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업로드가 최대 5개까지 밖에 안돼네요 ㅜ

특전 출신 분들이나 다른 특수부대 나오셨는데 특교단에서 교육 받으신 분들은 아마 위에 있는 산들 한번 이상은 가보셨을걸로 알고 있어요.

저도 예편한지 얼마 안됐을 때 한참 국내/해외 여행 돌아다니면서 어쩌다가 저 산들도 가보게 됐는데요.

여기 특갤에서 가끔 군생활하면서 어떤 산이 제일 힘들었나 하고 여쭤보면

흔히들 백마산-태화산 라인을 꼽는 분들이 몇 분 계시더라구요.

저도 당시에 시간이 여유가 많지 않아서 뛰다시피 갔었는데요, 능선이 산(山)들 간에 고도도 별로 차이 안 나고 그럭저럭 평탄한 곳인데

일반인들도 그리 힘 안 들이고 가는 곳인데 일기당천 특전용사들이 설마 저게 힘들었다고? 하는 생각이 예전부터 궁금하더라구요.

물론 저는 매산리 특교단에서부터 올라보진 않았지만, 비꼬려고 하는게 아니라 그냥 궁금해서 힘들만한 요소가 있나 싶어서 여쭤보는건데요,

능선이 길어서 그런 거에요? 아니면 군장무게라던가 장비무게 등이 제일 힘들다는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