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거북이 등딱지로 만든 기타 피크..

기타 톤 잘뽑힘. 문제는 개당 만원이상이라는 창렬가라..(보통 인조.. 혹은 화학제품으로 만든 톨텍스 피크 등등이 개당 400~600원)

닳으면 버리는게 아니라 갈아서 씀

사실 모든 피킹 들어가는 현악기 피킹의 채고봉은 거북이 등껍질데스요..(샤미센 , 기타 그외 전통악기 등등)

요렇게 귀여운 애가 자연사를 하면

(아마 자연사란 이름의 타살)

한우마냥 이렇게 부위 별로 가격이 매겨져서

요렇게 됩니당 이걸 가공해서 

기타 픽가드, 고급 안경, 고급 만년필, 고급 현악용 연주기재 등에 사용을 하고

사실 별갑자체가 가공시에 고급감이 상당해서(인조 별갑이랑 차이가 확남)

여전히 비쌈.. 워싱턴 조약으로 거래금지 먹어서 더 비싸짐

요게 일반적인 셀룰로이드로 만든 인조 거북이 등껍질, 

이게 실제 거북이 등껍질

감촉이나 조명 받았을 때의 고급감, 광택이 좀 많이 다르긴 함

실제로 보면 오래된거건 신삥이건

느낌상으론 일반적으로 말하는 "골동품 느낌"이 진하게 나는

재질

근데 왜 거북이 등껍질글을 쓰고 있더라..

글고보니 펠리칸은 실제로 1930년대에 금이나 은가지고 배럴 만들었던걸로 유명하고,

도마뱀 가죽도 썼다곤 들었는데

실제 별갑 사용한 만년필은 정작 없는건강..