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규 (1995.10.30 / 191cm / 아포짓 스파이커 & 윙스파이커 / 경기대)

장점은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강한 서브와 파이팅이다.

기자의 포인트 : 공격 성공률 1,2위인 정태현과 황경민과 함께 경기대의 삼각편대를 이룬 최현규이다. 점유율 17.34%에 공격 성공률 51.83%를 기록하고 있다. 전체 서브 순위 1위인 팀인 경기대에서 가장 큰 공을 세운 선수가 바로 최현규이다. 22개의 서브 득점을 기록해 팀내 서브 1위를 맡고 있다. 준수한 공격과 확실히 분위기를 바꾸는 서브가 그의 장점이다.

황경민 (1996.04.10 / 196cm / 윙스파이커 / 경기대)

작년까지만 해도 수비 쪽보다 공격 쪽에 더 자신이 있었다. 4학년이 되면서 리시브와 수비 부분을 많이 보완했다. 반쪽짜리가 아닌 전부 두루두루 할 수 있는 선수임을 가장 어필하고 싶다.

기자의 포인트 : 실제로 리시브 점유율 50.55%에 성공률 42.41%를 기록해 전체 성공률 7위를 기록하고 있다. 점유율이 가장 높은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공격 성공률은 53.9%로 전체 2위를 기록하고 있다. 물론 프로 팀에서 적응 문제가 있지만, 대학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보였기에 1라운드 3순위 안에 뽑힐 것이 예정되어 있는 선수이다.

김성수 (1995.05.03 / 192.5cm / 윙스파이커 & 아포짓 스파이커 / 인하대)

기량 부분에서는 다른 선수들보다는 부족할 수 있지만, 하고자 하는 의지와 성실함, 파이팅이 좋다.

기자의 포인트 : 10경기 27세트 출전, 총 52득점을 한 선수이다. 왼쪽, 오른쪽 가리지 않고 날개 포지션에 나온 선수이다.

한국민 (199.07.29 / 194cm / 아포짓 스파이커 / 인하대)

다른 사람들보다 팔 길이가 길어 블로킹을 할 때 유리하고, 점프도 좋고 신장도 좋아 공격할 때 타점이 좋다. 파이팅도 좋다.

기자의 포인트 : 대학리그에서 흔치 않은 토종 아포짓 스파이커이다. 공격 점유율 36.25%를 기록하면서도 공격 성공률 50.3%를 기록하며 전체 7위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이다. 얼리 드래프트로 나온 선수인 만큼 나이에 대한 메리트도 크다. 토종 아포짓 스파이커가 있는 KB손해보험 스타즈, 삼성화재 블루팡스,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에게는 선수들의 후계자로 키울 좋은 선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