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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가 연예인이고 엘사가 매니져인데

ㅇㅇ(223.131) 2016.11.10 00:05:13
조회 3502 추천 52 댓글 10

안나가 연예인이고 엘사가 매니져인데


안나는 어릴때 부터 쑥쑥 커온 연예계 엘리트?란 느낌 애기 때부터 기저귀 광고며 아역배우 같이 연예계일을 해왔고 어렸을때 부터 예쁜 외모로 마의 16세를 훌륭하게 넘긴 잘큰 연예인. 배우로서의 경력이 어어엄청 길어서 또래 배우들 사이에선 대선배인거야. 



연기력이야 말할 것도 없고 나이가 젊은 만큼 예능에서도 잘 활약하지. 노래도 잘부르고 입담도 좋아서 라디오 제의도 자주 들어오는 편이야.



안나는 우성알파로 어렸을때 부터 유명인이었기에 진상인 오메가들에게 많이 시달려서 오메가를 싫어한달까...? 거북해하지. 오메가의 향만 맡아도 치가 떨리는듯 싶어. 그래서 알파면서도 스캔들 잘 안나기로 유명한 연예인이고 때문에 팬들의 신뢰도도 깊지.



안나가 오메가한테 당한일이 많긴 하지만 천성이 착한애라서 자기한테 허니트랩 쓴다던가 이상한 수작 부리는게 아니면 오메가라도 무조건 나쁘게 보지 않아. 안나는 아주 절친한 오메가 친구도 있는걸.



안나가 좋아하는 타입은 베타. 오메가한테 워낙 안좋은짓 당한게 많아서 알파임에도 알파스러운 유혹이라던가 체향을 개방하는것 처럼 오메가 한테 먼저 다가가서 유혹하지 않아. 어렸을때 멋모르고 그랬다가 집착이 심한 오메가 때문에 고생을 심하게 했거든. 



또 어렸을때 오메가한테 강제로 당할뻔 한적이 몇번이나 있어서 안나는 베타나 알파가 취향이야. 그런데 알파들은 보통 오메가를 끼고 노는거를 좋아해서 전에 사귀었던 알파애인이랑은 가치관이 안맞아서 헤어졌었지. 



그렇다고 안나가 오메가를 아예 안사귀었던건 아니야. 안나는 과거에 오메가 애인도 있었는데 좋게 헤어졌어. 안나가 이십대 중후반인 알파치고 스캔들도 잘 안나는걸 보면 알겠지만 연예계에 종사하는 알파 중에서 안나만큼 애인이 적었던 알파는, 아니 알파가 아니라 오메가라도, 거의 없을거야.



안나는 어렸을 때부터 겪어왔던 오메가에 대한 트라우마 때문에 오메가한테 유혹당하는걸 엄청 싫어해. 그래서 알파들은 잘 들고 다니지 않는 러트사이클 억제제(그래도 유명인들은 혹시 모르니까 들고다니는데 안나가 유별나게 많이 사용하는편.)를 늘 상비하고 있지. 



안나는 오메가의 향에대한 유혹으로 살섞는 그런 알파오메가스런 일을 치가 떨리게 싫어해. 알파나 오메가 중에선 연예인이 직업인 사람이 제일 문란하다는게 정설인데 안나는 감정이 없는 섹스는 싫어하는 타입이지. 그래서 별난 알파라고 불려. 물론 여기엔 안나가 그동안 겪은 일들이 원인이기도 하지만 본인의 가치관이 작용한점도 크지. 



그런데 안나의 그런점이 오메가의 마음에 불을 질러서 안나를 노리는 오메가가 많아. 그 중 한 사람이 강력한 오메가이자 같은 배우인 메가라. 메가라의 치명적인 체향때문에 안나가 모두가 보는 앞에서 억제제를 복용하는 굴욕을 맞봐야 했지. 



