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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쓰기 귀찮아 죽겠는데 반쯤 의무감에 쓰는 할배의 쓰까벙 후기...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6.08.29 06:07:19
조회 1330 추천 17 댓글 7

아 진짜 지금 컨디션 아주 이상하게 안좋아서 만사 귀찮아 죽겠는데.........

진짜 정말 쓰기 싫은데, 안쓰면 또 안될 것 같은 이상한 의무감? 


그 누구도 시킨 적 없는데 쓰다가 또 안 쓰면 나 혼자 할 걸 빼먹은듯한 찝찝함에, 

이런 걸 나태함으로 여기는 쓸데없는 생각이 겹쳐... 쓰긴 쓰는데 가급적 짧게 쓸까해.




시작은 이랬어. 코쿤 아재의 로렐라이 만년필 버스 물품 전달 겸 갤럼들 얼굴 보기.

처음엔 온다는 사람이 되게 적었지. 쓰까 갤러랑 인근 1시간 거리 전부 합치면 

한 열댓 명에서 스무 명 정도? 닥닥 긁으면 좀 더 넘을 수도 있기는 한데...


첨엔 한 예닐곱 명 앉아서 조촐하게 할 줄 알았어.



사실 난 그것도 좋아. 지난 번에 장소는 비좁은데 사람이 많으니까 근처 앉은 사람 말고는 

말도 한 번 못붙여보고 집에 갈 때까지 닉도 제대로 못 물어보고 그랬거덩.



이번에도 금손 아재 옆에 딱 붙어서 눈 호강이나 할까 싶기도 했는데,

그래도 기왕 모이는 거 못보던 얼굴들도 보고 하면 새롭고 좋잖아.

사람들 꼬시고 번개홍보 글도 올리고...그랬는데 물론 내가 그런다고 사람이 더 오진 않을 거야.


근데 하다보니 스물스물 한 명, 두 명 온다는 사람이 늘어나서 당일 아침에는 10명을 돌파했어.

아마 이게 쓰까 갤러들 종특인 거 같아.

당장 나만 해도 미리 간단 얘기 안하다가 번개 시간 다돼서 그냥 함 가볼까? 하고 가니까...



암튼 이번에도 번개엔 늦게 갔어.

전날 갤질 쳐하면서 술 빨고 밤새 갤창질 하다가 멍한 상태에 비까지 내리니 느무느무 움직이기 귀찮은 거야.

번개 시간 중에도 갤질 쳐하다가 갤 떡정전 된 거 보고 겨우 겨나갔는데...



뭔가 사람이 많을 것 같더라니...

지난 번만큼은 아니지만 또 좁은 데 바글바글 모여들있어.

거의 지난 번 얼굴들이 그대로 모여있는 것이, 이젠 진짜 정들라 그래 막.



아.. 또 막 앞엔 펜이 수북하게 쌓여있고, 여기저기 잉크가 굴러다니고...

또 시작된 이거 써보세요... 난 글씨 쓰는 거 보는 게 더 좋은데... 

글고 사실 난 써봐도 잘 몰라요. ㅠㅠㅠㅠㅠㅠ 특히 펠리칸은 내 눈엔 다 똑같이 생겨서 더 모르겠어.



아직 내 글씨에서 감당이 안되는 스텁이나 내가 굳이 들일 생각이 없는 무슨 빈티지, 무슨 현행...

보여서 다 써보긴 했는데 지나고 보니 기억이 잘 안나.


그래도 뭐 보니까 이쁜 건 이쁜 거고, 필감 좋은 건 참 좋드만...

특히 비 오는 데 먼길 달려서 머구에서 온 살라딘님은 첨 보는데다 펜도 막 비싼 게 되게 다양해서

덕분에 구경 잘한듯...



암튼 네 쓰까 페 세미나실은 체감상 자리가 되게 좁았어. 

그래서 지난 번처럼 한 자리만 넘어서도 그 옆 사람이랑 대화하기가 참 힘들어. 

그 바람에 여명 아재, 붕어빵이랑은 진짜 한 마디나 나눴나? 거의 말을 못한듯...


