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잘못된 믿음이 상식인, 예를들면 딸의 성교육은 가족이, 즉 언니가 알려주어야하고 그 정도가 직접 몸을 만지면서
엘사는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셔서 책으로 공부하고 안나는 역시 엘사가 해줘야겠지...

이 미친 중세시대에서 자기 위로는 죄악이라 스스로 여기를 만지면 안된다며 죄를 짓지 않도록 옆에서 도와주는거지

엘사의 침실, 얇은 잠옷을 입은 여왕과 알몸인 그녀의 동생은 침대 위에 앉아 마주보고있어
동생을 위해 베개와 쿠션을 모두 가져와 기대어 앉게 하고 둘은 같은 곳을 보고 있어

책으로만, 그림으로만(사실 거울로 몰래 보았던) 여자의, 동생의 다리 사이를 진짜 보게된 엘사는 침을 삼키고 손가락을 대
"여긴, 흠, 큼. 미안. 여기가 외음부야."
갈라진 목소리를 가다듬고 천천히 하나씩 안쪽으로 들어가며 동생에게 이름을 알려줘
동생은 다리 사이에 둔 거울로 지켜보며, 그리고 손가락을 느끼며 언니의 교육을 듣는거지

그리고 입구에 닿은 손가락이 그 사이를 비집고 반마디 정도 들어갔어
"여기로 들어가게 두면 처녀를 잃는거야. 조심해야해."
엘사는 조심스레, 그곳을 보며 말해
손가락은 자연스럽게 위로 향해
미끌거리는 살결을 따라 도착한 곳은...알지? 바로 그 클리토리스지
엘사가 가볍게 건들자 안나가 움찔거려
"하지마. 간지러워."
안나가 허리를 뒤로 빼며 말했지만, 엘사는 의무를 지켜야했지
"간지러운게 아니야. 봐봐."

이런식으로 하다가 안나한테 음핵으로만 하는 쾌락 행위와 절정까지 알려주고 첫 절정으로 엘사한테 매달려서 움찔대던 안나가
"언니는 누구한테 배웠어? 엄마?"
"...책으로 배웠어."

혼자 하는건 죄악이니까, 사실 해봤는데 엘사는 숨기고 안나는 언니가 한 번도 이 끝내주는 절정을 못느꼈을거라고 생각하고
"내가 알려줄, 아니, 내 연습을 도와줘 언니."
"내가 아들을 낳을지 딸을 낳을지 모르잖아. 알아둬야지."
"이건 교육이야. 학습이라고."
라는 말에 넘어간 엘사와 자리를 바꾸고

엘사는 거울로 자기의 다리 사이를 보고 동생의 손가락을 느끼고 그렇게 (남의 손으로) 첫 절정에 정신못차리고
안나는 언니 모습 보면서 나도 저랬나 싶고
그렇게 매일밤 매일 만지고 빨고 비비기까지
어휴 개막장 중세시대 개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