메가라는 팬도 안티도 인기도 스캔들도 넘쳐나는 그야말로 연예계의 핫스팟인 여자로 그녀가 노린 사냥감중에 안넘온 사람이 없다는걸로 특히 유명한 배우지. 그런 메가라의 눈에 안나가 흥미롭게 보렸나봐. 메가라는 언제인가 부터 안나를 은근히 유혹하더니 최근엔 대놓고 체향을 뿌려댜고 있지.



안나도 자존심이 있고 그렇기에 남들이 다 보는 앞에서 메가라의 체향에 굴복하고 싶지 않았어. 하지만 메가라가 작정하고 체향을 뿌려 유혹하자 안나도 옥제제 없이 견디기 힘들었지. 



억제제를 먹은 순간 메가라의 체향에 영향을 받았음을 공개하는것이여서 안나는 매우 수치스러워웠지만 그 굴욕보다 메가라의 오메가향을 맡고 자신의 체향을 방출하는게 더 굴욕적이라고 생각했거든. 안나는 그 만큼 싫었어.



엘사는 베타고 안나의 매니져야. 이제 매니저로 일해온지 2년 정도 되어가. 엘사가 안나 팬인것도 있었고 안나와 잘맞았기에 2년이 채 안돼었음에도 몇년동안 안나의 매니져였던것 처럼 서로 잘지냈지. 안나의 매니져는 베타만 뽑는데 오메가는 설명할것도 없고 알파는 안나 주위의 오메가들 때문에 정신을 놓는 일이 생겨서 안돼. 그래서 베타만 안나의 매니저를 했지. 



안나의 전 매니저는 어느날 알파로 뒤늦게 각성해서(이런 경우가 왕왕있다.) 안나의 매니저 일을 그만두게 되었고 그 뒤로 들어온게 엘사야. 안나의 권유와 일의 능률성을 위해 안나의 집에서 머물고 있어. 



안나가 워낙 거물급 인사라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해서 알파향이나 오메가향에 영향을 안받는 베타인 엘사가 집에 있는게 좋다는 회사측의 판단도 있었기에 둘은 한집에 같이 살아. 



엘사는 안나에 대하여 전부는 아니지만 많이 이해하고 있고 오메가 때문애 고생하는걸 직접 옆에서 봐와서 그런지 안나가 얼-마나 특정 오메가를 싫어하는지 잘 알고있어.



그러던 어느날, 메가라와 같이 촬영을 하게 되었어. 안나는 메가라를 엄청 싫어했지만 감독이 사정사정하며 부탁해서 알았다고 했지. 메가라를 혐오하긴 하지만 그녀가 연기를 잘한다는것도 잘나가는 배우라는것도 사실이니깐 말이야.



안나는 메가라가 자신을 유혹할것이 뻔했기 때문에 억제제를 미리 복용하고 촬영에 임했어. 예상대로 메가라는 오메가향을 폴폴 풍기면서 안나를 대놓고 유혹했지. 이렇게 노골적으로 향을 풍기는건 매너위반이지만 여기있는 감독과 스텝들 모두 베타뿐이었어. 



두 배우를 배려하기위해 일부러 스텝을 베타로만 고용했데. 안나는 긴 촬영 시간 내내 메가라의 향을 맡아야했기에 혹시 조금이라도 자신의 체향이 흘러나올까봐 중간중간에 억제제를 더 먹고 나니까 가져온 억제제가 다 떨어져 버렸어.



촬영은 거의 끝나가지만 혹시 모르니까 엘사에게 부탁해서 차에 있는 억제제를 가져오라고 했지.아니나 다를까 안나가 개인 대기실에서 쉬고있을 때 갑자기 문을 열고 들어온 메가라가 안나를 강력하게 유혹했어. 촬영때와는 비교도 안되는 체향, 거의 히트사이클과 맞먹을 절도의 강력하고 아찔한 오메가향을 풍겨서 안나를 유혹하는거야. 



어라, 이래도 참을 수 있나봐아~? 푸흐흐흐흐... 자기, 언제든지 내 품에 달려들어도 좋다구?