우리 장소 좀 넓은 데 찾아봅시다. 



암튼 그렇게 펜 얘기하는 틈틈이 인사도 나눴는데...



요새 갤창들이랑 어울리면서 문하문하 거리고 언냐언냐 거리고 이쁜 척, 존대말 쓰고 

막 케장콘 언어 듣는데 익숙해져서 나도 모르게 갤럼의 정체성이 흔들렸나봐.


근데 갱상도 아재들의 냉엄한 눈빛을 받아보니... 

언니 어쩌고 이딴 표현 썼다간 잉크 티에 밥 쓰까무야 할 것 같은 포스였어.

그냥 원래 하던대로 갤질해야 할 것 같아...




아피스 임페리얼 구매 만남에서 노트커버를 준다고 약속했던 가온길 언냐....래 아이고 실수. 

누이는 이번에 정말 약속대로 노트커버를 한땀한땀 바느질해서 가져다 줬어.


지난 번처럼 고전적인 드레스로 잔뜩 멋을 부린 것과는 달리 오늘은 글씨 쓰기 편한 차림으로

청순미가 좔좔 넘치는 생머리에 핑크색 남방을 입고 한껏 젊음을 과시하며 묻 남성들을 설레게 하더라고.


첫 벙때 카드지갑 받은 건 울 집에 놀러온 동생한테 강탈당했는데, 이번 껀 눈에 안띄게 잘 간수해야겠다.




글고 멀리 머구에서 온 살라딘 님은 능금 아가씨 출신답게 참 고우시더라고.

맞은 편에 빠마가 제대로 말린 초선이랑 셋이 빛을 뿜어내는데...

난 넋 놓고 쳐다본듯... 30년만 젊었어도.... 에휴.... 아 그걸론 모자라나? 암튼....




근데 어느 샌가 한 명이 더 왔는데 아까 말했듯이 완전체 ㄴㄱㅋ님이었어.

진짜 후광이 쫙 비치는 것이 무슨 이영앤줄 알았네...


그러면서 누구 펜 쥐어주면서 뭐 좀 써달라 그러면 사람이 막 되게 덤덤하게 표정 하나 안바꾸면서

아 나 이거 못쓰는데, 이거 못쓰는데 하면서 또 막 쓰는데 못썼다 그러는 글씨마다 완전 날아다니는 거야.


4th 아조씨가 눈독 들이는 거 같은데...  진짜 예리하네... 무서운 아조씰쎄..

쓰까에서만도 눈 돌아간 아재들이 한 둘이 아닌데...


ㄴㄱㅋ님 덕분에 사진으로만 보던 카렌다쉬 빅토리아 볼펜... 

오리지날 심이랑 컨버터 끼운 심이랑 다 써봤는데 오리지날 블랙 심 정말 부드럽드만. 컨버터 끼운 것도 괜찮고...

사실 그건 그냥 필감이 개구려도 그냥 생긴 거 자체로 이미 돈값을 하는듯... 무늬가 너무 이뻐.

 


중간중간에 코쿤 아ㅈ....아니 여고생이 내 옆에 와서 우리쪽 테이블 사람들한테 

로렐라이 영업을 하고, 또 어김없이 메트로폴리탄 영업을 하고, 여명 아ㅈ... 아니 여고생의 코쿤을 

번갈아 보여주며 차이를 설명하고... 

필통을 막 이 테이블, 저 테이블 갖다놓고 또 도라에몽을 시전...



그러다 meltdown 여고생이 오면서 세미나실 벽을 끝에서 끝까지 테이블을 꽉 채우고 자리가 더 안나는데


이 와중에 또 올 사람이 있었어. 남한 최북단인 강원도 고성에서 국토를 종단해서 내려오는 죽다살아나 아재였지.

이 아잰 아침에 출발해서 강릉서 버스 놓치고 완전 쑈를 해가며 무슨 시트콤을 한 편 찍은 분인데...



