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좀 나대는 성격도 아니고

붙임성 있는성격도 아니고

주변에 안친한 사람들 사이에 껴들어가는건 상상도 할수없고

뭔가 알수없는 거리감이 느껴지는;;

게다가 재가 재수해서 그런지 저보다 1살 어린 사람들이랑 말놓으면서 대화하는것도 어색하구;;

정리하자면 신입생 아웃사이더 입니다. 일명 디씨에서 통하는 "아싸"

요즘 인터넷 뉴스보면 방황하는 신입생 많다 이런 기사나오는데 딱 제내용이네요

입시생활 후유증인지 대인기피증도 있는거 같고, 성격도 어두워지고 조용해지고, 비관적으로 바껴서 사람끼리 어울린다는거에 별로 흥미를 못느끼네요. 벌써부터 세상에 염증을 느끼고;;
모든 것들이 가식,거짓으로 느껴지고. 항상 누군가 나를 낚는 다는 망상까지\'\'


어떻게 극복할까요?

곧 MT가 다가오는데 무조건 여기 간다고 친해지는건가연? -_-\'
전 OT,새터,과모임 다안갔어요.

그리고 아는 선배 하나도 없어요. 같은 07학번도 낮선데 06학번 이하랑 친해지는건 ;;;;
그나마 옆에 같이 앉는 주변사람이나 같은 조 에서만 인사는 하고 다니죠;;

이건 성격을 고쳐야 하나요? 마음가짐을 고쳐야 하나요? 표정을 바꿔야 하나요?

근데 보니 아싸들이 은근히 만터군요.
몇몇은 같은 끼리끼리 어울리고 30프로 정도, 70프로는 아싸 ;; 무슨 학원 같은 느낌?


만약 4월초에가는 MT조차도 안간다면 회복불가능 아싸가 되는건가연?

만약 간다면 MT가서 어떻게 지내죠? 조낸 뻘쭘한뎅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