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번역] 에피8에서 Luke와 Rey

지혜문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7.08.10 22:50:45
조회 679 추천 27 댓글 9
														

어제 연예전문 주간지 EW를 통해 새로운 에피8 사진들이 공개되었는데


공개된 사진과 더불어 배우들의 인터뷰도 개제됨.


내용이 짧지 않은 만큼 내 맘대로 추려봄...


1부는 Luke와 Rey



viewimage.php?id=3ea9d134f2d32ab53d&no=29bcc427bd8377a16fb3dab004c86b6ff0802da79a4b18155445d254bcc2e9c5222c216c29be63fac5ca59359e37648c501814d5360a2decfa62e2c21fed4e



Rey가 Luke를 어둠으로 부터 구원해 낼 수 있을까?


에피7 마지막에 우리는 다시금 Luke를 만나게 되지만 그는 Rey가 여태까지 들어 왔던 혹은 우리가 알고 있던 그 Luke가 아니다.


사람들의 눈에서 사라지기를 바라는, 광선검 조차도 그의 손에서 사라지기를 바라는 사람으로 변해있었다.


"에피소드 4~6에서 희망과 긍정을 상징하던 인물이었단 점을 생각했을때 예고편에서 읖조리는 'I only know one truth. It’s time for the Jedi to end…’라는 대사는 여러가지로 큰 의미가 있지" 라고 Hamil이 말한다.


"내가 처음에 각본을 읽었을때 놀라서 할말을 잃었어.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이렇게 자진해서 외딴곳에서 유배생활을 하는걸까? 그냥 뜬금없이 막 지어낼 수 있는 그런 내용이 아니란거지, 그래서 나 또한 받아들이기 쉽지 않았어."


에피4에서 Obi-Wan이 Luke에게 보여준 따뜻함과는 달리 Luke는 Rey에게 냉담한 반응을 보인다. 


"Rey는 모든것에 대해 희망적이지만, 역시나 '헐, 이거 뭔데?' 하는 부분도 있지"




REY


"수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아무도 Rey에게 등을 돌렸던 사람은 없었어" 라고 Ridley는 말한다


하지만 이 모든것들이 그녀가 Ahch-To에 도착하면서 달라진다.


에피7에서 다정하게 그녀를 대해준 Han과는 달리 Luke는 반대의 반응을 보이는 것.


"뭐야, 다른 아저씨는 며칠 같이 있지도 않았는데 마치 아빠와 같은 느낌을 받았는데, 이 아저씨는 악질에 내가 여기 있는걸 불편해 하잖아"



비록 Rey는 큰 기대를 안고 Ahch-To에 날아왔지만 결코 스스로가 영웅이 되기 위해서가 아니라 Luke를 다시금 전장으로 복귀시키기 위해서다.


"누군지도 모르는 어떤 꼬마 여자애가 단순히 광선검을 쥐고 앞에 나타났다고 해서 '아하! 그렇지! 다시 제다이의 삶으로 돌아가자!' 하진 않을거잖아." 라고 Ridley가 덧붙였다.



"하지만 Luke는 Rey가 누군지 모르는걸까?" 라고 Hamil이 던진다.


Rey의 미래는 그녀가 본인의 과거를 찾아가는 과정이다. 그녀의 혈육은? 출생지는? 왜 고아가 된걸까?




THE BROKEN WARRIOR


팬들은 받아들이기 쉽지 않겠지만 이는 Hamil에게도 마찬가지다.


그 누구도 본인의 영웅이 나락으로 떨어지는 모습을 보고 싶어하지 않는다. 하지만 명심할 것, 스타워즈는 'A long time ago...'로 시작하지만 꼭 '영원히 그들은 행복하게 살았답니다..'로 끝나지 않는다는 것.


이야기가 계속되려면 갈등, 트라우마, 그리고 상처가 있어야 한다. 영웅이라고해서 언제까지나 승리를 부르는 영웅으로 살아 갈 수는 없는법. 


