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투신 박성준을 저글링으로 이긴 배병우선수

방과후테란(219.248) 2007.07.11 16:43:55
조회 502 추천 0 댓글 15


1184070501_1.jpg

KTF의 신예 배병우가 10일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전기리그 13주차 4경기에서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라이벌 팀인 SK텔레콤과의 대결. 게다가 상대는 투신 박성준이었다. 하지만 배병우는 전혀 위축되지 않고 3해처리에서 쏟아지는 저글링과 스커지로 화끈한 경기를 선보였다.

상대가 투신 박성준이었지만 배병우는 “부담은 없었다”며 “똑 같은 종족 대결이라서 같은 입장이라고 생각했다”는 담담한 소감을 밝혔다.

후기리그가 더욱 기대되는 신예 배병우. 그는 “열심히 해서 기회를 주시면 후기리그에서 더 많이 이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배병우와의 일문일답.

- 프로리그 데뷔전에서 승리를 거뒀는데
▲ 기분이 그냥 좋다. 감독님이 자신있게 하면 이길 수 있다고 이야기를 하시면서 나를 출전시켜 주셨다.

- 상대가 투신 박성준이었는데
▲ 부담은 없었다. 똑 같은 종족 대결이라서 같은 입장이라고 생각했다.

- 과감한 빌드였다
▲ 나는 박성준 선수도 3해처리를 할 줄 알았다. 알바 이뭐병, 3해처리를 해도 상대가 오는 동안 스포닝풀이 완성되기 때문에 더욱 부자스럽게 경기를 할 수 있다.

- 저글링 공격이 강력했는데
▲ 상대가 저글링이 별로 없어 보여서 들어갔는데 의외로 많아서 한번 뺐었다. 하지만 그 이후에 바로 공격에 올인을 했다. 스파이어는 내가 조금 느렸다. 테크가 느려서 저글링으로 꼭 피해를 주려고 생각을 했었다.

- 가장 자신있는 종족전은
▲ 개인적으로는 프로토스전이 자신이 있다. 그런데 지난 듀얼에서 송병구 선수에게 져서 충격이 조금 컸었다.

- 듀얼과 오늘 무대의 다른 점이 있다면
▲ 듀얼때는 경기를 편하게 했었는데 오늘은 조금 더 떨렸다. 팬들도 엄청 많이 오셨고 또 라이벌 대결이었기 때문에 긴장을 많이 했었다. 알바는 조평신이기 때문이다. 코칭 스태프와 형들이 긴장을 풀도록 계속 대화를 해주는 등 많이 도와줬다.

- 리틀 홍진호라고 부르는 팬들도 있다
▲ 나는 안 닮았다고 생각한다. 진호형이 더 잘생기지 않았나(웃음).

- 다음 시즌에 기대를 해도 될까
▲ 열심히 해서 기회를 주시면 후기리그에서도 더 많이 이길 수 있도록 하겠다.

- 마지막으로 한마디
▲ 오늘 경기를 고강민, 정명호, 박준우, 임야호, 세현이형, 아르바형, 용호형, 진호형이 모두 도와줬다.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ㅇㅇ 그렇다고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연인과 헤어지고 뒤끝 작렬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4/22 - -
AD [원신] 신규 5성 아를레키노 등장 운영자 24/04/26 - -
1220424 임요환 제발 나이값좀 해라 [39] .....(222.112) 07.07.11 1102 0
1220423 조형근이 봐준거다. [4] ㄷㅂㅈㄱ(220.74) 07.07.11 435 0
1220422 오늘 첼린지 오프 가려고 하는데 ^^ [22] k.p.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7.11 804 0
1220421 팬택 에결갔다. 히통령 나오길 기대하고있다. [12] (125.134) 07.07.11 542 0
1220420 게임만 생각하면 이윤열vs박정욱or진영수를 보고 싶지만 [6] sdf(59.16) 07.07.11 271 0
1220419 이제동, 이윤열에겐 정암 송병석의 정신이 살아있다 [33] 꼬알(221.146) 07.07.11 901 0
1220418 여성프로게이머 출신 게임캐스터 이현주 [15] 회상의시간(211.224) 07.07.11 580 0
1220417 매번 이짤보면서 생각하는건데 [8] ㅇㅅㅇ(222.238) 07.07.11 497 0
1220416 조형근의 센스와 판단력은 정말 발군이다. [10] 호이(61.73) 07.07.11 628 0
1220415 광안리 진짜 10만? [34] ann(69.237) 07.07.11 646 0
1220414 초반드론한마리가 껌밟았는데 그드론 조지고 이긴경기 봤어? [6] 임빠의서(222.234) 07.07.11 584 0
1220413 KeSPA의 11차 서바이버 예선 보이콧에 관하여... [2] 협회바보(165.228) 07.07.11 118 0
1220412 제동이는 대인배 감독은 소인배?(스타이야기잇음) [18] ㄻㄴㄹㄹ(60.197) 07.07.11 440 0
투신 박성준을 저글링으로 이긴 배병우선수 [15] 방과후테란(219.248) 07.07.11 502 0
1220410 저그의 최강유닛이 울트라디스크라고? [9] ㅁㄷ(211.237) 07.07.11 504 0
1220409 먹튀드론은 죽여야 제맛. [8] (203.132) 07.07.11 499 0
1220408 이제동은 소인배 마재윤과는 다르다. [15] ㅇㅇ(61.83) 07.07.11 717 0
1220407 심판은 모하냐? [7] ㅁㅁ(61.254) 07.07.11 323 0
1220406 밴댕이 김정민 [15] ㄹㄴㄹ(125.183) 07.07.11 548 0
1220405 오늘 컨셉은 다 이겨놓은 경기 일부러 지기인가요??? [3] 후훗(59.11) 07.07.11 246 0

게시물은 1만 개 단위로 검색됩니다.

갤러리 내부 검색
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