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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수위)히키코모리 엘사와 얀데레 안나 11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75.214) 2014.05.30 15:29:28
조회 7101 추천 158 댓글 25


에피소드 35.식사





알다 시피 식사 준비는 안나가 해. 하지만 생일 사건 이후 엘사는 자꾸 부억을 기웃기웃 거리면서 안나가 요리하거나 하면 지켜봤지. 안나는 엘사가 설마 탈출의지를?!?! 했지만 실상은 엘사가 안나에게 음식을 해주고 싶은것뿐.


엘사는 솔직하게 식사준비를 하고 싶다고해. 안나에게 맛있는밥을 해주고 싶어. 안나는 허락하고 싶지 않았어. 칼질과 불을 엘사가 다루다 다치면? 끔찍했지.


그래도 엘사가 초롱초롱한 눈으로 부탁해서 간단한 밀가루 반죽같은 도구가 별로 필요없는 것부터 시작하게 되었었다지.



에피소드 36.달력


감금방에는 시계도 달력도 없는데 안나가 일부러 엘사가 시간을 느낄만한 물건을 두지 않았어. 오래지냈지, 짧게 지냈는지도 모르게 하려고. 물론 컴퓨터에는 시계도 달력도 들어가있지만.... 처음 계획에 컴퓨터는 없었으니까. 안나는 덜렁대는 구석이 있어.


사실 달력을 두고 거기에 기념일만 동그라미쳐도 엘사가 그걸보고 아 오늘은 안나에게 특별한 날안가봐, 물어봐야지~하고 관심가져주고 더친하게 지내려고 했을 거라는게 맹점.히키코모리에 대인관계와 사회성이 바닥을 기는 엘사라도 안나는 특별하다는 걸 알았다면 좋을텐데.




에피소드 37.스킨쉽


엘사가 안나에게 감금된지 벌써 2년째가 다 되어가. 세월 빨라. 하지만 진전은 쪽쪽 키스정도. 하지만 빈도수는 확실히 많아졌지.
아침에 일어나서랑 출퇴근 자기전에 꼭 해. 처음 엘사가 출근 키스했을 때 안나는 일을 전혀 안했어.


하지만 욕망의 안나는 키스만하니까 몸은 매일 발정하듯 뜨거운데 하도 엘사가 붙어있으니까 해피타임을 할 틈이 없어!!! 안나가 있으면 잠도 안자고 버티고 옆에 붙어있고 목욕이나 샤워도 안나가 출근한 타이밍에 해놓으니까 화장실 갈때 빼고는 틈이 없어. 풍선에 용암을 터질때까지 넣는것같았어. 말이 안되긴 하지만 여하튼 한달간 키스만 하고 해피타임이 없으니 죽을것 같은거야.


회사에서 할 수도 있지만 회사에서 처리하다가 들키면 라푼젤에게 무슨짓을 당할지 두려워. 안나는 라푼젤이 감금사실에 대해 알면서 묵인해주었다고 생각하거든. 실제로 라푼젤은 안나가 능력만 없으면 해고하고 신고하고 싶어...


회사 이야기는 이쯤 하고 퇴근하고 돌아오니 엘사가 환대해, 쪽쪽 안나 입에 키스하는데 안나는 이대로 입벌리고 혀넣고 넬름넬름 후르릅짭짭하도 싶지만 참아. 엘사 안에서 자신은 깨끗하고 청결하고 멋있고 뭐든지 잘하는 이미지라고 안나는 생각하고 있어. 물론 엘사에게 안나가 멋있고 뭐든 잘해주는 이미지는 있지만 청결은 푸스스....


적당히 옷갈아있고 엘사랑 같이 수갑차고 침대에 앉아 있으면 엘사가 안나 무릎 위에 올라타서 물어. "요새는 혼자하는 거 안하네?"


안나 머리속이 백지상태가 되었어. 예전에도 말했지만 엘사는 안나가 해피타임가지는 거 알고 있지. 엘사가 말을 이어 "혹시 내가 깨어있어서 못하는 거면 자버릴까?" 안나의 머리속은 백지에서 우주로 바뀌었지, 생각의 빅뱅 중이었어. 어버버버 하면서 머리에는 온갖 추측과 시뮬레이션이 돌아가는 데 할 말을 선택 못해.