"각본 작업의 첫 단계가 뭐였냐면 왜 Luke가 이 외딴 섬에 있는가야. 우리 모두 Luke가 쫄보가 아닌건 알잖아. 결코 무언가가 무서워서 숨어지내는건 아니라 이거지. 하지만 우리 모두 그의 친구들이 위험에 처해있다는건 알아. Luke는 은하계가 그를 필요로 한다는 사실을 인지할 필요가 있지만 은하계 어딘가 외딴 섬에서 혼자 유배생활을 하고있단 말이야. 해명이 필요한 부분이지. Luke 본인 생각에는 현 상황에서 올바른 행동을 취하고 있다고 믿고 있을테니깐. 이런 내용들을 풀어나가는 것이 Rey의 여정이라고 보면 되." 라고 Rian 감독이 설명한다.


에피7에서 Han과 Leia의 아들인 Ben이 흑화와 동시에 Luke의 제다이 아카데미에서 함께 수련하던 동료들을 모두 썰어버린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Luke가 왜 전 제자 상대로 싸우기 보다 스스로를 가두는 것이 낫다고 생각한건지에 대해서는 아무런 설명이 없었다. 


Hamil이 말하길 Luke는 그 사건 이후 본인과 포스와의 관계에 대해서 의심을 품기 시작했다고 한다.

"Luke는 자신의 조카가 선택된 자 (Chosen One)이라고 믿는 실수를 범했어. 마치 Obi-Wan이 Luke에게 모든것을 쏟아 부었듯이 Luke도 Ben에게 모든것을 쏟아 부었었지. 근데 통수를 맞아버렸어, 그것도 제대로. Luke는 당연히 이게 모두 본인 잘못이라고 자책하고 있어. Ben 내면의 어둠을 미쳐 일찍 발견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깨달았을때는 이미 너무 늦었다는 것, 그 죄책감을 뛰어넘지 못하면 본인만의 세계에서 벗어날 수 없는거야."


영화에서 더 많은 내용이 밝혀진 예정이다.



HIDDEN STORY


"에피6과 7사이에는 상당한 시간차가 있고 중간에 내용들도 뻥 뚤려있어. 사실 일반 팬들에게는 영화를 이해하는데 있어서 그 사이의 이야기를 모두 알 필요가 없긴 하지만, Luke를 연기하는 배우로써 난 알아야 할 필요가 있었지. 그래서 Rian 감독과 함께 에피6과 7 사이에 Luke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었는지에 대해 많은 논의를 했었어"


지금의 Luke는 그가 처음 만났던 Obi-Wan만큼 나이를 먹었지만 여전히 여러가지 면에서 아직도 우리가 기억하는 타투인 바위 위에서 두개의 태양을 바라보던 청년이기도 하다. 


"수평선을 바라보면서 Obi-Wan이 바랬듯이 본인이 더 강하고 훌륭한 제다이가 되었기를 바라겟지. 하지만 삶은 완벽하지 않아. 갈등이 없다면 드라마도 없지. 이번 에피8에서는 수많은 갈등이 전개되는걸 볼 수 있을거야. 내 장담하지."



2부는 여러분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있는 Rose와 Finn....


출처 : http://ew.com/movies/2017/08/09/star-wars-last-jedi-rey-luke-skywalker-daisy-ridley-mark-hamill

