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디시 4갤이나 성대 한양대 갤을 서강대 훌리들이 난장판으로 만들고 있다. 자기들 입으로는 공부 정말 빡세게 한다면서 디시에서 떼거지로 상주하면서 훌짓하는 걸 보면 이해가 안간다. 무엇이 서강대생들을 그토록 불안 초조하게 하고 결과적으로 황금같은 시간을 축내며 저토록 막무가내로 훌짓을 하도록 몰아대는걸까? 그건 아마도 설연고성한이건대 등이 막대한 자금을 쏟아부으며 눈부시게 발전해나가는데 비해 절대적인 자금력 부족으로 무기력하게 저들 학교들을 바라보고만 잇어야 하는 참담함에 기인하지 않나 싶다. 지금 같은 대학간 무한경쟁 시대에선 대대적인 투자없이는 생존 자체가 불가능하다. bk21, 로스쿨, 각종 고시 등에서 성과를 내기 위해선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 같은 교육 인프라에 대한 막대한 투자가 필수적이다. 이런 교육 인프라 경쟁에서 밀린 서강대가 사시 행시 외시 cpa 한은 등에서 중대만도 못한 아웃풋을 내는 건 필연적이다. 교육 인프라에 대한 단 한푼의 투자도 없이 경쟁대학과 대등한 아웃풋을 기대하는 건 정말 도둑놈 심보가 이닐 수 없다. 서강대 훌리들의 심리상태는 한마디로 지지리도 없는 집구석에서 태어나 학원 하나 제대로 못다니는  학생이 부잣집 학생들에 대해 가지는 심정이다. 비참하지만 현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