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 갤러리 가이드

- 본 가이드는 규칙이 아니며, 어디까지나 참고 목적으로 작성되었음을 밝힘.

- 본 가이드에는 틀리거나 사실과 다른 내용이 있을 수도 있으므로 맹신하지 말 것.

I. 히어로 갤러리 관련

1. 갤러리 소개

히어로 갤러리는 히어로(주인공을 영웅으로 묘사한 만화 및 영화 등등) 관련 내용을 다루는

디시인사이드 ‘취미’ 카테고리 산하 갤러리다.

(그림 1. 미애갤 말기의 상황 상상도)

원래는 미국 애니메이션 갤러리와 드라마 히어로 갤러리를 전전하다가

2013년 5월 17일에 뜬금없이 독립 갤러리로 개설되었다.

그 주제는 히어로물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미국 코믹스로 대표되는 서양만화 전반을 다루고 있으며,

국내의 몇 안 되는 관련 커뮤니티 가운데 손에 꼽을 정도로 활성화되어있고, 비회원제의 특성상 높은 개방도를 자랑하는 곳이다.

디시인사이드에 개설된 유사한 종류의 갤러리들과 비교하면 그 주제가 겹치는 부분도 있고,

겹치지 않는 부분도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하시오.

미국 애니메이션 <My Little Pony>, <Adventure Time>의 경우

미국에서 코믹스가 출간되고 있지만, 히어로 갤러리 내에 만연한 반포니/반어탐 정서로 인하여

갤러리에서 논의하는 것을 권장하지 않는다.

특촬물의 경우 히어로가 등장하는 영상매체로 일차적으로는 갤러리 주제에 맞지만,

히어로 갤러리에서 일반적으로 논의되는 주제가 ‘서양 만화 관련’임을 고려할 때,

제작사가 일본인 대부분의 특촬물을 갤러리에서 논의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는다.

특촬물 관련 이야기를 하려면 로한 갤러리를 찾아가는 것이 낫다.

한편 영화와 드라마가 코믹스 시장으로 역수입된 경우가 존재한다.

<고질라>, <닥터 후> 시리즈가 대표적인 예로, 이 시리즈는 오늘날까지도 미국에서 만화로

꾸준히 출간되고 있는 작품군이다. 만약 자신이 번역 등의 노력을 통해서 이러한 점을 남들에게

어필할 수 있다면 드라마 기반 작품들도 충분히 갤러리에서 논의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순수하게 드라마 이야기를 하고 싶다면 히어로 갤러리는 적합한 장소가 아니다.

2. 갤러리 연혁

II. 코믹스 관련

1. 코믹스 개괄

이 부분에서는 각 출판사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출판사별 추천 작품 정도만 소개한다.

히어로 갤러리에서 주로 언급되는 코믹스 회사는 DC 코믹스(DC Comics), 마블 코믹스(Marvel Comics),

이미지(Image), 다크호스(Dark Horse), 버티고(Vertigo; DC 코믹스의 자회사)이며,

그 외 다이나마이트(Dynamite), IDW 등과, 유럽만화를 주로 출판하는 Fantagraphics Books의 만화들도 가끔 소개된다.

각 회사들이 어떻게 시장을 나눠가지고 있는지는, 미국 내 코믹스 소매점에 대한

배급의 대부분을 맡고 있는 Diamond Comic Distributors의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길 바란다.

정확한 비율은 시기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흔히 ‘Big 2’라고 부르는 마블과 DC가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 가운데, 이미지, IDW, 다크호스, 다이나마이트가 그 뒤를 따르고,
나머지 소형 출판사들이 자리를 채우는 양상은 크게 변하지 않고 있다.

해외에서의 코믹스 출간은 서적 위주에서 벗어나 이제는 디지털을 통한 판매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대표적인 곳으로는 코믹솔로지comixology, 다크호스 디지털digital darkhorse 등이 있다.

국내에서의 코믹스 출간은 2000년대 중반 이후 시공사, 세미콜론, 미메시스 등의 주도로

뒤늦게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시공사와 세미콜론은 주로 DC와 마블 코믹스에서 엄선된 작품들을 내고 있으며,

미메시스에서는 검증된 예술만화를 주로 출간하고 있다.

해외에 비하면 정식 출간된 서적의 숫자는 적지만 그럼에도 ‘엄선된’ 만화들이 주를 이뤄왔으며,

근래에는 모 출판사의 경우 이제 최신 작품을 출간하고자 하는 야망을 내비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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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l-2. 마블 코믹스로 이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