그 분이 오면 더 앉을 자리가 안날 판인데, 여기에 백화점 대첩으로 다빈치를 침몰시킨 일월님까지 도착.

나랑 meltdown, 일월 셋이서 좁은 테이블 2개에 껴들어가서 겨우 앉았는데...

일월님 또 주르륵 별을 꺼내니까, 이 때부터 한동안 잠잠하던 능금아가씨 급 활발해지기 시작.


몽과 몽이 통하고... 그 전까지 몽 한정판 잉크를 잔뜩 쌓아놓고 소분해가시라고 그렇게 말을 해도

별 반응이 없었는데 일월님이 막 우왕 이건 뭐네요. 이건 진짜 구하기 힘든 걸텐데... 막 이러면서 되게 좋아하니까

그 때부터 본격적으로 쓰까국 소분 여공들이 가동을 시작하는데...


사진을 찍었으나... 할배는 말로 다 떼운다. 사진 누르기 귀찮다....

암튼 여공들 팔뚝에 털 부숭부숭 아니었다. 레알 여고생 한 명이랑 여대생이었다.



그러는 사이에 드디어 저 멀리서 죽다살아나님 도착.....했는데 이 분 무거운 기타 매고 와가지고 

세미나실에 자리도 없어서 혼자 막 밖에서 격리돼 있는데, 음료 시켜서 막 먹으려고 하니까

개시크한 쓰까 갤럼들 자 이제 나눔 하고 밥 먹으러 갑시다....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죽다 아재야 기다리건 말건 노가리 좀 더 까다가, 기어이 파장 분위기 연출.

아 중간에 붕빵은 먼저 갔었지. 붕빵 진짜... 갑니다 그러는데 난 진짜 그거 개드립인 줄 알았는데 정말 가네....

아 진짜 붕빵 수줍게 웃을 때 보조개 너무 귀여웠음.



아 암튼 나눔을 하는데 이것저것 펼쳐놓으니까 이 싸람들이 다 줄줄 빼. 

막 우왕 이거 내꺼 하고 막 가져가는 분위기가 아니라 서로 막 눈치보면서 점잖 떨고, 막 안가져가...

첨엔 막 열 명이서 가위바위보 해서 맨 1등부터 막 드래프트를 하지를 않나...


정작 그 1등 걸린 퍼플스타였나? 그 여대생은 1등 걸려놓고 2등보고 님 먼저 하라질 않나...


그러다 넘 늘어지는 것 같아서 아 그러지 말고 아이템 별로 그냥 지원자 받아서 가위바위보 합시다 해서

그 때부터 비교적 스피디하게 진행.

근데 여전히 다들 점잖 빼고, 뒷짐 지고 서있으니까... 안나가는 건 드럽게 안나가고...




그러다 난 코쿤 아ㅈ 아니 여고생의 에너겔 퍼머넌트 잉크 볼펜이랑, 상습 빤스 인증하던 세하 학생이 나눔한

2011 수능샤프.... 난 수능샤프 같은 거 받아본 적이 없는 사람이라서 기념삼아 함 받아봤음.




그렇게 나눔을 끝내고 네 쓰까 페를 나와서 갈 사람들 인사하고 가고, 밥 먹을 사람들 밥 먹으려는데...

난 근처 맛집이나 뭐 이런 거 생각했는데 밥 먹을 사람 7명 중에 넷이 버거킹을 외치는 바람에...

그냥 뭐 고민할 거 없이 그대로 버거킹 ㄱㄱ



버거킹 가서는 각자 알아서 지가 시키고 지가 사먹기 시전...


그렇게 밥 먹고나서 지난 번 처럼 자리를 옮길까도 싶었는데 그 자리에서 그대로 눌러 앉아 

주섬주섬 노트에 필통, 파우치 막 튀어나오는데...


여기서 또 가온길...(먕먕 말론 공그리라메? ㅋㅋㅋㅋㅋㅋ) 누이는 일월아재의 145가 단차가 의심된단 얘길 듣고는

바로 루페를 꺼내서 손을 보더니.... 뭐 좀 얘기하는 사이에 뚝딱 고쳐냄.