엘사는 끈기있게 안나의 대답을 기다렸고 드디어 안나는 말해. "해도 돼?", 그리고 엘사의 말이 또 안나의 사고회로에 해드샷을 날렸지. "응, 대신 옆에서 봐도 돼?"


오 신이시여. 안나는 순간 카톨릭으로 개종하고 싶어질만큼 하느님을 찾았지. 안나는 거절해야한다고 생각은 하는데 몸이랑 입이 안따라줘. 손은 이미 자기 가랑이 사이로 향하고 있었어. 엘사는 안나 무릎 위에 마주보듯 몸을 돌리고 어깨에 손을 올렸지. 안나보다 약간 시선이 위에 있고 엘사의 가슴은 안나의 쇄골 바로 위에 있었어.


안나는 아찔했어. 부끄럽고 미칠것 같은데 시발 진짜 하고 싶어. "....잘봐줘.."라고 내뱉고 후회했지. 뭘 잘봐줘야, 자위하는걸.


"응, 안나도 기분좋게 해야해?" 엘사는 사실 안나가 해피타임 갖는 걸 제대로 본적이 없어. 자는 척해야하니까 눈감고 있었거든. 그런데 안나가 언제나 소리를 너무 기분 좋다는 듯이 흘리니까 그 표정이 궁금한거야. 그런데 즐겁게 해피타임하고 있는데 깨서 보면 안나 기분을 망칠까봐 그러질 못했어. 오늘은 용기를 내서 말해본거고.


이 자세가 딱 안나 얼굴을 다 볼수 있고 안나가 얼굴을 돌리려고 하면 딱 양손으로 턱잡고 고정도 가능하지.


안나는 얼굴이 시뻘개져서 당장 터질것 같지만 시작해. 어깨의 무게감이나 바로 앞에 엘사가 직시해오는거나 미칠것 같아. 흠칫거리면서 미적거리는 손가락도 점점 속도가 올라가고 움직임이 커지지.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서 입에서 신음소리가 새어나가, 안나가 입술을 쪼물거리며 신음을 참고 있는데 그 입술을 뚤어져라 쳐다보던 엘사는 작은 충동을 느껴, 안나의 양 볼을 잡고 키스해.


안나는 입이 닿는 순간 움찔! 하고  절정에 가. 허리가 들썩이려고 해도 엘사가 무릎위에 타고 있어서 허리만 휘면서 안나의 가슴과 엘사의 가슴 아래쪽에 맞닿아. 자위때문에 한것 꼿꼿이 서있던 유두가 옷가지에 강하게 스치면서 안나는 신음을 억누를수 없어서 입을 열어.


엘사는 열린 안나의 입에 혀를 넣어, 왜 넣었는지 잘몰라, 그냥 키스하던 상대가 입을 열어서 반사적으로 더 깊게 키스하려다보니 넣은 것 같아. 격렬해져가는 키스 때문에 안나의 머리속에서 폭죽이 터지고 아랫배에서 올라오는 감각때문에 절정이 계속 이어져.


한참 안나의 입안에서 혀를 엉키면서 맛을 보던 엘사가 입을 때자, 안나는 그대로 상체가 뒤로 넘어가면서 온몸이 쾌락의 여운으로 이완되면서 거의 혼미한 상태였지.


엘사가 안나 위에 올라타듯 앉고 또 키스해. 쪽쪽, 엘사는 자위한 안나가 너무 이뻐보이고 귀여워보이는 거야. 안나는 이미 쾌락이 과잉상태여서 엘사의 키스를 섬세하게 못느끼고 흘려보내야했어. 그렇게 한참을 가벼운 키스를 나누다가 안나가 먼저 기절하듯 골아떨어지고 엘사는 안나를 껴안고 잤다고 해.



안나는 나중에 이날을기념일로 삼고 달력도 가져와셔 표시했다지.







날씨가 너무 더워서 에어콘되는데로 피신왔는데 하필 쓰는 것도 수위야....


ps. 실수로 수정 전거 올려서 수정본으로 바꿈, 그냥 오타랑 마지막 말고 바뀐거 없음. 또 오타 수정 ㄱㅅ 원래도 오타많은데 오늘은 더 많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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