추천 비추천

27

고정닉 12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SNS로 싸우면 절대 안 질 것 같은 고집 있는 스타는? 운영자 24/05/06 - -
227525 아소카 봤는데 [2] 윤나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14 184 0
227524 미소녀 시스 ㅇㅇ [3] Kartoffe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12 219 0
227523 광선검 전투 짤들 보면서 [1] ㅇㅇ(119.66) 23.10.12 155 0
227522 이건 어디서 나온 장면임 ㅇㅇ? [1] *카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12 202 0
227521 안도르 다봤다 너무재밌다 [1] ㅇㅇ(125.177) 23.10.11 123 1
227520 광선검 무게 [1] 스갤러(49.175) 23.10.11 129 0
227519 7,8,9 광선검 전투 이해가 안되는게 [2] ㅇㅇ(1.213) 23.10.10 186 0
227518 스타워즈 영화 456123만 보고 아소카 봐도됨? [6] 스갤러(14.39) 23.10.08 216 0
227517 미소녀 시스 ㅇㅇ Kartoffe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7 135 1
227516 스톰트루퍼가 제다이만 만나면 명중률 ㅂㅅ되는게 [1] ㅇㅇ(211.234) 23.10.07 250 0
227515 이거 팔면 살 게이 있냐? [3] ㅇㅇ(58.231) 23.10.07 214 0
227513 스타워즈에 나오는 레이저총이 존나 쌘 총임? 한대 맞으면 다 뒤짐? [5] ㅇㅇ(59.20) 23.10.06 195 0
227510 실베 글 보고왔는데 [1] ㅇㅇ(221.145) 23.10.05 105 0
227509 퍼플렉서스 데스 스타 락스한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5 108 0
227508 스타워즈1탄 명장면 ㅇㅇ(211.244) 23.10.05 197 1
227507 아나킨이 위선자인 이유 ㅅㅈ(39.124) 23.10.05 143 1
227506 그리버스 좁밥 아님?? [1] ㅅㅈ(39.124) 23.10.05 165 0
227505 이제 신하티 못본다는게 너무 ㅇㅇ(211.112) 23.10.05 232 2
227504 광선검 전투씬 쭉 보는데 [1] 윤나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4 209 0
227503 오~ 아소카도 3부작이려나??? 스갤러(183.106) 23.10.04 116 0
227502 근데 보바가 언제부터 라이트세이버 쓴거임? [4] 우치하슈헤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4 332 0
227501 미소녀 시스 ㅇㅇ [1] Kartoffe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3 203 2
227500 쓰론이 너무 윤석열 닮았어 [1] ㅇㅇ(122.36) 23.10.03 325 8
227498 여기말고 다스베이더 갤로 가라 [2] 스갤러(1.236) 23.10.01 264 0
227497 정주행 시작했는데 벌써 지침 헥헥 [2] ㅇㅇ(223.62) 23.10.01 134 1
227496 약스)입문 늒네 456123 순으로 본 소감 [1] ㅇㅇ(121.145) 23.10.01 136 1
227495 스타워즈 입문하고 영화 드라마 다봤는데 ㅇㅇ(203.254) 23.09.30 100 1
227494 안도르 완전 개씹 노잼이네. [3] 시드니(182.212) 23.09.30 227 0
227493 라스트제다이 옹호한 평론가 리뷰어 해당채널들 [1] ㅇㅇ(176.12) 23.09.30 135 4
227491 아소카 만달3 안보고 봐도 됨? [1] ㅇㅇ(1.227) 23.09.29 142 0
227490 스타워즈 때문에 디플 가입함 뭐부터봄? [4] 스갤러(121.165) 23.09.29 149 0
227489 타노스 군단 vs 은하제국 스갤러(223.38) 23.09.29 100 0
227488 만달로리안랑 아소카 시간대 [3] 마우때문에디시가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9 183 0
227487 야 권동우 스갤러(122.43) 23.09.29 68 1
227486 여기서 할배 늙었잖아 [3] ㅇㅇ(49.1) 23.09.28 125 1
227484 아소카는 역대 스타워즈 최고의 시리즈 [1] ㅇㅇ(122.36) 23.09.28 234 1
227483 입갤 인사드림니다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6 85 1
227482 베이더가 r2보면 [1] 외겨(39.124) 23.09.25 134 1
227481 미소녀 시스 ㅇㅇ Kartoffe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5 165 2
227480 쓰론 왜 윤석열 닮았냐 [8] 수음(61.108) 23.09.25 1307 34
227478 용암에 타죽을뻔한놈 화장하는거 좀 웃겼음ㅋㅋ 스갤러(211.189) 23.09.24 191 1
227477 구 3부작 이제 봤는데 오비완 요다 이미지 박살남 [1] 스갤러(211.189) 23.09.24 234 1
227476 윈두 살아남았을 확률은 없는거임?? [1] 외겨(39.124) 23.09.24 124 1
227474 아소카도 광선검 액션 진짜 지루하네; [3] 스갤러(104.162) 23.09.24 260 2
227472 난 왜 안도르가 왜케 재밌냐 [3] 스갤러(39.7) 23.09.23 154 3
227470 나만 나쁜놈 여자애랑 사귀고 싶음? [1] ㅇㅇ(122.36) 23.09.21 178 3
227469 아소카 4회 마지막 보고 소름이 쫙 돋아버렸다 ㅇㅇ(122.36) 23.09.21 142 0
227468 제다이 무덤 외겨(39.124) 23.09.21 79 0
227467 아소카 아직 안봤는데 배경시간대가 [2] ㅇㅇ(121.157) 23.09.21 155 0
227466 전투력 순위 맞음? [3] 스갤러(49.161) 23.09.21 215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