독일까지 보내서 고쳐온 거라던데...그보다 더 잘 고쳐왔으니 뭐.... 

이건 독일장인 < 갤럼 이런 건가?



난 코쿤아재한테 나눔받은 그 퍼머넌트 에너겔 그거 내수성 함 테스트해볼까 하고 

콜라컵에서 얼음 하나 꺼내서 잉크별로 한 방울씩 다 떨어뜨려 봤는데...

오로라 블랙은 싹 날아가버리고, 무인양품 젤펜도 거의 날아가고, 나머지 일반 잉크들은 당연한듯 다 날아갔는데

역시나 내 카본블랙은 끄떡도 없어. 어째 옷에 튄 게 전혀 안 지더라...


사라사도 안지워지고, 에너겔 퍼머넌트는 아주 미세하게 번지긴 했지만 양호한 수준인듯...



그렇게 뭐 좀 재밌어질까 싶으니까 가온길 누이는 쿨타임 됐다고 집에 간다고 하네.

혹시 유리구두라도 벗어놓고 가나 싶어서 봤는데 그딴 건 없음...



그러고 세하 학생이랑 코쿤 아ㅈ 아니 여고생이 사이 좋게 집에 가고 우리 테이블 셋이랑 죽다살아남 아재까지 넷만 남음.

그렇게 넷이서 버거킹에 앉아서 한동안 떠들다가 일월 아재가 우리 이럴 게 아니라 커피 공짜로 주는데 가자는 거다.

세상에 무슨 커피가 공짜가 다 있냐 그러니 꼴데 백화점 가면 공짜라는 거다.


아 VIP 회원은 라운지 따로 제공해서 음료 제공해주는 게 있었지 참...


그렇게 쓰면 버거킹에서 빻데 백화점까지 몇 백미터를 가는데 비는 추적추적 내리고, meltdown 여고생은 집으로 또 가고...

아 비오니까 난 집에가서 한 숨 자고 싶었는데 또 마침 길을 아는 사람이 나 뿐이라 그냥 백화점까지 갔네...



막상 가니까 되게 조용한 것이 손님도 암도 없고... 아늑한 것이 괜찮았던듯.

거기서 또 문갤럼 셋이서 종이 꺼내고 펜 꺼내고... 이래저래 떠들었던듯.


거기서 내수성 테스트한 거 보여주니까 일월 아재가 세일러도 괜찮다면서 세일러 블랙 젠틀이라면서 149를 꺼내주는데

그걸로 막 쓰고 물 떨어뜨리니 생각보다 잘 버텼던듯....

윾동잉이 새로 산 잉크 비슷하게 버텨주더라고.



죽다살아나 아재는 펜 넣을 자리가 2개 비는데 뭘 넣을까요 이러는데...

개더드 얘기 꺼냈더니 아예 못들은 척 하더라고 ㅋㅋㅋㅋ




암튼 거기서 그러고 한 20분 있었나? 8시50분이면 마감할 시간입니다 그래서 

아 네 그럼 싹 치워주세염 하고 결국 해산했어. 어째 손님이 우리 뿐이더라...



난 죽다 아재가 전철역까지 가는 거 보고 돌아왔는데... 그렇게 같이 걸어가면서 소처님의 은덕에 대해서

깊게 찬양하는 것을 한참 들었네. 

그거 데이터 복원해서 까보려면 다 깔 수 있었을텐데... 그냥 넘어가주신 거 감사해 한다면서...



글고 콕자한테 볼 일이 있었는데 못봐서 아쉽다는 게.... 뭔가 미심쩍은 것이....

이 분 좀 아청아청 주의하셔야할듯 ㅋㅋㅋ



오늘은 아 벌써 어제구나... 솔까 넘 좁은 데서 시달렸더니...

몸도 피곤하고 만사가 너무 귀찮았어.




쓰면에 찾아보면 되게 널널하면서 텅텅비는 카페가 하나 쯤은 꼭 있을 거야.

틈날 때 함씩 찾아봐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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