잠겨있던 문이 왜 열린건지는 둘째 치고 안나는 편안히 쉬던중 갑작스럽게 무방비한 상태로 메가라의 강력한 체향에 노출되자 본능적으로 알파향을 흘리게 되었지. 자신의 알파향과 메가라의 오메가향이 섞이면서 더욱 매혹적이면서 이성을 갉아먹는 향이 나자 안나는 더 이상 참기 힘들어 지는거지. 



어머 달링, 손에서 피나는데 괜찮은거야? 후후후후 부들부들거리면서 참는 꼴이 참 귀엽네~~ 안나는 메가라의 조롱어린 말에 당장이라도 자신의 밑에 내리깔아 엉망진창으로 만들어 버리고 싶었지만 그러면 지는거잖아. 안나는 참았어. 절대 저딴 여자가 바라는대로는 안 할거야.



안나는 이를 악물고 숨을 참으려 노력하며 손에서 피가 나올 정도로 주먹을 꽉쥐고 버티었어. 안나는 다행히 때마친 돌아온 엘사가 가져온 러트사이클 약을 먹고 메가라한테 욕한바가지 퍼붇고 촬영을 캔슬한 뒤 집으로 돌아왔어. 



메가라는 안나가 알파면서도 자기가 이정도 까지 했는데도 잘 안넘어오니까 더더욱 호기심이 생기었고 저 알파를 어떻게 해서든 꺽고 싶다는 심리가 발동했어. 단순히 흥밋거리삼아 유혹하는거였는데 이제는 좀 진-지하게 안나가 자기 향에 홀려 알-파스럽게 헉헉거리는게 보고싶다고 생각하는 메가라야.



엘사가 안나를 겨우 집에 데려오자 안나는 그동안 메가라한테 받아왔던 자극때문에 러트사이클이 왔어. 짧은 시간동안 억제제를 많이 복용한 부작용인탓도 있었지. 알파의 러트사이클은 이유가 과학적으로 나오지 않았지만 쌓여졌던 알파향이 나오는거라는 가설이 있거든. 



오메가의 자극을 받은 알파가 자신의 체향을 꽁꽁숨겨두면 언젠가 둑이 터지듯 러트사이클이 오게 된다는게 거의 정설이야. 안나는 집에 도착한 뒤에도 허억허억 숨을 몰아쉬고 땀을 흘리며 괴로워했어. 엘사가 어쩔줄 몰라하며 러트사이클 약 가져다줘도 안나는 거절했지.



아니 됐어...그냥.... 윽... 이렇게...흐으.... 한번 내뿜는게 나을것 같아.. 그 엘사 미안한데 나 지금 눈에 보이는 아무사람이나..하아.. 깔고 박아버리고 싶으니까....큭.. 부탁이니 좀 나가줄래...?



안나가 끙끙거리면서도 벌개진 눈으로 자신의 양손을 말리듯 부여잡으며 부탁했어. 엘사는 괴로워하는 안나를 놔두고 싶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거기에 있을수도 없었으니 일단 자리를 피해주었어. 엘사는 공기에서 씁쓸한 냄새가 나는것 같다고 생각했어. 아마 안나에게 아무 도움도 줄 수 없다는 사실이 씁쓸해서 그런가보다 했지.



안나는 그 날 밤새 끙끙거리다가 새벽즈음 겨우 멈추고 오전에 일때문에 일어났어. 엘사는 몸이 뜨겁고 정신이 몽롱한게 몸살감기에 제대로 걸렸나 보다하고 안나한테 미안하지만 오늘은 쉬겠다고 했지. 안나도 전날 갈곳없는 성욕과 싸우느라 지치고 정신없어서 알았다고만하고 엘사의 상태도 확인하지 않은채 일하러갔어. 



일을 마치고 저녁무렵 집에 들어올때가 되어서야 안나는 엘사가 아프다는데 너무 무심했단걸 깨닫고 엘사를 위해 감기약이랑 이것저것을 사들고 집으로 돌아갔지.







시발








그리고 글이 날라가썽

씨발

씨발씨발 난 분명 저장했는데 개같은 솜노트

ㅅㄷㅅ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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