수님!! 대체 왜 그러셨습니까!! ㅠㅠ
작성자 : ㅇㅇ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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